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16일부터 7일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과채류 소비촉진 특별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과채류 소비를 확대해 판매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선호도가 높은 ▲대추방울토마토 ▲청양고추 ▲오이 ▲가지 ▲애호박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행사에 필요한 재원은 농협경제지주, 농림축산식품부와 품목별 생산자협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이번 행사가 신선한 과채류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상생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앞으로도 정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천연물 연구개발 전문기업 뉴메드(대표 김호철)는 자사의 어린이 키성장 원료 ‘HT042(황기추출물 등 복합물)’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규 건강기능식품 원료(NDI) 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개발한 키성장 원료가 FDA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NDI 인증은 미국 내에서 새로운 건강식품 원료를 판매하기 위해 필요한 안전성 검증 절차로, 성분과 제조공정, 독성시험, 섭취 이력 등을 종합 검토해 승인한다. 이번 인증 내용은 현지 시각 10월 28일(한국 시각 29일) ‘Astragalus extract mixture (HT042), aka Grow HT042’라는 이름으로 FDA 공식 홈페이지에 등재될 예정이다. HT042는 전통 한의학에서 ‘세자의 보약’으로 알려진 황기를 비롯해 가시오갈피, 한속단을 과학적으로 배합한 천연물 원료다. 뉴메드는 1999년부터 15년에 걸친 연구 끝에 이 원료를 완성했으며, 2014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어린이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을 인정받아 국내 최초 개별인정형 키성장 원료로 등록됐다. HT042는 성장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 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이사 박철진)이 주부 9단 신제품으로 육함량 88.9%, 단밸질 11g을 함유해 풍부한 식감과 영양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프랑크 제품, '구운마늘 프랑크 소시지'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100% 국내산 돼지고기 원료육을 바탕으로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고 자란 제주산 마늘을 사용해 알싸하고 진한 향을 구현했다. 특히, 마늘을 그대로 굽는 과정을 더해 기존 마늘 맛 프랑크보다 한층 깊고 구수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지역 특산 식재료를 활용한 상품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소비자에게는 지역의 고유한 맛과 이야기를 전하는 트렌드인 ‘로코노미(Local+Economy)’ 컨셉을 담아 지역 상생과 함께 소비자 경험 두 가지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농협목우촌 관계자는 “구운마늘 프랑크 소시지는 국산 원료육과 제주산 마늘의 풍미를 살린 제품으로 맛과 가성비를 모두 공략한 제품이다”며,“앞으로도 지역 농가와 상생하고 소비자에게는 새로운 식경험을 제공하는 신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기자] 17일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의 국정감사에서는 농촌진흥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에 대한 주요 현안 점검이 이뤄졌다. 이날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지난 여름 폭염과 호우 속에서도 국민의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헌신한 농업인과 지속적으로 지원과 격려를 보내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업인구의 고령화와 기후위기, 자연재해 등 농업·농촌이 직면한 어려움을 첨단과학 융복합 기술로 극복해 농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이 청장은 “이번 국정감사는 하나의 성과를 국민께 보고드리고 평가받는 자리인 만큼, 농진청 전 직원이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농진청은 최근 잦은 강우로 인한 농작물 생육 피해에 대응해 벼 깨씨무늬병 방제, 감귤 열과 관리 등 현장기술 지원을 확대 중이다. 양파·배추 등 기계화율이 낮은 작물의 파종·정식·수확기계를 개발·보급하고, 과수화상병 신규 방제제 등록시험을 추진하는 등 농업현장 현안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채소 수급 안정을 위한 재배지 확대, 병해충 방제, 저장기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소인 '한울식품 영농조합법인F2’(경상북도 상주시)'에서 제조한 '유기농사과즙 (식품유형: 과.채주스)'제품이 '세균수 기준 규격 부적합 '으로 확인돼 경상북도 상주시청에서 판매 중단 및 회수조치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회수대상 제품의 소비기한은 2027년 3월 16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가 브랜드 최초로 선보이는 팝업스토어 ‘떠먹는 아박 팝업’을 17일 부터 11월 6일 까지 약 3주간 더현대 서울에서 운영한다. 이번 팝업은 투썸의 시그니처 케이크 ‘아박(아이스박스)’과 F&B 트렌드의 격전지로 불리는 더현대 서울이 만나, MZ세대를 중심으로 브랜드 팬덤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5년 첫선을 보인 투썸의 ‘아박’은 마스카포네 크림과 블랙쿠키를 층층이 쌓은 미국 홈메이드 스타일 디저트로, ‘떠먹는 케이크’ 트렌드를 이끈 대표작이다. 특히 20대 고객에게 높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떠먹는 베리쿠키 아박’, ‘떠먹는 로투스 아박’ 등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떠먹는 아박 시리즈’ 전체 판매량이 연간 약 600만 개를 기록했다. 