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 편의 도모 및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18일부터 29일까지 도내 고속도로 및 국도변 휴게소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점검은 모처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이 집중되는 명절에 식품안전사고 및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으로 안전한 식재료 사용과 조리실 등의 청결상태 등에 대해 중점 점검을 실시하며, 이 외에도 ▲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관리 적정 여부 ▲ 영업자의 준수사항 이행 여부 ▲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 남은 음식 재사용 여부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또한,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영업을 하는 자에 대해서는 형사고발할 계획이다.홍민희 경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이번 점검결과 위생상태가 취약한 업소는 중점 관리대상으로 지정,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안전한 식
강원 홍천군은 홍천한우 밑소의 저변확대와 타 지역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부각하고, 고급육 생산으로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홍천한우 육성 전용사료를 지원한다.군은 올해 10억 1천만원을 확보해 홍천한우 육성기 TMR사료, 늘푸름 홍천한우 알콜 발효사료, 홍천한우 번식우 사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육성기 TMR사료는 송아지 육성기에 양질의 사료를 급여하여 소의 골격과 위를 튼튼하게 발달시켜 향우 비육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여 홍천한우의 1등급 이상 고급육 출현율을 전국 최고로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알콜발효사료는 늘푸름한우 전용사료로 홍천 하이트 진로에서 나오는 맥주박을 이용하여 강원대학교와 기술협력으로 알콜발효사료를 만들어 지원하고 있으며, 블랜드우로 출하한 게세 우에 한하여 지원하며, 발효사료 급여로 증체 및 고급육 출현율 향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추웠다가 날씨가 풀리고 다시 추워지기 시작 하는 등 기온차 변동이 심하게 일어나면서 우리 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1,000명당 3.9명으로 유행기준에 미치지는 않으나 전국이 12.1명으로 14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감염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도에 따르면 주로 11월에서 다음해 4월 사이에 유행이 발생되는데 2015~2016절기 인플루엔자 유행기준은 1,000명당 11.3명으로 이 기준보다 의사환자가 많으면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다. 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으로 38℃ 이상의 갑작스런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등 전신증상과 함께 인후통, 기침 등 호흡기증상을 함께 보인다.이에 따라, 도에서는 인플루엔자 유행을 대비하여 도민들에게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당부와 함께 기침 등 호흡기
충북 충주시가 내달 12일까지 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신청분야는 식량, 원예․식품분야와 임업 및 산촌, 농촌개발, 축산, 지특회계 6개 분야 총 70개 사업이며, 신청자격은 지역 내 거주하는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사업관련 종사자 등이다.서류 접수는 사업 분야별로 충주시 농정과와 친환경농산과, 산림녹지과, 축산과와 농업기술센터나 각 읍·면사무소, 동 주민센터에서 진행한다.정부의 지원을 원하는 신청자는 경영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경영장부와 경영일지를 함께 제출하는 것이 유리하다.이번에 접수된 사업은 타당성 검토와 심사 후 내달 말일까지 '충주시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거쳐 충북도에 예산신청을 하게 된다.이어 사업별 예산 배정액에 따라 우선순위 기준으로 2017년도 사업대상자가 선정
전남 장흥군 대덕읍 전통시장이 현대화 사업을 마무리하고 15일 첫 오일장을 열었다.이날 평소보다 많은 상인들과 지역주민들이 장에 나와 깨끗해진 시장의 모습에 기대감을 나타내며 추운 날씨 속에도 활발한 시장 분위기를 자아냈다.총 사업비 46억4천6백만원이 투입된 대덕읍 전통시장은 지난 2014년 공사를 시작해 2층 높이의 상가건물, 어물전 비가림 시설, 소방, 전기, 통신공사를 완료했다.22개 점포에는 당초 허자가를 우선으로 배정했으며 한우판매장과 2층 음식점은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군은 앞으로 대덕시장 주변 도로정비와 시장 간판 설치 공사를 다음 달까지 완료한다는 방침이다.정식 개장식은 노점의 자리배정과 정비를 마치고 날씨가 풀리는 3월에 개최할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현대화를 통해 달라진 시장풍경에 지역민과 상인들의 만족도가
