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29일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부당한 물가인상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오는 2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설 명절 물가안정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시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물가안정 특별지도·점검반을 편성해 제수용품에 대한 수급 안정관리에 주력할 방침이다.특히 소고기, 돼지고기 등 25개 성수품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정하고 수급상황 및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또한 소비자단체, 부녀회 등 민간차원의 자율감시활동을 전개해 가격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고, 물가 모니터를 통해 물가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다음달 2일 오후 3시 삼척중앙시장에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및 캠페인 행사’를 전개해 제수용품 구입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써 나갈
전라북도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29일 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송미숙)가 군산공설시장 일원에서 여성단체협의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및 장보기' 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활기가 넘치는 공설 시장을 찾은 군산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전통시장 이용 상품권인 온누리 상품권 700여만원을 구매했다.또한 전통시장 곳곳에서 명절선물,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여 상인들에게 활력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이용해 지역경제를 살리자는 캠페인도 진행하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크게 일조했다.이날 캠페인에 참석한 송미숙 회장은 “설 명절을 맞아 많은 지역주민들이 제품의 신선도가 높고 가격이 저렴한 전통시장을 이용해 알뜰한 장보기는 물론 훈훈한 정을 나누는 설 명절
울산시 중구 태화동 십리대밭 먹거리 단지의 보행환경이 대폭 개선된다.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29일 지역민뿐 아니라 관광객이 즐겨 찾고 있는 중구 태화동 십리대밭 먹거리 단지인 ‘내오산로 인도데크 설치 사업’을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올해 말 완료한다고 밝혔다.사업비는 총 30억원이 투입되며 사업은 중구청이 맡아 추진한다.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시 중구 태화동 내오산로에 길이 1.6km, 폭 2.5m의 규모의 친환경 소재인 목재데크 보도가 설치된다.시 관계자는“십리대밭 먹거리 단지 이용객이 증가하는 반면, 차도 및 보도가 구분되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로경관 개선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중구청에 사업비를 지원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십리대밭 먹거리 단지는 1990년대 초 남구 용연지역 주민들이 이주한 지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28일 전북농협과 함께 설 명절을 맞이해 지방행정연수원 1층 로비에서 로컬푸드 직거래장터를 내달 1일 하루동안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농가 등이 생산한 로컬푸드 중심의 다양한 품목으로 20개 업체가 참여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장터는 일반 시중가격보다 2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기로해 농촌과 도시 소비자 간의 상생고리 역할을 할 전망이다.장터는 전주시부터 부안군까지 시군별 내고장 상품 판매 부스를 설치해 방문하면 구매할 수 있다.주요 품목으로는 신선농산물, 한과류, 과일, 장류 등 40여 품목으로 구성됐다.
인천광역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지난 27일 강화군청에서 강화군 외식업지부, 강화군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의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강화섬쌀 외식업소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강화섬쌀’의 외식업소 사용을 늘리고 질 높은 먹거리 제공을 위해 체결했다. 군은 이를 통해 우리군의 대표적인 농산물인 강화섬쌀을 관내 음식점에 지원해 맛있는 강화섬쌀밥을 제공함으로써 강화섬쌀의 판매를 촉진하고 외식산업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이날 협약을 통해 강화군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은 바로 도정한 신선한 쌀을 공급함은 물론 관내 모든 외식업소에서 ‘강화섬쌀’을 사용할 수 있도록 쌀 공급 가격을 낮췄다.군 관계자는 “현지조사를 실시해 강화섬쌀을 사용하고 손님에게 바로 지은 맛있는 밥을 제공하는 참여업소에
충청남도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28일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지난 27일 남산중앙시장 일원에서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캠페인은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물가상승 기대심리에 기인한 기습·과다 가격인상 등 물가불안이 우려돼 실시됐으며, 소비자단체인 소비자교육중앙회 천안시지회 회원과 관계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캠페인은 홍보물배부 및 가두행진하는 방법으로 진행됐으며 ▲부당한 가격인상 자제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검소하고 알뜰한 차례상 차리기 등을 시장 상인과 시민에게 홍보하고, 원산지 표시 캠페인도 병행해 실시했다.또한 시는 내달 2일 터미널 및 신부동상점가 일원에서 2차 캠페인을 예정중이며 지속적인 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해 지역물가 안정에 힘쓸 계획이다.
전라북도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28일 설 명절을 앞두고 내달0 1일부터 5일까지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농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 확인 및 표시 방법에 대해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점검 대상은 관내 중·대형마트, 재래시장, 도·소매업소, 제수·선물용품 제조업체 등이며, 주요 점검 내용은 농산물 원산지 미 표시, 거짓 표시 등 표시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할 예정이며, 주요 대상 품목으로는 수요가 많은 제수용 및 선물용 세트이다.김성원 시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지도·단속은 농산물 유통 성수기인 설 명절 전 원산지 표시 정착 및 소비자에게 올바른 구매정보와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은 물론 농산물 유통 질서 확립을 기하기 위해 실시한다”고 말했다.한편 지도·단속결과 위반 사실이 적발되면 해당 업소에 대해 고발 및 과태료 부과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28일 최근 웰빙 식품소비가 늘어나는 등 현대소비패턴의 여건 변화에 맞춰 민속채소를 미래성장 식품으로 육성한다고 밝혔다.민속채소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알려져 있고 자생 나물로 산나물, 산채, 들나물 등 토종식물로 신선한 상태로 먹을 수 있는 작물을 말한다.이를 위해 시는 올해부터 2018년까지 3년에 걸쳐 모두 7억6000만원을 들여 건강 기능성이 높고 소비자의 선호도가 높은 민속채소를 선발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세부 계획을 보면, 올해는 2억5000만원의 사업비로 종자증식, 입지선정, 경제성 검증 등을 거쳐 3~5개소의 작목반을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작목반에는 재배기술 보급뿐만 아니라 종자구입, 재배환경조성, 차광시설, 시설 하우스, 야생동물 방지시설 등을 지원된다.시 관계자는 “민속채소를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경상남도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설 명절을 맞아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진출로 위축된 전통시장과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통시장 및 온누리상품권 이용촉진 캠페인’을 5개 구청별로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27일 마산어시장을 시작으로 내달 2일까지 자생단체 및 전통시장 상인회, 시민, 공무원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청별 릴레이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내달 1일부터 3일간은 안상수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관내 전통시장을 찾아가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서기로 했다.전통시장에서 만난 한 시민은 “겨울 한파 만큼씩이나 서민경제 한파를 실감한다”며 “전통시장에서 설장을 보면서 서민경제를 살리는데 동참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많은 시민이 설 제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29일 설 제수용품을 관내 전통시장에서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는 대형유통업체 및 전자상거래 등의 확산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태백시청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황지자유시장, 장성중앙시장 등으로 분산해 장보기 행사를 갖는다.김연식 시장과 공무원들은 28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직접 참여해 장을 보면서 상인들과 시민들의 생생한 여론을 직접 청취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 살리기 분위기를 확산 시킬 예정이다.또한 이날 직원들은 미리 준비한 태백사랑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점심을 먹은 후 전통시장 상품권과 태백사랑 상품권 이용 촉진 캠페인을 통해 어려움을 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