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경기침체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장상가와 나운금빛 두 곳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구역은 미장상가 점포 50개소, 나운금빛 점포 96개소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되는 혜택과 함께 다양한 정부·지자체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는 지난 1월 나운상가·디오션시티 G플레이스·동백로나운상가 3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지정한 이후 각 점포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을 신청했고, 5월 기준으로 약 136개소가 가맹점으로 등록을 마쳤다. 골목형상점가는 음식점, 소매점 등 소상공인 점포가 밀집하고 상인회가 조직된 곳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는 골목상권 활성화 대책으로 시와 상권활성화재단은 더 많은 상권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상가번영회와 꾸준히 협의해 나가면서, 다양한 골목상권이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될 수 있도록 발굴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헌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확대를 통해 지역 자생력을 강화하고, 상권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시민들이 골목상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21일, 원주에서 ‘오감자 페스타’ 두 번째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의 대표 사업으로, 지역의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여행 콘텐츠로 이번 원주편은 그린 웰니스 체류 여행을 주제로 자연 속 회복과 감성 있는 체험을 결합한 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원주행사는 녹음이 짙어지는 6월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그린 웰니스 체류 여행으로 구성되는데 뮤지엄산에서는 건축과 예술이 어우러진 정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는 아찔한 출렁다리와 풍경 속에서의 해방감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나오라쇼 광장에서는 지역 특산물 체험과 전시 부스를 즐길 수 있으며, 오크밸리 리조트에서는 치유 중심의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게 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 영서 내륙지역에서 눈으로만 스치는 여행이 아니라, 몸으로 느끼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축산농가, 축협, 생산자단체, 축산 관련 업체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년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13일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충북축산단체연합회(회장 박종구)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축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소통을 통해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는 깨끗하고 품질이 우수한 충북 축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충북 축산물 홍보 및 시식회, 축산발전 유공자 표창, 시군별 체육행사, 축산 기자재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도지사는 축사에서 “축산업은 국민 먹거리의 한 축이자 농촌의 근간 산업이지만, 가축전염병, 사료비 상승, 축산물 가격 하락, 온실가스 감축 요구 등으로 매우 어려운 여건에 직면해 있다”면서도, “그러나 위기를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아 충북 축산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영화와 미식의 향연, 2025 부산푸드필름페스타(2025 Busan Food Film Festa)가 13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오프닝나이트(Opening Night)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원회와 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프닝나이트에서는 영화제의 주요 프로그램 소개, 주제 공연, 개막작 상영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개막식은 선착순 1천 명에게 무료입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저녁 7시 박상현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 프로그래머와 요리연구가 홍신애의 진행으로 시작되며, 오프닝나이트의 주제 공연에서는 '면(麵)'을 음악으로 재해석한 초청팀 앙상블원잇(클래식 합주단)의 이색적인 현악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면의 굵기와 식감에서 영감을 받아 각기 다른 음색으로 표현한 온면, 냉면, 볶음면 세 가지 섹션을 선보이며, 주제와 감각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온면 섹션에서는 뜨겁고 진한 맛을 연상시키는 여인의 향기 OST 포르 우나 카베사(Por una Cabeza)와 정열적이고 강렬한 탱고의 매력을 지닌 리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푸드뱅크·마켓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공모를 진행한다. 올해의 우수 푸드뱅크·마켓 사업은 푸드뱅크 모범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고,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종사자와 이용자들의 근무환경 개선하며, 올해로 사업 3년째로 선정된 사업장에는 최대 2천만 원 범위에서 시설환경 개선이나 장비 구매 등을 지원하고 연말 도지사 표창도 수여할 계획이다. 공고일 기준 도에 신고된 푸드뱅크·마켓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소관 시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이후 시군 1차 심사와 도 2차 심사를 거쳐 기부물품 제공 실적 등 종합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사업장을 7월 중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도는 우수사례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 개선이 필요한 사업장에는 ‘멘토링 사업’을 실시해 전반적인 사업 역량을 키울 방침이다.