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가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을 믿고 안전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안전 점검에 나선다.경상남도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오는 5일까지 전통시장, 백화점,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수산물 원산지표시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이에 28일에는 의창구(구청장 신용수)에서는 도계전통시장과 명서전통시장 내 수산물 판매업소에 대해 수산물 원산지 표시사항을 지도·점검하고 수산물 원산지의 올바른 표시방법을 홍보하는 한편, 시장 상인회를 방문해 수산물 원산지표시제도가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또한 성산구(구청장 이명옥)도 29일 남창원농협유통센터와 대방동GS슈퍼에서 명태, 조기, 병어, 문어 등 제수용 및 선물용 수산물과 갈치, 고등어, 낙지 등 거짓 우려 품목을 중점적으로 점검했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1일 설을 앞두고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우수 농․특산물 및 지역상품 직거래 큰장터’를 개장한다고 밝혔다.이번 직거래 장터는 시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고, 지역 농산물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모두 도움이 되는 도․농 상생의 공간으로 마련됐다.장터에는 60여개 농가 및 업체가 참여하며, 대전지역 및 G9지역에서 생산되는 사과, 배, 버섯, 곶감, 한과 등 우수 제수용품을 유통단계를 축소해 시중가격보다 약 10~20%정도 싼 가격에 판매한다.또한 사회적․마을기업 및 우수 중소기업 제품도 함께 전시․판매해 품목을 다양화하고 제품의 우수성을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인석노 시 농생명산업과장은“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업인들을 돕고 시민들이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오는 2일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설맞이 농수축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직거래행사에는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정남진 장흥의 청정 농수축산물과 건강한 지역 이미지를 알리고자 표고․상황버섯, 한우, 육포, 무산김, 매생이, 낙지, 키조개 등 지역을 대표하는 9개 업체의 특산품 25여 품목이 판매된다.또한 수도권 소비자들의 까다로운 구매 성향과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무료 시식회를 개최하며, 장흥산 농수축특산물을 10~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이 생산한 우수 농수축산물이 대도시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간 자율적인 직거래 지원과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
경기도(도지사 남경필)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하는 등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31일 도에 따르면 2월 6일부터 10일까지 자치행정국, 경제실, 보건복지국, 교통국, 재난안전본부, 환경국 등 직원 625명을 13개 반으로 편성해 연휴 기간 각종 긴급사태와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노숙자 등 취약계층 보호 등 민생안전 지원연휴 기간 노숙인 등 취약계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보호와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도내 14개 무료급식소를 통해 노숙인 등에게 급식을 제공한다. 수원 소재 4개소는 아침, 점심, 저녁식사를 모두 제공하며, 의정부 소재 4개소는 점심과 저녁식사를 제공한다. 성남, 안산, 안양 각 1개소는 저녁식사를, 부천과 시흥 각 1개소에서는 점심식사를 지원한다.수원 다시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한‧중 FTA 등 농산물 시장개방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채소‧특용작물분야에 총사업비 956억원을 투입해 시설 현대화, 특용작물 산업육성 및 종자산업기반 구축 등에 집중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도는 지난해 886억원 보다 8% 증액된 규모로, 농가 경영비 부담경감과 성장작목 육성 및 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해 농업분야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경북도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채소분야에서는 최근 농업용 원자재 가격상승 등 경영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원예 농가를 위해 다겹보온커튼, 자동보온덮개 등 에너지 절감시설 및 신재생 에너지원인 목재펠릿 난방기, 지열냉난방시설 등 에너지이용 효율화 지원에 19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또한 양액재배, 자동개폐, 무인방제시설 등 원예생산기반 시설 현대화를
