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직접 운영하는 '단풍미인쇼핑몰'이 설을 맞아 지역 특산품을 최고 30%까지 할인 판매한다.전라북도 정읍시(시장 김생기)는 27일 설 선물로 인기 있는 한우와 한과·과일·쌀·잡곡 등 정읍에서 생산되고 있는 우수 농수축산물 100여 품목을 선정해 이달 18일부터 내달 3일까지 할인가격으로 판매한다고 밝혔다.이 기간에는 10개를 사면 1개를 더 주는 대량주문 할인 행사와 구매 전상품 우체국 안전배송 서비스는 물론 회원가입 후 구매 시 2% 적립금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지난 26일에 이어 오는 29일과 내달 2일과 3일에는 최고 50%까지 할인하는 파격 할인 이벤트도 이어질 예정이다.단풍미인쇼핑몰 관계자는 "단풍미인쇼핑몰에 입점한 상품은 모두 품질과 포장 면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지역 특산품이다" 고 전했다.상품주문은 단풍미인쇼
지난 19일 유럽관보(OJ EU)에 따르면 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규정 (EU) 2016/67'을 통해 '동ㆍ식물 유래 식품 및 사료 중 잔류허용기준에 관한 규정 (EC) No 396/2005'의 일부 개정을 고시했다.이를 통해 유럽식품안전청(EFSA)의 의견에 준해 활성 물질 11종에 대한 MRL을 개정했다.개정 된 활성 물질은 클로로타로닐, 프로파모카브, 티아클로프리드, 트리플옥시스트로빈, 아메톡트라딘, 플로니카미드, 플루아지남, 플루옥사스트로빈, 프로티오코나졸, 디페니라민, 'halauxifen-methyl' 등이다.이에 따라 '규정 (EC) No 396/2005'의 부속서 2,3,5를 동 법령의 부속서에 따라 개정됐다.동 규정은 유럽관보(OJEU) 고시 20일 후 발효되며, 모든 회원국에서 즉시 적용될 수 있다.
지난 21일 일본 농업신문에 따르면 일본이 식품제조 안전관리와 관련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도록 자국내서 만든 규격을 인증하는 시스템을 금년도부터 시작한다.서구에서 보급된 규격과 동등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생식 등 일본의 식문화에도 부합하게 하고, 현장의 개선 제안을 안전관리에 반영한다. 또한 식품 관련 기업들이 운영주체가 된 일반재단법인을 이번달 내 설립해 규격인증 시스템을 정비하며, 국제규격으로 시스템을 만들어 수출촉진에 나선다.식품안전 관리방법은 HACCP이 주류다. 최종제품이 아닌 가열살균 등 각 단계에서 안전성을 체크함으로써 만일 식중독 등이 발생했을 때 원인을 특정하기 쉽다. 유럽에서는 정부가 식품기업에 HACCP 취득을 의무화하고 있으나 일본에서는 도입이 늦어지고 있다.민간에서도 식품안전 확보를 위해 월마트 등 세계에서 사업
지난 21일 스페인 컨슈머 에로스키에 따르면 불과 한달여 전만 해도 유럽연합 내에는 식용 곤충의 생산 및 유통에 대한 법적 장치가 없어 일부 국가에서 드물게 섭취가 이뤄졌다. 최근 곤충이 식재료로 이용되기 시작해,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가 2013년 입장 등과 같이 주요한 유익성을 알려주기 시작했다. 법률에도 많은 변화가 이뤄져, 지난해부터는 유럽연합에서 신소재 식품군에 포함돼 사용이 규제 범위에 들어갔다.유럽에서 신소재 식품은 '1997년 5월 이전 유의미한 형태의 섭취가 이뤄지지 않은 식품'으로 정의된다. 해당 식품군에는 신기술로 생산되거나, 다른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섭취되지만 유럽에서 전통적이지 않은 식품도 포함된다. 일상적인 식생활에 곤충을 포함하는 인구가 전 세계에서 2백만여명으로 추산되나 미국이나 유럽에서 일반적인 식이 형태
지난 25일 일본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폐기식품 부정유출 문제 때문에 소매, 외식, 식품제조사가 흔들리고 있다.수년전에 발각된 산지위장 문제로 이력추적은 향상됐지만 폐기되는 식품의 처리까지는 제대로 감시가 되지 않고 있다. 위탁처가 처리업자를 믿는 수밖에 없는 실정으로 대책은 모색 중에 있다.PB 가공식품이 미노리푸드 창고에서 발견된 세븐일레븐의 경우, 보건소가 제조처인 마루다이식품에 연락한 것이며, 식품도매를 통해 소식을 듣기까지는 해당 사실을 몰랐다.이에 따라 각 기업이 대책을 찾고 있다. 이치방야는 이번 사건에 따라 포장을 벗겨 일반 음식쓰레기와 섞은 후 처리를 위탁하기로 결정했다. 제품인 상태로 폐기할 경우에는 공장에서 반출, 처리될 때까지 사원이 반드시 입회하도록 한다.폐기식품 부정유출은 없었지만 일본 KFC도
