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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식품안전청, 식품접촉물질 영유아 중심 안전성 평가 개선 권고

최근 유럽식품안전청(EFSA)에 따르면 EFSA 전문가는 식품접촉물질 성분에 대해 영유아를 중심으로 한 소비자 노출 추정을 보다 종합적으로 접근하는 등 안전성 평가를 개선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이에 따라 향후 청은 식품접촉물질 성분에 관한 평가자료 요건 지침을 개정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 회원국 당국과 위해관리 재정비에 따른 파급력을 논의하고, 이후 청은 소비자 보호를 위한 위원회 자문을 받아 안전성평가 신청에 필요한 자료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EFSA 식품접촉물질 패널단(CEF)의 평가 의견 결과 이행 성분 일체에 대한 확인과 평가는 사용한 성분 보다는 제조 공정에서 사용한 품목과 최종재에 초점을 둬야 하고, 소비자 노출 예측성을 높이려면 영유아 식품 섭취에 따른 식품 유형을 4가지로 설정해 현재 섭취 기본 값(17 g/kg bw/day)보다 약 9, 5, 3, 1.2배를 높임에 따라 영유아 등 소비자를 한층 더 보호할 수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식품접촉물질 성분의 유전독성 검사는 식품 이행으로 인한 노출이 낮더라도 반드시 의무화해야 한다며 동물 검사 대체법은 비의도첨가성분(NIAS) 안전성 평가의 중요도를 높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