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멘토링 사업은 운영·행정 개선이 필요한 기초사업장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현장 지원을 하는 사업으로 시설 및 위생 관리, 기부자 및 이용자 관리, 기부식품 모집과 제공 절차 등 기초사업장의 전반적인 운영을 직접 확인해 개선 방안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이재영)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우리 쌀을 활용한 디저트 만들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이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실습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오는 24일까지 총 3회 실시된다. 참석자들은 쌀을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만들기를 실습하고, 현미로쉐, 쌀 술빵, 꿀 찰떡파이, 오색 쌀월병 등 창의적인 디저트 제조 방법을 익힐 예정이다. 김용성 군 농촌지원과 주무관은 “이번 교육이 쌀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농업인과 군민들에게 현대적 감각의 쌀 디저트 기술을 전수해 쌀 소비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거진천 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025년산 양파 도매가격 회복을 위한 소비촉진 캠페인 일환으로 12일 도청 직원 양파 사주기 운동을 펼쳤다. 생육 시기 기상 호조로 품질 좋은 양파 생산량 증가에 따라 도매가격이 하락하자, 도청 공직자들이 양파 생산농가의 어려움을 공감하면서 자발적으로 5kg, 600망, 3톤을 공동구매했다. 도는 지난 5월 양파 가격하락이 예상되자 농림축산식품부에 가격 안정 대책을 건의해 정부 수매 비축 3만 톤, 저품위 출하 억제 4천 톤, 중생종 출하 연기 5천 톤의 수급 대책을 요청했지만, 양파 도매가격은 11일 kg당 602원에 머물러 있다. 이에 정부가 발표한 수급안정 대책과 함께 경기침체로 둔화한 소비 진작을 위해 중앙부처, 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과 17개 광역자치단체, 한국외식산업중앙회 등 단체에 국산 양파 구매 확대, 각 기관 구내식당에 햇양파 및 양파 절임김치를 식단에 제공하기, 양파 한 망 더 먹기 등 캠페인 동참을 호소했다. 도는 직원 양파 사주기 운동을 시작으로 농협 전남본부, 광주시청 등 공공기관과 협력해 소비촉진 릴레이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현식 도 농축산식품국장님은 “땀 흘려 재배한 양파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에서 12일부터 24일까지 곡성멜론 제철맞이 최대 30%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곡성 멜론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곡성멜론, 곡성농협, 대신영농조합법인, 로와농장 4개 업체가 참여해 고품질 멜론을 선보일 예정이다. 곡성멜론은 섬진강변의 맑은 물과 비옥한 토양, 큰 일교차에서 자라 당도가 높고 향이 진한 것이 특징으로 한 넝쿨에 한 과만 재배하는 원칙을 지켜 영양분을 집중시키며, 비파괴 당도 선별을 통해 13브릭스 이상의 고당도 멜론을 출하해 소비자 신뢰를 얻고 있다. 또한,2022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부여하는 지리적 표시 인증을 국내 멜론 산지 최초로 획득하며 품질과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곡성몰은 오는 30일까지 리뷰 쓰면~ 할인 쿠폰!!이벤트를 동시 진행 중으로 구매 후 텍스트 리뷰 작성 시 500원, 포토 리뷰 작성 시 1,000원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곡성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곡성의 특산물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5)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수산식품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하고, 도내 수산기업과 국내외 유통 바이어 간 구매계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전북 수산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지속가능한 수출 판로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총 4개의 도내 수산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국가 및 유통채널과 협력기반을 마련했고,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여한 이번 협약식에서는 약 130만불 규모의 계약이 이뤄졌으며, 향후 협의결과에 따라 추가 계약성과가 확대될 전망이다. 바이오진흥원은 업무협약 및 수출계약 체결을 통해 전북 수산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 내 유통 안정성과 확장 가능성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은미 바이오진흥원장은 “이번 MOU 체결은 단순한 계약을 넘어 전북특별자치도 수산기업들이 국내외 유통시장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글로벌 시장의 수요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고, 바이어 맞춤형 제품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수돗물 아리수를 주제로 MY SOUL WATER ARISU POP-UP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3일부터 15일까지 현대백화점 목동점 7층 보타닉하우스에서 실내 정원 공간 특색을 살려 수돗물의 가치와 자연 속 휴식을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안내데스크에서 스탬프 카드를 수령한 뒤, 보타닉하우스 내 조성된 체험존, 교육존, DIY존, 힐링존 4개 구역을 순차적으로 이동하며 아리수의 가치와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체험존에서는 워터플로우 체험, 대형 볼풀 속 메시지볼 찾기, 아리수 OX 퀴즈 등 세 가지 놀이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357개 항목의 수질 검사를 통과한 아리수의 안전성과 환경적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 교육존인 보타닉룸에서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힐링 아리수랩 수업을 체험할 수 있으며, 실험으로 배우는 아리수 이야기와 반려식물 가드닝 & 클리닉 클래스가 사전 예약제로 12회 운영된다. 아리수 이야기 수업은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가 함께 간단한 수질 측정 실험과 함께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며,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