지난 23일 캐나다 The Seattle Times에 따르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에 소재한 업체가 갈변이 되지 않는 유전자 변형 사과 '알틱 후지'의 판매규제 철폐를 미국 농무부에 요청했다.이에 따라 유전자 변형 과일에 대한 소비자와 무역 단체들의 우려에도 올해 중 미국 식탁에 오를 수도 있다.캐나다 'Okanagan Specialty Fruits'는 미국 농무부에 알틱 후지 사과 판매의 판매규제 철폐를 요청했다. 이미 이 업체는 미국 농무부로부터 갈변을 방지하는 '알틱 골든'과 '알틱 그래니' 사과 품종의 상용화 판매를 승인 받은 바 있다. 업체는 지난달 31일 알틱 후지 품종의 안전성과 유익성을 입증하는 자료를 담아 농무부에 청원서를 제출했다.한편, 위 업체는 갈변을 방지하기 위해 사과의 식물성 효소인 '폴리페놀 산화효소'를 생성하는 세포를 줄이는 '유전자 침묵' 기술을 활용했다. 이 효소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과대포장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필요한 비용부담을 줄이고 자원 낭비를 방지하기 위해, 선물세트 등에 대한 과대포장 집중 단속을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14개 시·군 과 함께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과대포장 집중단속은 시·군에서 현장점검을 통해 포장 기준을 위반한 업체를 적발하고, 위반제품 제조 또는 수입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현행 포장기준은 설·추석 명절에 소비량이 많은 식품, 화장품 등의 종합제품에 대해 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내로 포장해야 한다.포장 기준을 위반한 제조.수입자에게는 위반 횟수에 따라 100만원에서 300만원까지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설 명절 과대포장 집중단속을 실시해 포장기준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을 받은 위반업체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해당업체
강원도(지사 최문순)는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판매행위 사전 예방을 위해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도내 도축장 11개소와 집유장 5개소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아울러 축산물가공업 158개소, 판매업 2,976개소 등 축산물취급업소 총 3,525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부정축산물 유통, 쇠고기 이력제 이행실태, 원산지 표시기준 준수여부 등 특별단속중에 있다.이번 특별 위생점검은 축산물 취급 규모가 큰 도내 도축장과 집유장 16개소를 추가 점검 대상으로 선정해 도축 및 집유 시설 위생관리 운용, 영업자 및 종업원 준수사항, 외부인 통제관리 등 축산물의 위생적 생산․취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도는 적발된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과태료처분, 사법기관 고발 등 엄정한 행정조치로 부
울산광역시(시장 김기현)는 27일 시내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소장 박성화)가 설 성수기를 맞아 도매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지정된 휴무일에 임시영업을 한다고 밝혔다.농수산물도매시장의 지정된 휴업일은 청과류는 일요일, 1월 1일, 설날부터 3일간, 추석부터 3일간, 수산류는 매월 첫째, 셋째 주 일요일, 설날부터 3일간, 추석부터 3일간이고 건해산물은 매주 일요일이다.설 성수기 제수용 및 선물용 농수산물 구입 편의제공을 위해 이달 31일과 2월 첫째 주 휴일인 7일에 청과‧수산‧건해산물이 정상적으로 영업한다.아울러 농수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는 주말을 이용해 시민들의 성수용품 구입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차량의 신속한 주차 및 출차, 차량 정위치 주차 지원, 주차구역 외 주차 단속, 불법 노점상 단속 등 원활한 차량소통을 통해 이용
경기도(지사 남경필)는 내달 5일까지 식생활교육지원센터 지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선정된 단체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경기도민 식생활교육 활성화 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식생활교육 전문성을 가진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로서 식생활교육 수행을 위한 전담인력 3명 이상으로 교육 사업을 위한 시설 및 장비 등을 갖춘 기관이다.도는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신청기관의 전문성 및 역량, 전문인력 보유현황, 운영계획서의 적정성, 유사사업 수행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2년간 경기도에 적합한 식생활교육 및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올바른 식생활 선택 능력 배양 및 먹을거리의 중요성 인식 등을 교육하게 된다.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는 신청서류를 작성해 내달 4일부터 이틀간 경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