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3일 기준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연간 거래금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연간 거래금액은 전년 같은기간 3,392억원 대비 약 2.9배 높은 금액으로, 일평균 거래 금액 유지 시 연말까지 약 1조 1,700억 원의 거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농식품부는 예상하고 있다. 온라인도매시장은 산지와 소비지 등 다양한 주체가 직접 참여하여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는 온라인 기반의 도매시장으로, 농식품부가 개설하여 운영 중으로 비대면으로 거래할 수 있어 시간·장소 제약 없이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며, 단계적 유통구조로 인한 물류비 증가, 경쟁 제한 등 기존 도매시장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거래 동향을 살펴보면 일평균 거래 금액이 18억 4천만 원에서 32억 6천만 원으로 약 77% 상승했으며, 거래 참여업체 수 역시 작년 3,804개소에서 5,272개소로 약 39% 증가했고, 부류별로는 청과가 46.4%로 가장 많이 거래되었으며 축산 40.5%, 양곡 8.2%, 수산 4.9% 순으로 거래되었다. 특히 청과부류의 경우 작년 산지 소비지 직거래 비중이 전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해태아이스가 가을을 맞아 신제품 ‘고구마루바’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고구마루바는 특정 계절에만 소비하며 즐기는 ‘제철 코어’ 트렌드를 반영한 ‘마루’ 브랜드의 신제품으로 가을 제철 작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아이스크림이다. 부드러운 고구마 믹스에 벌꿀을 첨가하여 달콤한 고구마 맛을 극대화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고구마 다이스를 더해 고구마 특유의 고소하고 쫀득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고구마루바는 2014년 ‘차이티마루바’ 출시 이후 11년 만에 출시된 ‘마루’ 브랜드의 스틱바 제품으로 가을·겨울 기간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해태아이스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마루’는 최정상, 꼭대기를 의미하는 순우리말로 2002년에 호두마루가 처음 출시됐다. 해태아이스 관계자는 “고구마루바는 가을 제철 작물인 고구마를 활용한 ‘마루’ 브랜드의 신제품”이라며 “고구마루바와 함께 가을의 분위기를 물씬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그룹(대표 임정배)이 오는 12일 서울 종로구 인의동에 위치한 대상 본사 광장에서 2025 대상 존중 바자회를 개최한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대상그룹 바자회는 지역 주민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사회와 연계한 공익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올해부터는 바자회 명칭을 기존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대상 존중 바자회로 변경해 진행함으로서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앞세워 가치 소비의 의미를 공감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 고객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해 소통을 한층 강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번 바자회에서는 대상의 신규 사회공헌 슬로건 RESPECT IN ACTION을 적용해, 존중을 행동으로 실천하겠다는 대상그룹의 의지를 강조했으며, 지난해에 이어 환경·장애인·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 기업이 참여해 가치 소비 확산 및 상생 가치 실현에 앞장선다. 폐목재를 활용한 가구·소품을 판매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우드어스, 청각장애인 플로리스트를 양성하고 직접 고용하는 꽃 정기구독 서비스 기업 플립플라워, 문화예술 전문 장애인 표준사업장 올모(OLMO), 청년 자립을 돕는 일하는학교 등이 함께 한다. 특히 대상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서울 영등포구 여성가족재단에서 국민, 업계, 학계 등 식의약품 관계자 150여명을 초청해 국민과 함께 만드는 안심의 기준을 주제로 식의약 안심 50대 과제 대국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식의약 안심 50대 과제’는 새 정부 국정과제의 성공적인 달성을 위해 국민 안심을 원칙으로 국민 생활 불편을 해소하고 취약계층 지원, AI·바이오 기반의 신기술을 적용한 신산업 성장의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4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는 과천 바로마켓에서 ‘농부가바로팜 팝업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3대째 포도를 재배하는 청년농가, 제주에서 유기농 감귤을 재배하는 농가, 천안의 60년 전통 배 농가 등 다양한 스토리를 가진 생산자들이 참여한 이번 팝업장터는 온라인에서 활동 중인 농가와 꾸러미 판매 농가를 직접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aT는 온라인 농가에게 소비자와 직접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 바로마켓 장터에는 신규 농가 입점으로 활력을 더하겠다는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공로상 단체분야에서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안전 분야 수상 제도로 이번 수상은 전북도 출연기관 최초의 성과로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안전문화 정착 노력 등 전반적인 안전 역량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다. 바이오진흥원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취득, 안전 전담 TF 운영 및 비상 훈련, 합동 안전점검 실시, 인프라 단지 전체 대상 유관기간 및 입주기업 안전지원 등 다양한 안전강화 활동을 추진하여 안전문화 정착 사례로 인정받았다. 