올해 쌀 변동직불금 지급 단가가 지난해보다 3.7배 늘어난다.충남도는 2015년산 쌀 변동직불금 지급 단가를 전년 4226원(80㎏/1ha당 26만 6238원)에서 375% 인상된 1만 5867원(80㎏/1ha당 99만 9621원)으로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쌀 변동직불금은 쌀 농가 소득이 적정 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목표 가격(80㎏당 18만 8000원)에서 당해 연도 수확기 전국 평균 쌀값을 뺀 금액의 85% 직접 보전하게 된다.지급 대상은 지난해 쌀 직불금 등록자 중 쌀을 실제 생산하고, 농약과 화학비료 투입 기준을 만족하는 농가다.도는 농협 각 시·군 지정사무소를 통해 설 명절 전 쌀 변동직불금 50%를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는 3월 중 농가별로 지급할 예정이다.지난해 쌀 수확기 평균가격은 2014년에 비해 9.3% 하락했으나, 변동직불금 지원을 통한 쌀 생산농가의 실질 수입 감소는 쌀
강원도에서는 설 연휴를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여행객들의 도내 방문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도, 시․군, 농․축협 등 유관기관에 설치되어 있는 26개소 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을 24시간 비상체계를 유지하고 구제역과 AI의 도내 유입방지를 위하여 총력을 다 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주요 방역 추진계획으로는 귀성객 등이 축산농장 및 철새도래지 방문 자제토록 홍보 강화, 버스터미널, 고속도로 진․출입로, 기차역, 마을입구 등에 방역 홍보 현수막을 설치, SMS 문자 발송 및 마을방송 안내, 축산농가 등 축산관계자에 대한 차단방역 및 백신접종 철저 홍보 강화, 구제역 ․ AI 발생국 해외여행, 축산농가간 모임 및 회합 최대한 자제 및 외부인 및 축산차량에 대한 세척․소독 철저, 항체가 낮은 농가 구제역 백신접종 철저, 설 명절 전․후 예찰요원을 통한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내달 4일까지 도내 31개 시군 전역에서 설 성수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도는 이번 점검에서 중・대형유통매장과 농축산물판매・제조업소,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설 제수용품, 선물세트, 축산물, 견과류, 농축산가공품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의거해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 미 표시나 표시방법 위반 등에 대하여는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도는 지난해 설 명절 성수기에 3,519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실시한 결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표시방법 등을 위반한 17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도 관계자는 “명절 전에 실시하는 원산지표시 지도・단속을 통해
롯데리아는 지난 29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제주자치도와 농협 제주지역본부 3자간 '제주자치도 농가 상생 협력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노일식 롯데리아 대표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강덕재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롯데리아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1차 사업으로 재배단지 구축과 친환경 자원 재순환 사업의 일환으로 제주 농가에 원두찌꺼기로 만든 커피 비료를 500톤(약 4억원 상당) 지원할 계획이며, 이 중 30%는 취약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커피 비료 지원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재배 되는 농특산물(한라봉 외)을 납품받아 롯데리아와 엔제리너스커피에서 다양한 신제품을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며, 향후 크리스피크림도넛, 나뚜루팝, 빌라드샬롯 등 전 외식 브랜드로 적용을 확대할 예정으로, 이를 위해 1
제주도가 경쟁력 있는 맞춤형 청정농업 기술 확산을 목표로 두고 새로운 소득원 발굴, 종자산업 육성, FTA 대응 기술 경쟁력 향상, 농업인 역량 강화 등 4대 전략 과제를 설정해 추진한다.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는 29일 도 농업기술원이 농업인 중심의 현장 실용기술 확산을 위해 44억원을 투자해 제주의 가치를 높이는 미래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우선 도는 경쟁력 있는 맞춤형 청정농업 기술 확산을 목표로 두고 새로운 소득원 발굴, 종자산업 육성, FTA 대응 기술 경쟁력 향상, 농업인 역량 강화 등 4대 전략 과제를 설정 추진한다.이를 위해 현장 수요자인 농업인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현장애로기술 제안창구를 상설화해 제안사항의 검토, 연구수행, 결과 평가와 실용화 기술 보급 위주로 시험연구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주요 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