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일 연방식품농업부(BMEL)는 독일 식품공전 및 식품공전위원회의 개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독일 식품공전(DLMB)은 약 2000개 이상의 식품과 그 특징에 대해 설명된 가이드라인들의 모음집이며, 독일 식품공전위원회(DLMBK)는 가이드라인의 설명을 작성하고, 이 설명이 실제 시장 참여자들이 이해하고 있는 것을 말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살피는 역할을 가진 기관이다.그러나 식품공전 및 식품공전위원회의 구조에 대해 수년전부터 논란이 일고 있다. 소비자 측면에서는 일부 제품들의 경우 더 이해하기 쉽게 표현돼야 하며, 위원회의 결정과정에 산업체의 영향력이 지나치게 크다는 입장이다.한편 산업체는 결정과정이 너무 느리다는 것을 지적했다.이에 독일 연방식품농업부는 식품공전위원회의 전체적인 개선의 필요성을 토대로 공전위원회에 대한 평가를 실시했으
부산광역시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2016년 설맞이 무주군 설천면 농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직거래 장터는 오는 23일과 24일은 정관읍 윗골공원, 정관 어린이도서관 앞에서 열리고, 25일과 26일은 기장군청에서 오전 9시부터 열린다.무주군 설천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작년 4월 우리 군 정관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우호협력 협약을 체결해 지난 추석 명절에 처음으로 정관읍과 기장군청에서 직거래장터를 개설한 바 있다.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는 무주군의 특산물인 사과, 포도, 곶감, 유과 등 40여 종을 홍보.판매할 예정이다.정관읍 관계자는 "이번 무주군 설천면의 농ㆍ특산물 직거래장터는 설 명절을 맞이해 다양한 우수 농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기장군 정관읍과 무주군 설천면의 상호 우호협력
충청북도 진천군(군수 권한대행 전원건)은 설을 대비해 내달 5일까지 농산물 유통질서를 확립하고 생산자 및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원산지 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농산물품질관리원 진천사무소와 합동으로 실시해 농산물 판매 도·소매업체, 유통업체, 음식점, 도매시장, 전통시장 등을 대상으로 제사용품, 지역특산물, 선물용품 등을 단속한다.중점 단속사항은 ▲지역의 농산물을 특정 시·군의 특산품으로 속여 파는 행위 ▲원산지표시 이행 여부 ▲표시방법의 적정여부, 거짓표시, 혼동 우려 표시, 위장 판매, 표시의 손상, 훼손여부, 국산과 수입산 또는 다른 수입산을 혼합할 때 국가별 함량 비율을 속이거나 국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 표시를 하지 않는 행위 ▲가공품 원료의 원산지를 부적정하게 표시하는 행위 등이다.군 관
인천시가 겨울철 가족단위로 많이 이용하는 콘도, 눈썰매장 등의 식품접객업소 대상으로 집중 점검에 나선다.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식생활 도모를 위해 19일부터 22일까지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인천지역에 소재한 콘도와 눈썰매장 등 9개소 내에 있는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점검에는 시와 군·구 합동 점검반 4개 반, 8명이 투입된다.주요 점검항목은 무표시 제품 취급·사용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판매행위, 표시기준 준수여부, 조리장의 위생적 유지·관리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여부, 냉동·냉장 보관기준 준수여부, 가격표 비치와 가격표대로 요금을 받는지 여부 등이다.점검 결과 법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에는 영업정지, 과
경남도는 15일 겨울철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도민들에게 적극적인 예방대책 홍보에 나섰다.질병관리본부에서 2016년도 제2주(1.3~1.9)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외래환자 1,000명당 전국 12.1명으로 유행기준(11.3명)을 초과하여 1월 14일자로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령했으며, 경남지역은 2주차(1.3~1.9) 표본감시 결과 15.5명으로 전국보다 다소 높은 편으로 4월말까지는 유행이 지속될 전망이다. 도는 통상 12월에서 다음해 4월까지 인플루엔자 유행발생에 대비 작년 10월부터 금년 2월까지 예방접종 권장시기에 맞춰 65세 이상 어르신을 비롯한 만성질환자, 영유아, 임산부 등 우선접종 대상자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보건기관 및 민간 위탁의료기관 등에서 총 53만 9천명에게 예방접종을 집중 실시했다.또한, 아직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노약자나 만성질환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명품농산물 생산을 위해 2016년도 농촌진흥분야 시범사업을 추진한다.활력 있는 농촌, 돈 버는 농업 육성을 위한 신기술 사업의 신속 도입 및 확산으로 화순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10억 4천여만원을 들여 식량작물, 소득기술 등 6개 분야 22개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식량작물분야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키다리병 방제기술시범 등 6개 사업, 소득기술분야는 고설딸기 난방에너지 절감 및 해충의 생물적 방제기술 시범 등 6개 사업, 기타 분야로 농식품 ict융복합 확산사업 등 10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한다.이와 관련 내달 1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읍·면 농업인상담소에서 시범사업 신청·접수받는다.신청자격은 화순군 관내 농업인, 단체 등 사업별 제시 대상자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단체는 신청서 등
