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이 9일 서울시 중구 농업박물관에서 열린 2026년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회장 박혜진, 이하 청여농) 연시총회에 참석해 청년 여성농업인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청여농은 만 18세에서 만 45세까지 농업에 종사하는 청년 여성농업경영인들이 중심이 되어 설립된 조직으로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았으며, 교육·유통·직거래·후계농 육성·정책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혜진 청여농 회장은“청년여성농업인은 농촌의 청년 인구 감소 속에서도 지역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여성 리더”라며 “앞으로도 농업의 다음 세대를 책임진다는 자부심으로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은“청년여성농업인의 성장이 곧 농촌의 성장이고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라며,“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디지털 농업, 스마트 유통, 농산물 브랜드화 등 새로운 분야에 과감히 도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농협중앙회는 지난 2월 청년농업인들과 소통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청년농업인이 미래 농업·농촌의 핵심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연계와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애너하임 국제식품박람회(Natural Products Expo West)에 참가해 총 270건, 3200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aT는 14개 우수 K-푸드 수출업체와 함께 통합 한국관을 구성했으며, 스낵, 음료, 면류, 소스류, 건강식품 등 제품을 선보였고, 유명 인플루언서와 협업해 참가 기업 제품을 집중 소개하고, 현지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김밥 시식과 함께 유자,배,수정과 슬러시 음료 시음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현장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들은 “K-푸드는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는 현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한인 교포와 아시아계 소비자를 넘어 북미 주류 시장에서도 빠르게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라고 평가하며 건강식품, 소스, 스낵 등 다양한 품목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졌고, 향후 수출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올해로 45회를 맞이한 NPEW는 전 세계 130여 개국에서 3500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디야커피가 국립중앙박물관 내 카페 5개 매장 중 2곳을 먼저 오픈하고, 박물관 입점을 기념한 특화 메뉴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국립중앙박물관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대표 문화기관으로, 전시와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관람객이 꾸준히 찾는 상징적 공간이다. 이디야커피는 이러한 공간의 정체성과 분위기를 반영해 매장을 오픈하고, 전통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특화 메뉴를 기획했다. 박물관이라는 문화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메뉴 구성을 통해 관람과 휴식의 경험을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특화 음료는 △국중박 시그니처 라떼, △바삭 김부각 밀크쉐이크, △수라간 배모과 에이드 등 3종이다. ‘국중박 시그니처 라떼’는 한국적인 식재료인 검은깨를 활용해 고소한 맛을 살린 메뉴로, 전통적인 풍미를 라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바삭 김부각 밀크쉐이크’는 부드러운 우유 베이스 밀크쉐이크에 김부각 토핑을 더해 바삭한 식감과 짭짤한 풍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색 메뉴다. ‘수라간 배모과 에이드’는 한국 배의 시원하고 달콤한 맛을 담아 가볍고 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디저트 메뉴는 총 6종으로 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최근 미국과 이란 간 전쟁으로 글로벌 비료 공급망 차질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국내 비료 수급은 당분간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9일 밝혔다. 국내 비료업체들은 주요 비료 원자재 연간 소요량의 약 50% 수준을 이미 확보한 상태다. 비료 핵심 원료인 요소는 연간 소요량의 43.3%(18.5만 톤), 염화칼륨은 58.9%(11.8만 톤)를 확보해 단기적인 공급 차질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비료업체가 보유한 완제품 재고와 향후 생산 가능 물량을 고려할 때 요소비료와 복합비료 21-17-17 등 주요 농업용 비료는 최소 5월까지 차질 없이 공급이 가능한 상황이다. 한국비료협회 관계자는 “지난 21년 요소수 사태 이후 국내 비료업체들은 원자재 수입국을 다변화하고 대체 수입선을 확보하는 등 공급망 대응 능력을 강화해 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은 중동 전쟁이 장기화 가능성에 대비해 주요 비료업체 8개사와 함께 '비료 수급동향 합동 TF'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주 원자재 가격과 완제품 생산·공급동향을 상시 점검하고, 원자재 공동구매 확대와 대체 수입선 확보 등 대응 방안을 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위원장 이철규)는 9일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위원 사·보임에 따른 소위원회 구성 변경안을 의결하는 한편, 민생 및 미래 산업 법안 85건을 일괄 상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위원회 구성이 일부 조정됐다. 한병도 의원은 기존 이재관 의원이 맡았던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에 배정됐으며, 김한규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지식재산소위원회에 다시 합류했다. 강승규 의원은 중소벤처기업소위원회와 예산결산소위원회 소속으로 재배정됐다. 이 위원장은 부처 보고에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를 향해 정책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물가 상승과 생산원가 급등은 경기 침체와 수출 둔화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정부가 이러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선제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국회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위원들에게는 “우리나라가 직면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산업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고견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산자중기위는 ‘AI 바이오헬스 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포함해 총 85건의 법률안을 의사일정에 올렸다. 