이은미 원장은 “전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협력한 안전 경영 활동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위험 관리로 산업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지역사회·기업·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안전문화 선도기관이 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냉동 간편식 신제품 ‘바삭쏘이팝’을 출시하고, 스낵형 튀김 제품 ‘바삭시리즈’ 라인업을 강화하겠다고 4일 밝혔다. 바삭쏘이팝은 지난 1월과 4월 출시된 ‘바삭두부텐더’, ‘바삭카츠너겟’에 이은 바삭시리즈의 세 번째 신제품이다. 바삭시리즈는 아워홈만의 최적화된 튀김옷 배합 기술을 적용해 바삭함과 유지력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아워홈은 바삭시리즈 라인업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식감과 맛으로 간편식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신제품은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 재료인 두부를 62% 함유한 고단백 간식이다. 고소하고 담백한 두부가 통째로 들어가 튀김의 느끼함과 칼로리 부담을 줄여주며, 한 입 크기의 미니 사이즈로 가볍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튀김옷에는 프리미엄 브래딩 소재를 적용해 식어도 바삭함이 오래 유지되며, 양파의 감칠맛을 더해 별도의 시즈닝 없이도 풍미 가득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조리 방법도 간단하다. 에어프라이어로는 약 12분, 프라이팬으로는 약 3분이면 완성된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샐러드 토핑이나 특정 기간의 식사를 미리 소분 보관하는 밀프렙(Meal prep)용으로도 제격이다. 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맥도날드가 다가오는 겨울 시즌을 맞아 글로벌 인기 캐릭터 ‘그리머스(Grimace)’를 활용한 ‘그리머스 패딩백’을 오는 11월 6일부터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올해로 탄생 55주년을 맞은 그리머스는 보라색 털과 짧고 뭉툭한 팔다리를 가진 맥도날드의 대표 마스코트로, 밀크쉐이크와 생일 파티를 좋아한다는 유쾌한 설정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23년에는 틱톡 등 SNS에서 ‘그리머스 쉐이크 챌린지’가 선풍적인 화제를 모으며 하나의 밈(meme)으로 자리 잡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지난해 ‘그리머스 쉐이크’ 메뉴 도입을 계기로 신규 매장 오픈 및 ‘행복의 버거’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에 그리머스 캐릭터를 활용하며 고객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엔 ‘그리머스 동전지갑’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에 선보이는 그리머스 패딩백은 그리머스 쉐이크 메뉴의 재출시를 기념하는 한편 캐릭터 자체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폭신한 패딩 소재의 가벼운 착용감과 넉넉한 수납공간으로 실용성을 더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이번 한정판 굿즈는 세대를 아우르는 아이콘 ‘그리머스’를 통해 맥도날드만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오세진)는 4일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 검역협상이 최종 타결된 것은 한국 축산업의 위생·방역 수준이 국제적으로 공인받은 결과”라며 “대한민국 축산업의 신뢰도와 경쟁력이 한층 강화됐다”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이번 협상은 지난 11월 2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최종 타결됐으며, 싱가포르 정부가 제주산 한우·돼지고기 및 알 가공품(훈제 계란 등) 수입을 허용함으로써 한국산 축산물의 동남아 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협의회는 “싱가포르가 아세안 지역의 물류 허브이자 프리미엄 식품 시장으로 평가되는 만큼, 이번 개방은 한국 축산물이 세계 시장으로 뻗어나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냉장육과 냉동육 모두의 수출이 허용돼 다양한 소비자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성과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업계의 장기적 협력의 결실로 평가된다. 협의회는 “검역·위생관리 체계의 세밀한 조율과 기술적 검토를 이어온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주특별자치도, 검역당국, 그리고 현장 축산업계 종사자들의 노고가 없었다면 이번 결과는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협의회는 이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29일부터 현지시각 31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반려동물산업박람회(PET FAIR SE ASIA 2025)에 참가해 502건의 수출 상담과 총 50만 불 규모의 MOU 3건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B2B 중심의 펫 산업 전문 전시회다. 반려동물 사료, 간식, 용품, 헬스케어 제품 등 다양한 품목을 폭넓게 다루고 있으며, 아시아, 유럽, 미주 등 글로벌 반려동물 시장 관계자들이 모이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이다. 농식품부와 aT는 국내 우수기업 25개 사가 참여하는 한국관을 구성해 반려동물 사료, 덴탈껌, 동결건조 간식, 반려동물 세정제, 침대, 드라이룸, 관절염 관리기기, 미용기기 등 용품, 유전자 검사서비스, 영양제 등 헬스케어 제품을 소개했다. 특히 실질적인 성과 확대를 위해 참가업체와 바이어 간 사전 매칭과 현지화 컨설팅 전문가 초청을 통해 수출 초보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며, 참가기업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박람회를 찾은 태국 한국식품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