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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설 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

4일 시청사 민원동 앞에서 16개 생산자 50개 품목 할인 판매



천안시는 로컬푸드 운동의 일환으로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한다.

충청남도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2일 이번 행사에서 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인 ‘하늘그린 천안배’를 비롯한 사과, 밤, 잡곡, 오미자, 표고버섯, 전통장류, 천안흥타령쌀, 제수용으로 사용가능한 연미주 등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지역의 농가 등에서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로 16개 생산자 단체에서 50여개 품목을 준비했으며, 현장판매는 물론 사전주문도 가능하다.

아울러 관내 5공단 및 삼성 등 기업체에서 사전주문을 실시중이며, 이마트에 하늘그린배를 공급하여 우리농산물 판매애용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충구 시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설맞이 직거래장터 행사에서 신선하고 시중가격보다 저렴한 우리지역 농특산물을 지역 시민에게 공급해 천안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 및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가져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내에 로컬푸드 정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농가 등에 지원해 지역 농산물의 직거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