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미국육류수출협회(한국지사장 박준일)가 내달 3일을 '우삼겹데이'로 정하고, 1일부터 전국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에서 우삼겹데이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삼겹데이’는 미국육류수출협회가 미국산 우삼겹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기념일이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이번 우삼겹데이를 기념해 신선하고 우수한 품질의 미국산 우삼겹을 합리적으로 만나볼 수 있는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5월 1일(목)부터 전국 롯데마트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에서 진행되며, 행사 기간 동안 신규 출시한 미국산 냉동 우삼겹 9,900원 파우치 팩 제품 및 미국산 우삼겹을 활용한 간편식 등 다양한 미국산 우삼겹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우삼겹데이를 기념한 행사 제품은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자 활용도가 높은 ‘미국산 냉동 만능 우삼겹(600g)’, ‘미국산 냉동 업진살(구이용, 1kg)’ ▲쫄깃한 식감과 육즙이 매력적인 ‘미국산 냉장 소 우삼겹 구이(400g)’ 등의 구이용 냉동, 냉장 제품과 ▲고소한 우삼겹과 불 맛 가득 진한 국물이 어우러진 ‘요리하다 중화식 우삼겹짬뽕’ ▲얼얼한 매운맛과 깊은 향신료의 감칠맛이 우삽겹의 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세계 시장에서 ‘K-김’이 인기를 끌며 수출 1조 원 시대를 연 가운데, 김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원할 국가기관 설립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목포시)이 29일 김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김산업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을 담당할 국가기관으로서 ‘한국김산업진흥공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김산업의 세계화 촉진과 부가가치 제고를 통해 어업인 소득 증대 및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 김은 최근 세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며, 2023년부터 2년 연속 연간 수출액 1조 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K-푸드’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해양수산부는 2022년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를 지정해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있으나, 업계 현장에서는 보다 전문적이고 종합적인 국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왔다. 특히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마른김 제조업체의 82%가 상시 직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올해 개정된 2건의 '의료기기법' 시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29일 입법예고하고 6월 9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시행령) 의료기기의 날 행사 및 교육‧홍보 등의 세부사업 근거 마련 ▲(시행규칙) 장기추적조사대상 의료기기 지정기준 및 실사용 정보 수집‧분석‧평가의 세부적인 절차·방법 신설 등이다. 식약처는 국내 의료기기의 국제적 위상을 널리 알리고, 미래 성장동력인 의료기기의 중요성을 업계 및 국민과 공유하기 위해 매년 5월 29일을 ‘의료기기의 날’로 지정('의료기기법' 개정, ’25.4.1.)했다. 이에 따라 법에서 위임된 ‘의료기기의 날’ 기념일의 구체적인 행사와 교육·홍보에 대한 세부사항을 시행령 개정(안)에 규정했다. 인체이식 의료기기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도입한 의료기기 장기추적조사 제도가 올해 8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시행규칙 개정(안)에 ▲장기추적 대상 의료기기 지정 기준 ▲부작용 등 실사용 정보 수집․분석․평가에 대한 세부절차 등을 규정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새롭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겨우내 움츠렸던 일상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나들이 시즌이 시작됐다. 5월 황금 연휴까지 앞두고 있어 봄의 싱그러움을 즐기려는 사람들은 계속해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할리스가 사랑하는 사람과 봄을 만끽할 수 있는 봄나들이 매장을 소개했다. 가벼운 산책과 향긋한 커피, 달콤한 디저트를 가까운 사람과 함께 누리는 여유라면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힐링을 선사할 것이다.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수성못을 바라보며, 할리스 ‘대구수성못DI점’ 대구인들의 휴식 공간 수성못에는 지난 15일 새롭게 문을 연 할리스 ‘대구수성못DI점’이 있다. 오리배를 탄 할리베어가 입구에서 고객을 반기고, 매장에 들어서면 복층 구조의 170평 널찍한 공간을 만나볼 수 있다. 2층에는 전면 통창을 적용해 푸른 호수와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가벼운 산책 후 시원한 음료를 마시거나, 달콤한 디저트와 함께 봄의 온화함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꽃과 커피의 향긋함이 가득한 할리스 ‘일산장항점’ 잘 가꿔진 산책로를 따라 일산호수를 걷다가 잠시 쉬고 싶을 땐, 할리스 ‘일산장항점’을 들러보자. 호수 공원의 도보 5분 거리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미국 아마존, 중국 티몰글로벌, 일본 큐텐, 아세안 라자다 등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한국식품관에 신규 입점할 106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상반기 공모에는 2024년보다 40.1% 증가한 241개사가 지원했고, 2022년 사업이 본격화된 이후 온라인 한국식품관을 통한 매출이 58.2% 증가, 미국 아마존에서는 한국식 페이스트리 스낵 크룽지가 카테고리 2위를 기록하는 등 입점 기업들의 우수한 성과가 알려지며 지원 열기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각 플랫폼에 마련된 온라인 한국식품관을 통해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중국 618 행사 등 주요 소비 시즌에 맞춰 인플루언서 마케팅, SNS 광고,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원받는다. aT는 온라인 한국식품관 외에도 농식품 기업의 개별 브랜드 입점과 운영을 위한 비용, 온라인 수출 전문인력 고용 등을 제공해 다양한 형태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홍문표 aT 사장은 “K-푸드 열풍이 세계 곳곳으로 확산되고 있지만, 일부 2선 도시 등에서는 여전히 한국 식품을 접하기 어려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서울‧경인식약청)은 식중독 발생 시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30일 관내 2개 중학교에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학교급식소 2곳에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식중독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특별시·경기도와 관할 시‧도 교육청의 식중독 안전관리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주요 내용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신속보고 ▲보존식‧조리도구 등 환경검체 채취 ▲원인식품 제조업체 추적조사 ▲유증상자 모니터링 ▲식중독 재발 방지 대책 토의 등이다. 