전라남도(지사 이낙연)는 전북 김제에 이어 고창까지 구제역이 추가 발생함에 따라 도내 주요 도로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운영하기 위해 예비비 10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이는 그동안 구제역 비발생지역을 유지하던 전북에서 구제역이 발생했고, 영광과 불과 5㎞ 가량 근접한 고창까지 발생함에 따라 초긴장 상태를 유지하고 지속적으로 구제역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구제역의 도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도 경계지역은 물론 시군 간 주요 도로 35개소에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고 예비비 10억 원을 긴급 투입해 소독약품 등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키로 한 것이다.도는 또 각 시군에 방역초소 운영으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 및 도민 불편 사항이 없도록 겨울철 결빙 방지, 축산차량 사전 유도 등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조치해줄 것을 요청했다.권두석 도 축산과
전라남도(지사 이낙연)는 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육류 소비량이 늘어나는 설을 앞두고 소돼지고기 등 축산물이 안전하게 유통되도록 축산물 정밀검사에 나선다.이번 검사는 전남 22개 시군 소재 식육포장처리업소와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명절 제수용, 선물용으로 유통되는 소고기와 돼지고기의 식육, 포장육을 시군 위생 점검반과 합동으로 설 연휴 전까지 무작위로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다.주요 검사 항목은 한우 둔갑 판매를 방지하기 위한 유전자 검사, 부패 위험 여부, 보존료 사용 여부, 일반 세균 수, 대장균 수, 식중독균 등이다.김상현 도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수거검사를 통해 축산물 유통업소의 안전 위생의식을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심할 수 있는 축산물을 공급해 건강한 명절을 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시기별로 축산물 수
경상남도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친환경농산물 검사와 인증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은 1년마다 갱신이 필요해 농가당 매년 수십만 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등 지역 농업인들에게 경영부담이 커, 군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사업비 1억 2천만원을 확보해 관내 친환경 농업인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 검사와 인증을 위한 비용 일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올해 신규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았거나 지난해에 이어 인증기간을 연장받은 군내 친환경 농가와 작목반, 농업협동조합 등의 생산자 단체이다. 토양, 수질, 농약 검사비와 인증 수수료 비용을 지원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연중 인증서 사본과 검사비 납입 영수증 등 제반서류를 농지 소재지 읍ㆍ면사무소에 제출해야 하며 수수료는 인증 여부 등을 확인 후 분기별로 지급된다. 군 관계자는 "친
충청북도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금년 친환경 농업분야 집중 투자를 위해 농산업 육성에 93억원을 지원한다.친환경농업분야 예산은 작년 73억원 대비 27% 증가한 총 93억원으로, 친환경농산물 전문 생산단지 육성사업 23억원, 친환경 농업자재 지원사업 59억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육성사업에 11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과 친환경지구 조성 사업 등 4개 사업에 23억원을 투입해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가공, 유통 지원을 통한 친환경농산물 전문 생산단지 기반을 구축한다. 또한 유기질비료와 유기농업자재 등 6개 사업에 59억원을 투입해 토양을 개량하고 지력을 유지․보전해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조성한다. 시는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육성과 유기농 교육, 유기농ㆍ무농약 벼 재배농가 환경보전비 등 7개 사업에 11억원을 투입해 농약․화학비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