투썸플레이스는 ‘떠먹는 아박 팝업’에서 국내 인기 그래픽 디자이너 차인철과 협업한 ‘아박몬’ 캐릭터와 이를 모티브로 한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스푼을 휘두르는 달콤한 전사로 재해석된 ‘아박몬’은 개성 넘치는 비주얼로 투썸만의 유쾌하고 독창적인 브랜드 경험을 전한다. 이번 팝업에서 선보이는 메뉴는 시그니처 아박 3종과 팝업 한정 스페셜 3종으로 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가 다가오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오프라인 캠페인을 전개한다.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서울 주요 거점에 대규모 옥외광고를 집행하며 빼빼로데이 시즌의 열기를 더한다. 롯데웰푸드는 오는 11월 11일까지 서울 지하철 2호선에서 Z세대를 겨냥한 참여형 이벤트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숨긴 빼빼로를 찾아줘!’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직접 문제를 해결하는 게임 요소를 적용, 소비자들이 일상 공간에서 빼빼로데이의 즐거움을 경험하도록 기획했다. 이벤트가 적용된 지하철 열차는 빼빼로 글로벌 앰배서더 ‘스트레이 키즈’의 이미지로 특별하게 꾸며져 이동하는 동안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이벤트 칸에 탑승한 승객은 열차 내부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빼빼로와 관련된 재미있는 퀴즈를 풀면 온라인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며, 해당 주차의 오프라인 이벤트 장소와 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일정에 맞춰 이벤트 장소에 방문하면 재미있는 현장 이벤트와 추가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이벤트의 상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 카스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논알코올 음료’ 공식몰을 개설하고 10월부터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논알코올 음료의 온라인 시장 확대에 나선다. 국내 논알코올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비맥주는 카스를 비롯해 자사 논알코올 제품을 한데 모은 ‘오비맥주 공식 스마트스토어(이하 오비맥주 공식몰)’를 15일 개설했다. 이번 공식몰 오픈을 기념해 카스는 대규모 제품 체험 이벤트와 다양한 온라인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할 계획이다. 카스는 신제품 ‘카스 올제로’의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카스 올제로 체험팩(330ml·4캔입)’을 받아볼 수 있는 무료 체험 이벤트를 10월 20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한다. 배송비만 부담하면 누구나 체험팩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오비맥주는 ‘글로벌 건전음주의 날’을 기념하여 인기 캠핑용품 브랜드 밤켈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모션도 기획했다.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오비맥주 공식몰에서 오비맥주 논알코올 제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카스X 밤켈’ 캠핑용 하드쿨러를 증정한다. 이와 함께 10월 29일부터 11월 11일까지 열리는 네이버의 연중 최대 쇼핑 행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살린 냉장면 신제품 ‘가락생우동’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면류 수요에 맞춰, 겨울철 우동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였다.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하여, 기존 가쓰오 사누끼 우동·유부우동 등 일본식 메뉴 외에 깔끔한 '한식 우동'을 추가하며 라인업을 확장했다. 신제품 ‘가락생우동’은 얇고 부드러운 생면을 사용해 갓 뽑은 듯 쫄깃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유부, 쑥갓, 대파, 김, 고춧가루 등 다채로운 고명을 더해 푸짐하게 구성했으며, 별첨 고춧가루로 매운맛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취향에 따라 담백하거나 얼큰하게 즐길 수 있다. 시원하면서도 칼칼한 국물 맛은 식사 메뉴는 물론 안주나 해장용으로도 잘 어울린다. 해당 제품은 현재 공식 자사몰 ‘오뚜기몰’을 비롯해 각종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가락생우동은 부드럽고 쫄깃한 생면의 식감과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 맛을 더해, 추억 속 한식 우동맛을 그대로 구현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계절별 수요와 소비자 입맛을 반영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기자] 농민이 도매시장에 농산물을 출하할 때 절반 가까운 금액이 유통비로 빠져나가는 구조가 여전히 고착화돼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온라인 도매시장 확대를 통해 유통비 절감과 농가 수익률 제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17일 전북 전주시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어기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 은 “도매시장의 위탁수수료와 하역비가 최근 5년간 각각 25%, 10% 증가했고, 같은 기간 도매법인 영업이익은 33%나 늘었다”며 “결국 유통비 부담이 농민에게 전가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어 위원장은 “월동무 유통비용이 78%, 양파 72.4%, 대파 60.6%, 배추 60.2%, 금사과 52.3%에 달한다”며 “농민이 1000원을 받아도 절반 이상이 중간유통 단계에서 빠져나가는 현실”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홍문표 사장은 “현재 온라인 도매시장 유통률이 약 6% 수준이지만, 3년 내 50%까지 끌어올리겠다”며 “각 시·도별 지역 단위 온라인 도매시장을 확산해 생산자 중심의 유통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답했다. 홍 사장은 이어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