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월드전람은 18일부터 20일 코엑스 C홀에서 '제42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6'이 개최된다고10일 밝혔다. 국세청이 발표한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2014년에 창업을 해, 지난해 처음으로 부가가치세를 신고한 개인 사업자는 65만 2285명. 1년 전(56만 5612명)보다 15.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증가율을 보면 우리나라를 ‘창업의 천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에 맞춰 20여 년간 국내 최장수로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를 주최해온 월드전람은 국내에 종사하는 다양한 프랜차이즈 본사 및 관련업체와 예비창업자들의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는 전시회 전문기업인 월드전람이 단독으로 개최하며 총 145여 개 업체, 350여 개의 부스가 참여한다. 달콤커피, 토프레소, 브이알플러스, 치킨매니아, 아딸, 채선당, 도니버거, 파파이스 등 외식업체 뿐만 아니라 레드아이, 한케이, 락앤락, 아카데미라운지, 닥터마틴, 유한킴벌리, 정철어학원 등 다양한 비외식 및 도소매 관련 업체들도 참가한다. 더불어 인테리어·모바일어플리케이션·금융·부동산·창업컨설팅 등으로 여러 가지 관련 상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창업박람회는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elpulsolaboral은 최근 멕시코 국립대학(UNAM)의 로시오 아얄라 메리노(Rocío Ayala Merino) 역학자가 멕시코 국민들이 하루 소금 섭취량을 2g 줄일 수 있다면 매년 1만7000명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고 밝혔다. elpulsolaboral에 따르면 현재 중남미 국가들의 일인당 평균 소금 섭취량은 WHO 권고량인 5g을 훌쩍 넘는 상황이다. 일인당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을 살펴보면, 브라질이 11g, 칠레가 9g, 미국이 8.7g, 멕시코는 11g이다. 이와 같은 멕시코의 높은 소금 섭취량은 건강에 위험요소로 작용하며, 특히 고혈압과 같은 만성질환의 원인이 되면서 의료부담도 커지는 문제가 생긴다. 멕시코의 경우 고혈압 환자 수는 3천만 명인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적으로는 매년 약 9400만 명이 고혈압으로 사망하고 있고, 중남미에서는 매년 190만 명이 심혈관 질환으로 목숨을 잃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멕시코에서는 외식업체들이 식탁용 소금그릇을 배치하지 않도록 캠페인을 하기도 하지만 소금의 주 원천은 가공식품이기 때문에 실효성이 떨어지는 실정이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10일 오후 3시 울산농업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농업인단체대표,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농수산물도매시장, 농업기술센터, 시, 구․군, 농·축·원협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월 28일 헌법재판소에서 합헌 결정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이 농축산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대책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울산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김영란법'의 취지에는 전적으로 공감하나, 이 법의 시행으로 의도하지 않은 피해가 농축산분야에 집중되는 것을 우려해 앞으로의 추진방향과 문제점 및 대책에 대해 집중 토론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청탁금지법이 시행될 경우 구매 위축으로 한우는 농가당 209만 원에서 245만 원, 과수는 농가당 228만 원에서 267만 원, 화훼는 1051만 원에서 1226만 원의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울산시는 밝혔다. 울산시는 지역 특산품인 배와 사과 단감은 현재 소포장화가 대세이며 농협 하나로마트 판매 가격도 비교적 적합한 수준이라 타 지역 백화점의 고급화된 과실류에 비해 매출감소의 타격이 덜할 것으로 예상되나 한우 등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10일 도청에서 ‘청탁금지법 사전컨설팅 콜센터’ 현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은 지난 8월 초부터 운영 중인 콜센터를 도내 공직자와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으며,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이 뜻을 모아 참석했다. 경기도청 청렴경기팀 내 설치된 ‘청탁금지법 사전컨설팅 콜센터’ 오는 9월 28일부터 시행될 청탁금지법에 대해 궁금한 점이나 애매한 법 적용 사례 등 도민과 공무원의 의문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오프라인 컨설팅을 실시한다. 상담원을 통한 오프라인 상담은 도내 31개 시군 공무원과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상담원은 법령 관련 설명회, 공청회 등 참여 경험을 통해 충분한 교육을 이수해 법령에 대한 충분한 응답이 가능한 직원으로 구성됐다. 기업인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는 경기도 홈페이지 내 마련된 ‘청탁금지법 온라인 콜센터’로 상담한다. 온라인 콜센터에는 청탁금지법 교육자료, 궁금증 풀이(FAQ) 및 질의・답변 기능이 마련돼 있으며, 제공된 교육자료와 궁금증 풀이(FAQ)를 통해서도 해결되지 않는 궁금증이 있는 경우에 질의・답변을 통해 물어보면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는 오는 9월 28일부터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으로 수산물 소비 위축 등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중앙부처, 관련 업계․단체 등과 연계, 피해 최소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수협중앙회는 청탁금지법에 따라 선물 상한액을 5만 원으로 제한하고, 음식물을 3만 원으로 제한하면 수산물 피해액은 1조 1천 196억 원으로 전체 소비액 8조 8천 803억 원의 13%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가운데 굴비의 경우 연매출액 4천 400억 원의 26%인 1천 149억 원, 전복은 연매출액 3천 898억 원의 16%인 625억 원의 매출 감소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산업 규모가 큰 전복, 굴비 등을 비롯 수산 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소포장 박스 제작과 택배비 등 물류비 지원, 5만 원 미만의 다양한 선물 상품 개발, 수산식품 수급 조절, 소비 촉진을 위한 상품권 개발 