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고창갯벌에서 펼쳐지는 2025 고창 갯벌축제가 13일 막을 올렸다. 이날 비가 내리면서 오후에 예정된 개막식은 취소됐지만, 이외의 프로그램들은 순조롭게 진행됐다. 이번 축제에선 갯벌지킴이 건강걷기, 바람공원 힐링요가, 갯벌 K-POP댄스 경연대회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고창 대표 수산물인 풍천장어를 잡는 미끌미끌 풍천장어 맨손잡기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신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색다른 체험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갯벌축제를 찾아주시는 많은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해안선과 풍부한 자연경관을 마음껏 즐기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축산농가, 축협, 생산자단체, 축산 관련 업체 등 1,000여 명이 참여하는 2025년 충북 축산인 한마음대회가 13일 증평군 보강천 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충북축산단체연합회(회장 박종구)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축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화합과 소통을 통해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함과 동시에 소비자들에게는 깨끗하고 품질이 우수한 충북 축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축산 발전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충북 축산물 홍보 및 시식회, 축산발전 유공자 표창, 시군별 체육행사, 축산 기자재 전시 등으로 진행됐다. 김영환 도지사는 축사에서 “축산업은 국민 먹거리의 한 축이자 농촌의 근간 산업이지만, 가축전염병, 사료비 상승, 축산물 가격 하락, 온실가스 감축 요구 등으로 매우 어려운 여건에 직면해 있다”면서도, “그러나 위기를 체질 개선의 기회로 삼아 충북 축산업이 지속 가능한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대표 홍경호)가 서울 전농동점 오픈을 계기로 전국 가맹점 수가 1,200호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굽네치킨은 역지사지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가맹점주와 상생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온 결과 2005년 설립 첫 해 9개 가맹점에서 올해 1,200호점까지 매장 수를 확대했다. 다각도의 신규 개점 지원 정책을 통해 초기 운영의 적응을 돕고 본사 매출 규모의 상승이 가맹점 지원 규모의 확장으로 이어지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는 가운데 가맹점 신규 개점 시 입지에 따라 오븐, 간판 및 시안물, 가맹비 및 교육비 등에 대해 최대 4,000만원 상당의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본사 담당자가 직접 매장을 방문해 매장별 판매 활성화 전략을 컨설팅하고 있으며 중개수수료 부담이 없는 자사앱 중심의 마케팅 활동 결과 굽네치킨은 외식·프랜차이즈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가맹하고 싶은 프랜차이즈에 선정되기도 했다. 굽네치킨은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로 주요 경조사에 화환과 경조금을 지원하고 출산 시에는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을 선물하고, 점주의 부고 발생 시 고등학생 자녀에게 월 20만 원씩 최대 3년간 장학금을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13일 여수 돌산읍의 오성수산 공장에서 마른 멸치 20톤을 선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 물량은 다시멸치, 볶음멸치, 지리멸치 3종으로 150g 단위 소포장 형태로 가공됐으며, 호주에 있는 전남 해외 상설판매장과 한인 마켓 등을 통해 현지 소비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수출을 주도한 오성수산은 여수 돌산읍에 본사를 둔 수산물 전문 제조기업으로 멸치 어획부터 건조, 가공, 포장, 출고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 시스템으로 체계화해 관리하고 있다. 오성수산은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그동안 수산물이력제와 식약처 HACCP, 해양수산부 품질인증 등을 획득했고, 말레이시아 할랄 인증(JAKIM)과 국제 식품안전 인증인 SQF-2000(3단계)을 취득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관리 체계를 구축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그린리스트(식품안전성) 등록 및 호주 생물보안국과 농림부의 수입허가를 받았다. 특히 도 농수산식품의 2024년 호주 수출액은 1천114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12.4% 늘었으며, 4월까지 3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수출은 호주 시드니에 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성현, 이하 재단)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21일, 원주에서 ‘오감자 페스타’ 두 번째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의 대표 사업으로, 지역의 자연·문화 자원을 활용한 체류형 여행 콘텐츠로 이번 원주편은 그린 웰니스 체류 여행을 주제로 자연 속 회복과 감성 있는 체험을 결합한 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원주행사는 녹음이 짙어지는 6월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는 그린 웰니스 체류 여행으로 구성되는데 뮤지엄산에서는 건축과 예술이 어우러진 정적인 감성을 느낄 수 있으며, 소금산 그랜드밸리에서는 아찔한 출렁다리와 풍경 속에서의 해방감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나오라쇼 광장에서는 지역 특산물 체험과 전시 부스를 즐길 수 있으며, 오크밸리 리조트에서는 치유 중심의 웰니스 프로그램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게 된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강원 영서 내륙지역에서 눈으로만 스치는 여행이 아니라, 몸으로 느끼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0시축제 홍보 히든카드 대전빵차가 13일 충주에서 두 번째 투어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15일까지 충주 다이브페스티벌에서 진행되는 이번 충주 