안영진 서울식약청장은 “이번 모의훈련이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효과적인 식중독 대응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등 식중독 확산 차단과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명호 경인식약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식중독 발생 초기의 신속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나아가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 캐주얼 브랜드 쉐이크쉑(Shake Shack)이 서울 성수동에 ‘성수점’을 5월 1일 개점한다. 이로써 쉐이크쉑은 국내에 총 31개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쉐이크쉑 성수점은 전 세계 쉐이크쉑 최초로 쉐이크 제품을 특화한 매장으로 성수동 연무장길에 3층, 109석 규모로 자리잡았다. 1∙2층은 취식 공간으로, 3층은 아트 갤러리나 팝업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다양한 취향과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성수 지역의 특성을 반영했다. 쉐이크쉑 성수점은 매장 1층에 별도의 ‘쉐이크 바(Shake Bar)’를 운영하며, 쉐이크쉑의 대표제품인 클래식 쉐이크에 스트로베리 퓨레, 초콜릿 쿠키 퍼지, 라즈베리 등 17종의 토핑을 선택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쉐이크를 판매한다. 또, 성수 지역 특성에서 영감 받은 매장 한정판 쉐이크 3종을 판매한다. 성수의 오래된 가죽 공방에서 영감을 받아 위스키∙콜드브루∙다크초콜릿 등을 활용한 크래프트맨스 스피릿(Craftsman’s Spirits), 치즈 케이크∙딸기∙블루베리∙라즈베리의 맛을 더해 성수 지역의 여유로움을 담아낸 이스트 사이드 치즈(East Side Che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가능성이 높은 시기인 5월부터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10월 초순까지 하절기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하절기는 기온이 상승하여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며,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단체모임과 국내·외 여행이 늘어남에 따라 2명 이상이 동일한 음식물(음용수 포함)을 섭취하여 설사, 구토 등 유사한 증상(장관감염 증상)이 동시에 발생하는 집단발생이 많아질 수 있다. 2024년 집단발생 건수는 총 529건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평균 479건 대비 10.4% 증가했으며, 사례 수는 총 12,094명으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평균 7,801명과 비교하여 5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집단발생의 시기별 발생현황을 보면 하절기에는 세균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발생이 증가하며, 그 중 살모넬라균 42.2%, 병원성대장균 17.0%이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은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을 조기 인지하여 감염병 대응이 지체되지 않도록, 전국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와 함께 집단발생 시 신속한 보고와 역학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25일부터 27일까지 필리핀 마닐라 SMX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프랜차이즈 아시아 필리핀에 참가해 K외식 브랜드의 현지 진출을 지원했다. aT는 치킨, 한식, 디저트류 등 8개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현지 입맛을 반영한 브랜드별 메뉴와 사업모델을 선보였으며, 한국관은 개장과 동시에 K외식의 맛과 성공적인 운영 사례를 확인하려는 현지 외식업 관계자들로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시식 행사에서 돼지갈비는 숯불에 구운 갈비의 은은한 향이 동남아 바비큐 문화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풍부한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aT의 현지 컨설턴트 지원을 받은 국내 외식기업들은 해외 바이어와 1:1 매칭 상담으로 업무 제휴, 브랜드 확장,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협력 기회를 모색하며, 총 80건의 상담과 1300만 불의 계약 상담 성과를 올렸다. 프랜차이즈 아시아 필리핀 박람회는 글로벌 브랜드와 투자자, 예비 창업자들이 한데 모이는 동남아 최대 규모의 프랜차이즈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한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사장 오세훈)가 세계에서 주목하는 K뷰티의 최신 트렌드를 선보이는 글로벌 뷰티박람회 2025 서울뷰티위크를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하고, 5월 19일까지 전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기업전시, 수출상담회, 비즈니스 강연, 온라인 기획전, 시민 체험 프로그램 등 B2B와 B2C를 모두 아우르는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되고, 기업전시는 아트홀 1관의 트렌드뷰티(Trend Beauty)와 아트홀 2관의 스페셜뷰티(Special Beauty)로 나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K-뷰티 제품과 혁신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아트홀 1관은 스킨케어, 색조, 바디·헤어 등 섹션별로 트렌디한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관람객들에게 분야별 K뷰티의 매력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고, 뷰티산업의 기술적 진화를 이끄는 뷰티테크 및 디바이스 전시도 함께 마련돼, AI 스킨케어, 피부 분석 솔루션 등 기술 기반 제품 등을 통해 관람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홀 2관에서는 국내외에서 사랑받고 있는 K뷰티의 슈퍼루키 제품을 선보이며, 시장성과 품질을 동시에 인정받은 브랜드를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