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농식품부가 주관해 밥과 쌀 요리 맛집 찾는 '米’s Korea를 찾아라' 공모전이 15일까지 접수 마감된다며 숨은 맛집이 많이 신청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공모전은 맞벌이 부부 증가, 외식 문화 발달에 따라 외식산업이 쌀의 최대 소비처로 떠오르고 있는 점에 착안해 마련됐으며, 식자재로써 쌀의 우수성을 확산하고, 집 밖에서도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이다. 공모전은 ‘밥 맛이 남다른 米’s KOREA’와 ‘쌀 요리로 소문난 米’s KOREA’ 2개 부문으로 운영되며, 도내 숨겨진 밥집 또는 쌀 요리 맛집을 직접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15일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수 있고,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정의 경품도 증정될 예정이다. 밥 맛이 남다른 米’s KOREA는 쌀밥, 흑미밥, 곤드레밥, 잡곡밥, 대나무 밥, 리조또 등 밥 자체가 맛있는 집을, 쌀 요리로 소문난 米’s KOREA는 쌀 면 요리(파스타·국수 등), 쌀 디저트(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등) 등 쌀을 활용한 요리가 맛있는 집을 추천하면 된다. 추천된 맛집에 대해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식미평가단과 전문평가단을 통해 20곳의 米’s KOR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강성수)는 관내 학교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우리쌀 가공식품 활용 전문가 양성을 위한 '우리쌀 우리음식 바로알기’ 교육을 개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 교육은 8일부터 12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전문강사를 초빙해 ‘쌀소비 확대를 위한 전문리더의 역할’, ‘우리쌀로 만든 우리음식 바로 알기’ 및 ‘사계절에 맞춘 다양한 떡요리 실습’ 등 천안지역 영양사와 조리사를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우리쌀의 중요성 인식을 통한 소비촉진은 물론이며 건강한 식생활 문화 보급에도 앞장설 수 있는 전문가를 양성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점차 우리 쌀 소비가 줄어가고 쌀로 만든 다양한 음식이 소외를 받는 요즘,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한 쌀중심 식생활문화의 가치인식 확산과 올바른 식문화 정착으로 우리쌀 소비가 확대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Reuters(US)는 미승인 생명공학 품종이 지난 6월, 한 농가에서 발견된 이후 해당 농가의 작물을 검사한 결과, 유전자변형(GM) 작물은 검출되지 않았다고 미국 농무부가 5일(현지시간) 밝혔으며 이어 검사를 마친 작물은 시중으로 유통될 예정이라고도 전했다고 밝혔다. Reuters(US)에 따르면 미국 동식물검역국은 몬산토가 개발하고, 연방 당국의 승인을 받지 않은 미승인 GMO 밀 품종이 워싱턴 주에서 자라고 있었던 경위를 찾기 위해 조사에 착수했다. 이렇듯 GMO가 발견된 것은 2013년 이후 세 번째다. GMO 밀 품종이 상업용도로 승인된 적은 없었다. 한편, 지난주 GM 밀이 발견되면서 지난주 수입국인 일본과 한국이 일부 미국산 밀의 매입을 중단하기도 했다.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The Indian Express는 인도 식품안전기준청(FSSAI)이 초콜릿에 식물성 유지류 기준을 5%로 정하고 인공 감미료인 이소말툴로오즈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면서 수입업체가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7일(현지시각) 밝혔다. The Indian Express에 따르면 현재 당국은 초콜릿에 코코아 버터가 아닌 식물성 유지류는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국제식품기준인 코덱스에서는 5%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식물성 유지류를 함유한 초콜릿은 인도로 수입하거나 판매할 수 없었다. 이에 인도 식품안전기준청은 식물성 유지류를 허용한 '식품안전기준(식품 기준 및 식품 첨가물) 규정, 2016' 개정 고시를 발표하고 30일간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개정안에 따르면, 초콜릿에 코코아 버터 외에 식물성 유지류를 최대 5%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인공 감미료인 이소말툴로오스는 제품의 안전성에 악영향을 주지 않는 한도에서 총 당분의 최대 50% 까지 함유할 수 있다. 해당 첨가 원료 2종은 포장 및 표시 규정에 따라, 제품 라벨에 표시해야 한다. 식물성 유지류가 들어간 초콜릿 수입품들은 인도 기준에 부적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대전광역시 특별사법경찰은 6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두 달 동안 수산물 취급 음식점 35개소를 단속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등 7건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적발내용은 ▲ 활어 원산지 거짓표시 3건 ▲ 김치 및 돼지고기 원산지 거짓(혼동)표시 2건 ▲ 음식점 조리장 비위생적 관리 등 총 7건으로 시는 이들 위반업소에 대해 검찰 송치 등 형사처벌과 행정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 유성구 ○○회집 식당에서는 2016년 1월경부터 7월 초까지 중국산 활어(도미, 농어, 점성어, 민어, 낙지)를 총 727kg, 1천백구십일 만이천 원 상당을 구입해 조리 판매하면서 메뉴판에는 원산지를 국내산 위주로 사용한다고 거짓 표시했으며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다 적발됐다. 서구의 대형 ○○일식 식당에서는 2016년 1월경부터 7월 초까지 국내산, 일본산 활어(도미)를 총 1500kg, 2천3백팔십7만 2천 원 상당을 번갈아 구입하면서 식당 안에는 제대로 원산지를 표시하고 출입구에 있는 원산지 표시판에는 중국산으로 혼동표시를 했으며 대덕구의 00회집에서는 계산대 옆에는 미국산 돼지고기로 표시하고 조리실에 있는 활어 원산지 표시판에는 돼지고기를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0일부터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의 허위·과대 광고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모니터링 및 단속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모니터링은 인터넷, TV방송, 신문, 잡지, 인쇄물 등 모든 광고매체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단속내용은 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임에도 불구하고 질병의 예방 및 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거나, 의약품으로 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 광고 등을 하는 행위다. 