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김상경, 이하 농관원)은 지난 10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김장철을 맞아 유통량이 증가하는 배추김치, 김장 양념류 중심으로 원산지 표시 일제점검을 실시해 위반업체 142곳, 146건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관과 명예감시원을 투입하여 배추김치, 절임배추 제조, 판매업체, 유통업체, 도매상, 통신판매업체, 일반음식점 등 전국 47,831개소에 대하여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 유명지역 특산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점검했다. 단속 전 김장 채소류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수입농산물유통이력관리시스템 정보를 사전 모니터링하여 위반 의심업체 위주로 점검한 결과 위반업종은 일반음식점이 108곳으로 가장 많았고 제조업체 8곳, 휴게음식점 5곳, 집단급식업 4곳 순서로 나타났다. 특히 위반품목은 배추김치가 119건으로 가장 많았고, 고춧가루 5건, 마늘 2건 등 양념류 순서로 위반건수가 많았으며, 적발된 업체 중 거짓표시 101개 업체는 형사입건하고, 미표시로 적발한 41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2,065만 원을 부과했다. 김상경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최근 건강과 종교 등 다양한 이유로 폭음을 하지 않는 트렌드에 맞춰 맥주에 이어 와인까지 논알콜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웅진식품은 ‘샤토 와인 논알콜 와인맛 스파클링’을 출시한다. 신제품은 레드와인맛, 화이트와인맛 등 총 2종으로 구성됐으며 알코올을 첨가하지 않고 와인의 풍미를 구현했다. 동원와인플러스는 프랑스 프로방스 샤또 데스뚜블론(Chateau d’Estoublon) 이 만든 논알콜 스파클링 와인 ‘렉세시브 인피니트 스파클링(L’Excessive Infinite Sparkling) 국내시장에 선보인다. 렉세시브는 알코올 발효를 하지 않은 논알콜 와인으로, 저온 침전과 블렌딩, 정교한 알코올 발효 억제 과정을 거쳤다. 천연 탄산을 더해 부드러운 버블을 만들어 렉세시브만의 매력을 더했으며, 특유의 기술력으로 와인에서 느낄 수 있는 아로마, 텍스쳐, 여운 등 풍미를 그대로 살렸다는 설명이다. 외식업체와 유통업계에서도 논알콜에 집중하고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와 아웃백은 연말이지만 와인 대신 논알콜 스파클링 와인을 포함한 디너셋트를 선보이고 있다. 또, 2년 전부터 본격적으로 주류매대를 운영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올겨울 주말 나들이를 고민 중이라면 충청·전북 지역의 체험형 겨울축제가 눈길을 끈다. 곶감과 군밤, 발효식품을 테마로 한 이들 축제는 단순 구경을 넘어 직접 만들고, 먹고, 즐기는 겨울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가족·연인·반려동물과 함께 떠나기 좋은 주말 나들이 코스를 골라봤다. 크리스마스 감성 제대로…논산 ‘양촌곶감축제’ 기간: 12월 12일 ~ 14일 장소: 충남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 일원 충남 논산의 2025 양촌곶감축제는 겨울 축제의 분위기를 가장 잘 살린 행사다. 곶감으로 장식된 대형 크리스마스트리와 은은한 조명이 어우러진 행사장은 낮에는 포토존, 밤에는 낭만적인 산책 코스로 변신한다. 전통 곶감 덕장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체험 공간에서는 직접 곶감을 걸어보고 꾸며볼 수 있어 아이들에게는 체험 학습, 어른들에게는 겨울 농촌의 정취를 느끼는 시간이 된다. 크리스마스 카드 만들기, 캐롤이 흐르는 곶감 놀이공원 등 연말 감성을 살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곶감 농가 20여 곳이 참여하는 판매장을 비롯해 논산 향토음식, 디저트 카페, 바비큐 존까지 갖춰 하루 머물며 즐기기 좋은 겨울 나들이 코스로 손꼽힌다. 저녁에는 공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식품 판매업체 유한회사 다온(경기 부천), 대정(서울 강남), 케이원무역(경기 평택) 등 3개 업체가 수입·판매한 농산물에서 잔류농약이 허용 기준을 초과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제품을 즉시 회수한다고 12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중국산 백목이버섯, ▲베트남산 냉동람부탄, ▲베트남산 냉동리치 등 3개 품목이다. 유한회사 다온이 수입한 백목이버섯에서는 살충제 성분인 메토밀이 기준치(0.01mg/kg 이하)를 초과한 0.04mg/kg 검출됐다. 대정이 수입한 냉동람부탄에서는 오메토에이트(0.04mg/kg)와 디메토에이트(0.03mg/kg)가 각각 기준치를 초과했다. 케이원무역의 냉동리치에서는 살균제 성분인 디페노코나졸이 기준치(0.01mg/kg 이하)를 넘는 0.03mg/kg 검출됐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이미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발견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식품안전정보 앱 ‘내손안’을 통해 신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연말을 맞아 LG유플러스와 손잡고 고객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하는 12월 ‘유플투쁠’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각종 모임이 잦은 12월, 아웃백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LG유플러스 멤버십 VVIP 및 VIP 등급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등급에 따라 결제 금액의 20% 또는 2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용 방법은 ‘U+ONE’ 앱 내 ‘유플투쁠’ 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한 뒤, 매장 결제 시 직원에게 해당 바코드를 제시하면 된다. 할인 쿠폰은 11일 단 하루 동안 ‘U+ONE’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한 쿠폰은 11일부터 21일까지 약 11일간 아웃백 전국 매장에서 사용 가능하다. 