투어에서는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를 활용해 새롭게 출시한‘꿈돌이 라면’을 처음 선보였고, 소고기맛과 해물짬뽕맛 두 종류로 출시된 꿈돌이 라면과 지역 유명 빵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전 관련 OX퀴즈, 추억의 뽑기게임, 돌림판 이벤트 등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도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충주에 ‘빠지다’를 테마로 한 축제인데, 정작 충주 사람들이 대전의 매력에 푹 빠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고, 또 다른 참가자는 “꿈씨 패밀리로 꾸며진 빵차 디자인이 너무 귀엽고, 이벤트들도 재미있어서 아이들이 자리를 뜨려 하지 않는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대전 빵차는 21일 대전시립미술관, 25일 정부세종청사, 7월 12일 KBO 올스타전이 열리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 거쳐 7월 26일부터 시작되는 보령 머드축제장에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호영 시 홍보담당관은 “충주에서 잼잼도시 대전의 매력에 빠지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며 “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025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천안 동네빵집에서 열린다. 충남 천안시(시장 권한대행 김석필)가 후원하고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과 연대·상생하는 빵의도시 천안의 브랜드를 구축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빵지순례 빵빵데이는 다양한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로컬 베이커리 형태로, 맛과 건강, 지역성을 두루 갖춘 빵을 선보일 예정이고, 동네빵집 76곳이 각각 축제의 장이 되어 지역 농산물로 만든 다채로운 빵들을 선보이고, 업소제조 제품 10% 할인행사, 지역산 우유, 찰현미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특히 빵지순례단은 400팀 모집에 2,386팀 7,200여 명이 신청했고, 선정된 빵지순례단은 천안의 맛있는 빵과 관광지, 문화공간 홍보뿐 아니라 지역경제 선순환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천안의 대표 빵 맛집 중 동네빵집 2곳과 전통시장을 포함한 천안 8경 중 1곳을 방문하고 누리소통망(SNS)에 방문 소감을 올리는 미션을 수행한다. 사전 모집을 진행한 호두과자 굽기 체험과 컵케이크 꾸미기 체험은 14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가운데 호두과자 굽기 체험과 컵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영화와 미식의 향연, 2025 부산푸드필름페스타(2025 Busan Food Film Festa)가 13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오프닝나이트(Opening Night)로 화려한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운영위원회와 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프닝나이트에서는 영화제의 주요 프로그램 소개, 주제 공연, 개막작 상영까지 풍성한 볼거리로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개막식은 선착순 1천 명에게 무료입장의 기회를 제공하며, 저녁 7시 박상현 부산푸드필름페스타(BFFF) 프로그래머와 요리연구가 홍신애의 진행으로 시작되며, 오프닝나이트의 주제 공연에서는 '면(麵)'을 음악으로 재해석한 초청팀 앙상블원잇(클래식 합주단)의 이색적인 현악 무대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면의 굵기와 식감에서 영감을 받아 각기 다른 음색으로 표현한 온면, 냉면, 볶음면 세 가지 섹션을 선보이며, 주제와 감각이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온면 섹션에서는 뜨겁고 진한 맛을 연상시키는 여인의 향기 OST 포르 우나 카베사(Por una Cabeza)와 정열적이고 강렬한 탱고의 매력을 지닌 리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박범수 차관이 13일 오후, 계란 유통구조 개선 현장인 한국양계농협 계란 공판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를 격려하고, 계란 수급 상황 점검, 유통구조 개선 및 관행 거래 해소 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현장 방문과 연계하여 계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계란 유통구조 개선 노력을 선도적으로 실천하는 농가․유통업체를 발굴하고 관련 지원을 확대하고, 계란 유통업계 전반에 그 성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계란 유통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관행 거래 지양하는 등 유통구조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투명한 거래 가격 형성을 위해서 계란 공판장 활성화 지원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추성훈, 김동현이 함께 “밥심”으로 일하는 유튜브 콘텐츠 '밥 먹고 합시다' 세번째 이야기를 13일 농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경기도 안성 소재 농협안성팜랜드에서 진행된 작업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마구간 마방 청소, 말 씻기기, 유채꽃밭 잡초 제거 등 일을 하며 농업의 소중함과 밥심의 중요성을 전달했다. 특히 마방을 청소할 때는 말 똥오줌 냄새에 정신을 못차렸다는 후문이다. 본격적인 작업에 앞서 추성훈과 김동현은 아침밥을 든든히 먹으며 “역시 밥심이 있어야 일을 할 수 있다”며 “지난 작업 때 아침밥을 먹고 일하니 확실히 다르다”라고 말했다. 특히 김동현은 “아침에 입맛 없다고 밥을 안먹으면 나중에 더 폭식하고 일할 때 머리도 잘 안돌아간다. 아침밥을 먹으니 몸이 살아 난다”고 아침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농협중앙회 윤재춘 홍보실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든든한 밥심으로 농작업에 최선을 다해준 추성훈, 김동현씨에게 감사하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쌀에 대한 오해는 버리고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든든한 쌀밥으로 하루를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밥 먹고 합시다는 대세 아조씨 추성훈과 매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