이번에 상정된 법안들은 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이번 동절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가금농장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다수 농가에서 기본적인 방역 미흡 사례가 확인됐다며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중수본에 따르면 이번 동절기 전국 가금농장에서 9일 기준 53건, 야생조류에서 62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다. 특히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야생조류와 가금농장에서 H5N1, H5N6, H5N9 등 3가지 유형의 고병원성 AI 바이러스가 동시에 검출됐다. 또 국내 가금에서 주로 유행하는 H5N1 바이러스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감염력과 병원성을 분석한 결과, 예년보다 감염력이 10배 이상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적은 양의 바이러스만으로도 질병 전파가 가능해 철저한 소독과 출입 통제 등 강화된 방역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중수본은 설명했다. 철새 북상에 따른 추가 확산 위험도 커지고 있다. 2월 철새 개체수 조사 결과 약 133만 마리가 국내에 서식하고 있으며, 최근에도 가금농장과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과거 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김치의 과학적 우수성과 문화적 가치를 세계 식문화 속에 확산하기 위해 추진하는 글로벌 김치 앰배서더 시즌2의 최종 선발 결과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즌2 모집에는 국내외에서 총 145명이 지원해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국내 11명, 국외 22명 등 총 33명이 최종 선발된 가운데 역할에 따라 커뮤니케이터 13명, 에듀케이터 8명, 네트워커 7명, 리서처 5명으로 구성됐으며, 김치의 과학적 효능과 문화적 가치를 세계 각국에 확산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 운영, 조사·연구, 콘텐츠 제작, 국제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국외 앰배서더는 유럽, 북,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16개국에 걸쳐 지역별로는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8명, 미국, 아르헨티나, 페루, 콜롬비아) 7명, 일본,중국,튀르키예,베트남,인도,인도네시아 6명, 나이지리아 1명이라고 세계김치연구소는 설명했다. 국내에서는 대한민국 국민 8명과 국내에 거주하는 이탈리아·영국·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이 포함돼 총 11명이 선발됐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김성범 장관 직무대행이 중동 상황과 관련하여 9일 우리선박의 식료품, 유류 등 필수품목 보급현황과 우리선원의 안전관리 상황을 집중점검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상황발생 이후 매일 페르시아만 내 우리선박의 선박별 필수물품 잔여량을 확인하고 선사와 선박에 한달치 이상 보유를 독려해 온 결과 페르시아만 내 우리선박 26척 중 1척이 7일 현지 공급업체를 통해 필수물품을 공급받음으로써 8일 22시 기준 페르시아만 내 우리선박 26척 모두 필수물품을 한달치 이상 보유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중동 현지에서 필수물품은 일부 항만을 제외하고는 대리점 등을 통해 정상적으로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며, 해양수산부는 현지 대리점 업체 정보 등을 선사에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선박과 선원이 타고 있는 외국 선박에 대해 선사에서 제출한 승선원 명부와 실제 승선원을 한국해운협회,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개별 선사, 선박과 교차로 검증하여 선박별 승선원 수, 실제 승선여부, 선원 교대 등 승선현황을 지속 확인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내선박에 승선하고 있는 선원은 당초 144명에서 2명을 추가 확인하여 146명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생리대 등 월경용품에서 검출된 유해물질로 인한 인체 유해성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월경용품의 안전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의원은 지난 6일 월경용품의 개념을 명확히 하고 실제 사용 환경을 반영한 유독성 평가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의원 25명이 공동 발의자로 참여했다. 현행법상 생리대 등 월경용품은 의약외품으로 분류돼 관리되고 있다. 그러나 인체와 장시간 밀착·접촉되는 제품 특성에도 불구하고 별도의 유독성 평가 기준이나 세부적인 표시 기준이 충분히 마련돼 있지 않아 국민적 불안과 불신을 해소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지속돼 왔다. 개정안은 우선 의약외품 범주에 생리대 등 월경용품이 포함될 수 있음을 법률에 명시해 관리 체계를 보다 명확히 했다. 또 월경용품의 품목허가 또는 품목신고 과정에서 실제 사용 환경을 반영한 유독성 평가자료 제출을 의무화해 피부 접촉 시간과 사용 방식 등을 고려한 안전성 검증을 강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월경용품의 품질·안전 기준을 설정.고시하도록 하고, 해당 기준에는 미세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근시진행 억제용 안경렌즈’ 등 품목 신설과 품목․등급 재분류, 용어 정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기기 품목 및 품목별 등급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을 9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그간 소분류 품목이 없어 중분류 또는 한시 분류 품목으로 허가받아야 했던 ▲근시진행 억제용 안경렌즈 ▲척추체 대체재 ▲척추 후궁 고정재 ▲서방형 약물 전달재 4개 품목이 새롭게 신설됐다. 또한 치아를 본뜨기 위해 잇몸을 후퇴시켜 치아 모양을 명확히 드러내는 ‘인상 전 처치제’는 그간 2등급으로 관리되었으나, 관련 업계의 재분류 신청과 해외 사례 등을 고려하여 1등급으로 조정됐다. 아울러, ‘흡수성신경용커프’ 품목 정의 중 흡수성 재질에 해당하지 않는 ‘실리콘 고무제’ 문구가 삭제되고, ‘혈액처리용기구’ 등 4개 품목에 대한 영문명 오기를 정정하는 등 5건의 소분류 품목의 정의 등이 변경됐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기기 안전관리를 강화하면서 규제과학에 기반해 경계가 모호하고 새롭게 개발되는 의료기기의 신속한 분류·지정을 위한 품목 분류 체계를 지속적으로 정립하고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 개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