전라남도 장흥군(지사 김성)은 구제역 차단을 위해 지난 12일 구제역 특별방역 상황실을 꾸리고 장흥축협가축시장을 비롯한 주요 방역 거점의 소독을 강화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우제류를 관외로 출하하는 차량에 대해서는 철저한 소독과 함께 소독필증을 발급해 적기 출하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이동 경로 파악이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축협공동방제단 소속 소독차량 6대를 각 농가에 파견해 자율소독을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방역 관계자는 당분간 축산농가 모임과 행사를 자제하고 구제역 발생지역 방문을 금해줄 것을 지역주민과 농가들에 요청했다.군은 14일부터 오는 27일까지는 돼지를 중심으로 구제역 긴급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오는 20일까지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소독약품 635kg을 추가 배부한다.현재 군에서는 한우 4천9백두, 돼지 1천6백두를 비롯해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설을 앞두고 설 성수식품 제조업소 및 제수용품 판매업소, 건강기능식품 제조·수입·판매업소 등에서 유통 및 판매되는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전북도, 광주식약청 및 시·군 위생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5개반 21명의 단속반을 편성해 총 195개소인 식품제조가공업소 95개소, 기타식품 판매업소 35개소, 건강기능식품 제조업 15개소,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50개에 대한 철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해 도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이번 설 대비 범정부 합동단속 지도.점검 내용은 ▲건강기능식품 표시기준 준수 여부 ▲제사음식 인터넷 판매업소 위생 기준 준수 여부 ▲무등록 또는 무표시제품
인천광역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영양상태가 취약한 임산부 및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매월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보충식품을 제공하는 영양플러스사업을 시행해 대상자들에 대한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영양플러스사업은 한국인에게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가 들어있는 우유를 비롯한 11종 식품을 패키지로 묶어 한달에 2회 식품업체가 각 가정으로 배송하는 사업이다.신청대상은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등 한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갖고 있고 임산부와 영유아 중 소득기준에 충족하고 강화군에 거주하는 가구이다.특히 올해부터는 보충식품비 본인부담금을 강화군에서 지원한다.영양플러스사업에 참여한 한 사업자는 "보충식품과 교육을 통해 아이의 영양 상태뿐만 아니라 편식 고치기에도 도전해 힘들지만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군보건소 관
전라남도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우수 농·특산물의 특성을 시각적으로 디자인해 대외경쟁력 강화와 차별화를 위해 보성군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미미보'를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미미보 BI는 보성의 대표적인 차밭의 장면에서 추출한 패턴을 동양적인 선과 여백을 통해 미미보의 신뢰도를 높이며 중후한 그린컬러와 화이트로 맑고 깨끗한 이미지를 연출했다.4개의 선과 3개의 선이 서로 어우러지는 형태는 보성의 대표적인 농·특산물의 맛과 멋이 어우러지는 모습을 담고 있다. 또한 특정 라인에 갇혀 있지 않는 형태는 보성의 농·특산물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무한한 가능성을 상징한다.군은 앞으로 미미보 공동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상표등록을 출원하고 보성에서 생산되는 엄선된 제품에 한해 군수의 사용승인을 받아 브랜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조례를 제
전라남도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설을 앞두고 제수용, 선물용 등 설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한 공급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모든 지역 일제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특별 위생점검은 한과, 떡류, 두부류, 식용유지류 등 식품제조 가공업소와 대형마트, 재래시장 등 제수·선물용 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무허가 제품 제조행위, 원료사용의 적정여부, 허위과대광고 및 표시기준 위반, 유통기한 위·변조 및 경과식품 진열판매 여부 등이며 제수용 농·수산물 및 가공품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등 유해물질 안전성 여부도 검사한다.또한 설 연휴기간 음식물 관리 소홀 등 취급 부주의로 인한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한 국도변 휴게소 지도점검을 병행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점검결과 위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