등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김, 미역, 소금 등 해조류 종합 선물 상품은 대부분 5만 원 미만으로 가격 대비 품질, 맛 등이 우수해 법 시행 시 판매 확대가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G마크 우수축산물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경기도와 농협경기지역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도내 초중고교 학생, 학부모, 급식교사 등 총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소비자 안전축산물 투어’를 9일과 11일 양일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학교급식으로 공급되는 G마크 우수축산물에 대한 안전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9일 열리는 북서부권역 투어와 11일에 실시되는 남동부권역 투어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각 투어에는 150여 명씩 참가하게 된다. 투어 참가자들은 ▲ 경기도 축산물 바로알기 ▲ 축산물 판매장 견학, ▲ 축산물 도축·가공시설 견학, ▲ 축산물 가공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해 도내 학교에 공급되는 G마크 축산물의 생산과 가공·유통과정을 직접 체험·학습해보는 기회를 갖는다. 특히, 단순한 현장견학 차원을 넘어 G마크 축산물을 맛볼 수 있는 시식체험은 물론, 치즈와 피자 등의 축산물 가공품을 만들어 보는 요리 수업도 진행한다. 도는 이번 투어를 통해 소비주체인 학생과 학부모들이 고품질·안전 축산물인 G마크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폭염을 이기고 올해 첫 생산된 나주배가 미국 수출길에 올랐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9일 나주배유통센터 수출선과장에서 대미 수출용 나주배 선과작업을 시작했다. 첫 수출하는 나주배는 조생종인 원황배로 150톤(컨테이너 11대)이며, 앞으로 미국, 대만, 베트남, 홍콩과 뉴질랜드 등에 모두 3200여 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올해는 착과율이 좋아 작년보다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수출 물량을 최대한 확대하기 위해 수출전문단지 육성, 해외시장 판촉행사, 수출 물류비 등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동원해서 수급안정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전국 생산량의 8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동해안의 대게 및 붉은 대게 자원보호를 위해 수산업법 및 수산자원관리법을 위반해 불법 포획하거나 유통하는 사범에 대해 11월 1일부터 어업정지에 대체해 부과하던 과징금 처분을 어업정지 처분으로 강화해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어업허가 행정처분 강화는 일부 어업인들이 수익성이 높다는 이유로 어린대게 및 암컷대게 포획금지기간 위반 등의 무분별한 포획으로 게류의 생산량이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특히 일일 조업으로 과징금과 벌금을 충당할 수 있다는 어업인들의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불법 포획·유통행위 악순환을 근절시키기 위해 연안어업과 근해어업 대게 및 붉은대게 사범에 대해 과징금 부과를 배제시키기로 했다. 지역현안인 불법어업 근절을 위해 지난해 구성된 경상북도 특별기동단속반에서는 2015년부터 2016년 7월말 까지 84건의 대게사범을 검거해 암컷대게 4544마리, 어린대게 14751마리, 대게 10690마리 등 총 29985마리(싯가 1억 5천만 원)를 압수해 바다에 방류했다. 특히 지난 5월 19일 포항 영일만 신항 2마일 해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는 9일 금산국제인삼약초연구소에서 고려인삼의 세계화와 세계인삼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가칭)세계인삼도시연맹' 설립 추진을 위해 백두산을 품고 있는 중국 길림성 무송현과 연맹가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삼제품의 소비량 확대을 위해 세계 인삼시장으로의 새로운 판로개척 및 인삼도시들 간의 긴밀한 협력이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연맹에 가입하면 회원도시들은 재배기술, 신제품개발 뿐만 아니라 인삼과 관련된 문화도 상생발전 시키고 나아가 연맹 회원도시의 경제 또한 거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연맹’에 새롭게 가입할 무송현(抚松县)은 백두산에 인접한 행정기초 구역으로 송화강의 발원지이고, 중국 인삼생산의 거점인 만양장백산인삼시장(万良人参市場), 인삼박물관 등을 보유하고 있는 지방이다. 협약을 위해 무송현 장티에밍현장은 직접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에 방문해 김시형 조직위 사무총장과 세계인삼도시연맹 가입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세계인삼도시연맹의 발전과 2017년 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로 협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세계 인삼 역사상 처음으로 국가를 뛰어넘어 세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익산시 왕궁면에 조성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3차 분양이 10일부터 시작된다.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3차 분양공고가 사업시행자인 LH공사를 통해 10일 진행된다고 밝혔다. 금회 분양면적은 총 60필지, 430천㎡* 규모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남서쪽(익산 왕궁면 흥암리 일원)에 분양 대상 식료품제조업 부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중소 식품기업 투자 촉진을 위해 일부 소규모 필지(500평 규모)를 포함하도록 구획했다. 자세한 분양절차로는 8월 24일까지 LH 전북지역본부를 통해 입주신청(신청예약금 납부) 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입주심사(8.25.~31)와 입주계약 체결(9.1~6.)해 최종 9월 9일까지 분양계약을 마무리하면 된다. 기타 공급대상 토지의 세부내역 및 입주·분양관련 사항은 LH전북지역본부 판매부를 통해 상담 할 수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본격 추진된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총 5535억 원을 투자해 식품기업·연구기관, 대학 등이 집적된 RD중심 수출지향형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로 핵심시설인 6개 기업지원시설이 96.8%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어 8월 준공과 함께 9월에는 지원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