인천시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0명을 모니터 요원으로 선발해 인터넷, 신문 등 대중 매체별 모니터 전담요원으로 지정했다. 지난 7월 말에는 모니터링 전담요원으로 대상으로 모니터 방법, 매체별 증거물 확보방법, 위반업소 조치방법 및 허위·과대광고 관련 법령 등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경로당, 부녀회, 노인복지관 등에서의 방문판매(전화 권유 판매) 및 가두판매와 ‘떳다방(신종 홍보관)’ 등 취약장소에서 이뤄지는 허위·과대 광고행위에 대해서는 시니어감시단을 적극 활용해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적발되는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인쇄물, 광고면, 인터넷주소 등 증거자료를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국내 기능성차 전문 브랜드 티젠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예쁜 패키지에 2~4만 원 대 실용적인 가격까지 더한 선물세트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티젠이 준비한 이번 추석선물세트는 다양한 구성이 돋보인다. ‘프리미엄 블렌딩 티세트’는 신제품 블렌딩티 중 베스트 인기 상품 4종으로 구성돼 있다. 고급스럽고 남녀노소 좋아할만한 제품들로 돼 있기 때문에 어르신이나 교수님 등 고마운 분에게 선물하기 좋다. 집에서 애프터눈 티 타임을 즐길 수 있는 세트도 있다. ‘애프터눈 티 세트’는 국내에서는 흔치 않은 구성으로 블렌딩티 2종과 쿠키를 함께 담았다. 가장 대중적이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는 허브차와 홍차 세트로 이뤄진 ‘베스트 티 컬렉션’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5가지의 홍차와 허브차를 만날 수 있다. 스프레드도 선물세트로 만나볼 수 있다. ‘티 스프레드 선물세트’는 향긋한 녹차와 홍차의 향을 담아 부드럽게 즐기기 좋다. 이 세트는 녹차 스프레드와 홍차 스프레드를 함께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추석을 맞아 할인판매를 진행하는 선물세트도 있다. 우엉차, 도라지차 등 5가지의 건강재료로 만든 ‘건강차 베스트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가 지난 7월 한 달 간 도내 식육판매업소와 학교를 대상으로 쇠고기 특별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비 한우(가짜한우) 비율이 0%인 것으로 조사됐다. 9일 경기도(도지사 남경필)에 따르면, 쇠고기 유통이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쇠고기의 한우둔갑행위와 부정유통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점검에서는 식육판매업소 쇠고기 171건, 학교급식용 쇠고기 123건을 수거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한우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연구소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제정된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이 정착단계에 접어든 결과”라면서, “실제로 법률 제정 이후 도내 축산물판매업소, 학교급식납품업소, 대형유통매장 등에서의 한우 부정 유통이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은 지난 2007년도 ‘소 및 소고기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로 최초 제정, 2008년부터 시행됐으며, 2014년부터는 현재의 법률로 개정·시행되고 있다. 실제로 이 법률이 시행되기 이전인 2006년과 2007년에는 비 한우 부정유통 비율이 각각 1.1%, 1.2%였다. 시행 원년인 2008년에는 0.8%로 줄었고, 법률이 본격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나주시(시장 강인규)가 나주시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와 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를 통합 운영할 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은 나주시 농업농촌의 자원을 활용한 융복합 산업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농축특산물의 안정적인 판로개척과 소득창출 등 농업 농촌의 발전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두고 2015년 11월 11일에 제정된 ‘나주시농업농촌융복합산업진흥재단설립및지원조례’에 근거해 설립됐다. 지난해 11월 25일 개장한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 직매장 빛가람점은 현재 소비자 회원 수 3천명, 누적매출 14억 원을 돌파하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로컬푸드통합지원센터는 재단으로 통합된 후에도 직매장 빛가람점을 포함해 로컬푸드 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위탁 받아 운영하게 된다. 나주시는 올해 안에 본점 설립 계획을 구체화하고, 농업인가공활성화 시설 건립을 추진하기로 했다. 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는 나주시 동수동 국민임대산업단지 10000㎡ 부지에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된 공장시설이 준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모든 공정이 완료되면 지역에서 생산한 원료를 활용한 식용 색소, 기능성 식품,
[푸드투데이 강윤지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음식 종합포털사이트 ‘수원미성’에 게시된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지도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운영되는 ‘수원미성’은 ‘수원고유의 맛(味)을 품은 아름다운(美) 성’이라는 뜻으로 지역별, 테마별, 랜드마크별 음식점 정보를 제공해주는 종합포털사이트다. 시는 ‘수원미성’에 게시된 270여 개 음식점 중 82곳을 대상으로, 지난 7월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일주일 간 ▲조리실 위생 관리 ▲전기살균소독기구 운영 ▲물수건‧식기 등 주방용구 등의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기준미달업소는 수원미성 홈페이지 게시 삭제와 행정처분을 시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위생환경을 업소의 선정‧관리의 최우선적인 요소로 고려하는만큼 엄격한 위생지도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미성’은 수원시민보다 수원 외 지역에서 접속자수가 더 많아 수원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맛집 소개에 일조하고 있다. 2016년 7월 총 접속건수 2457건, 수원지역 860건(35%) 서울지역958건(39%) 경기권역442건(18%) 수도권 외197건(8%)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