할인 전 주문 금액 기준 최대 20만 원 한도 내에서 적용되며, 쿠폰 1개와 중복 사용이 가능해 혜택의 폭을 넓혔다. 단, 타 제휴 할인 중복 적용 및 딜리버리 서비스 이용 시에는 사용이 제한된다. 아웃백은 이번 프로모션이 겨울 시즌 메뉴 및 연말 이벤트와 맞물려 고객 만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추운 겨울철에 근육통 완화 등을 위해 사용하는 ‘개인용 온열기’를 보다 안전하게 사용토록 안전한 사용방법과 구매 시 주의사항 등을 안내한다고 11일 밝혔다. 2등급 의료기기로 인증된 ‘개인용 온열기’는 전기를 이용해 인체에 일정한 열을 가하여 근육통 완화 등에 사용하거나 체온이 저하된 환자에게 열을 공급하는 제품으로 사용 시 의사의 처방・지도가 필요한 품목이다. ‘개인용 온열기’는 일반적으로 인체에 약 40~70℃ 정도의 열을 가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므로, 제품 설명서에 기재된 올바른 사용방법에 따라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 안전한 사용을 위해 주의사항을 꼭 지켜주세요 개인용 온열기를 사용할 때는 개인의 체질・피부・혈액순환 상태 등을 고려해 알맞은 온도와 시간으로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40℃ 이상의 온도에 동일 부위가 오랫동안 노출되면 저온화상을 입을 수 있으므로 ▲한 부위에 장시간 대지 않고 ▲사용 중 간헐적으로 자세(접촉 부위)를 바꾸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저온화상을 적극적으로 예방하기 위해서는 ▲온열 부위가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사용 전 수건 등 얇은 천을 깔거나 씌운 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안전정보원(원장 이재용)은 지난 10일 서울 소공동 식품안전정보원에서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 발전 유공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 발전 유공자를 선발‧포상함으로써 관련업계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제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22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가 4회째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표창 3명, 식품안전정보원장표창 18명으로 총 21명이 수상했다. 표창 수상자들은 식품이력추적관리 기준을 잘 준수해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 발전 및 식품안전 관리 강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재용 원장은 “올해는 식품안전에 기여한 다양한 현장의 노력을 반영하기 위해 포상 범위를 확대했으며, 수상자 여러분의 식품이력추적관리제도 발전에 기여해 주신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현장의 작은 실천이 국민 안전과 직결된 만큼 여러분의 역할이 매우 크며 식품안전정보원도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황남빵은 오랜 전통의 맛과 품질을 지켜온 대표적인 지역 특산물입니다. APEC을 계기로 세계의 관심을 받은 만큼 위생과 안전관리 수준도 국제 기준에 맞게 철저히 관리돼야 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김용재 차장은 12일 경북 경주에 위치한 빵류 제조업체 ‘황남빵’ 생산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밝히며, 전통식품에 대한 철저한 위생·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11월 열린 APEC 2025 정상회의에서 황남빵이 각국 정상에게 제공된 이후 국내외 수요와 관심이 급증한 데 따른 조치다. 식약처는 제조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황남빵은 1994년 경주시 향토전통음식으로 지정됐으며, 2018년 식약처 HACCP(식품안전관리기준) 인증을 획득한 경주 대표 전통식품이다. 이날 김 차장은 “팥소를 비롯한 원·부재료의 온도 관리와 살균 등 미생물 제어를 포함해 원재료 입고부터 생산, 보관,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위생·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식약처는 현장에서 ▲원재료 검사 및 보관 기준 ▲작업장 위생관리 상태 ▲완제품 보관·유통 관리 기준 준수 여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0일 프랑스 패션 뷰티 브랜드 샤넬(Chanel)과 디올(Dior)이 더현대 서울에서 팝업 및 이벤트 행사를 열고 향수를 비롯한 기초 화장품 등을 선보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우리쌀, 쌀가공식품 홍보를 위해 12일부터 2026년 1월 13일까지 김포국제공항 국제선청사 1층에 팝업 스토어를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팝업스토어는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1층 동편 GATE 1 측면에 위치하며, 8도 지역을 대표하는 고품질쌀과 휴대가 편한 소포장쌀, 우리 쌀·밀·콩으로 만든 가공식품 등 총 30여 종을 판매하며,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쌀과 쌀가공품품평회, K-라이스페스타 등에서 입상한 가공식품으로 준비됐다. 특히 외국인들은 출국 전 매장에서 국산 우수한 쌀을 소포장으로 구매하여 휴대할 수 있으며, 제품 용량이 큰 경우에는 매장 옆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공항 2층에서 수화물로 탁송하고 3층 출국장을 통해 편리하게 귀국할 수 있고, 일본으로 출국하는 관광객이 쌀을 구매할 경우, 매장에 상주하는 검역관이 현장에서 즉시 검역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어 관광객 편의가 한층 향상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협업을 통해 우리나라 여행 패키지를 보유한 일본 여행사 등과 협력하여 국내 여행을 계획 중인 관광객 대상으로 매장 방문을 유도하고, SNS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