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지난 12일부터 산지 벼 수급안정을 위해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조곡중개거래 특별 추진기간을 운영해 조곡중개거래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 특별 추진기간은 8월까지 3개월간으로, 기간 동안 농협양곡 조곡중개센터를 통해 거래된 물량은 실적의 2배로 인정되며, 참여농협은 벼 매입자금 지원 시 우대하기로 했다. 또한 농협은 전국 지역본부를 활용해 관내 농협의 재고물량을 조사하고 과부족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뿐 아니라 농협 간 재고 불균형 해소를 위해 현장을 직접 찾아 적정 재고 관리를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잔망루피 피크닉매트’를 출시했다. ‘잔망루피 피크닉매트’는 화사한 핑크빛 바탕에 ‘잔망루피’ 캐릭터를 가득 채운 귀여운 디자인으로 가로 140cm•세로 120cm의 넉넉한 사이즈와 손잡이가 더해진 접이식 형태로 휴대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 피크닉매트는 전국 던킨 매장에서 1만 2000원 이상 제품 구매 시 7700원에 구입 가능하다. 비알코리아 던킨 관계자는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에 ‘잔망루피’ 콜라보 마지막 굿즈로 피크닉매트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던킨은 지난 4월부터 ‘잔망루피’와 협업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도넛 2종과 쿨라타 제품을 포함, 실리콘 파우치•태블릿 파우치•경량 우양산 등 다양한 굿즈를 출시해 던킨 고객뿐 아니라 ‘잔망루피’ 팬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카페인과 당 함량을 줄인 ‘아카페라 심플리 디카페인 로어슈거 라떼’를 출시한다. ‘아카페라 심플리 디카페인 로어슈거 라떼’는 식약처에 고시된 액상커피 유형 당류 함량 평균값 대비 당류를 15% 낮춘 로어슈거 신제품이다. 또한, 콜롬비아산 디카페인 커피 추출액을 사용해 카페인 부담 없이 커피 본연의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아카페라 심플리’는 무라벨 커피 제품으로 폐비닐 발생 없이 간편한 분리배출이 가능하다. 재활용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친환경 무라벨 패키지로 국제 디자인 대회에서 2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빙그레는 ‘아메리카노’,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로어슈거 라떼’에 이은 ‘디카페인 로어슈거 라떼’ 출시로 총 4종의 ‘아카페라 심플리’ 브랜드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빙그레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카페인과 당류 걱정 없이 커피를 즐기고 싶은 커피 헤비 유저들을 위해 출시됐다”며 “앞으로도 맛은 진하고 깔끔하면서 친환경적인 커피 제품을 개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수입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특별점검에 나선다. 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활참돔·가리비·낙지·오징어 등 여름철 소비량이 많은 수입 수산물을 중심으로 원산지 거짓 표시,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음식점과 전통시장, 중·대형마트 등 30여 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수산물 유통의 신뢰를 높이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위반 사항이 경미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고의적이거나 중대한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예고했다. 특히 수산물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으면 5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거짓 표시하거나 혼동을 유도하는 경우에는 최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믿고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원산지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유통업체의 자발적인 협조와 책임 있는 영업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캄파리코리아는 블렌디드 위스키 ‘블랙바틀(Black Bottle)’의 한국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성공적으로 론칭하고, 스코틀랜드 아일라를 대표하는 싱글몰트 위스키 ‘부나하벤(Bunnahabhain)’ 채널의 연이은 론칭도 예고하며 본격적인 소비자 소통 강화에 나선다. 블랙바틀과 부나하벤은 각 브랜드의 매력을 담은 독립적인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신제품 출시, 브랜드 소식, 소비자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위스키 입문자들부터 애호가들까지 국내 팬들과 밀접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특히 일부 콘텐츠는 한국 계정 전용 독점 콘텐츠로 구성돼, 한국 소비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블랙바틀은 1879년부터 이어진 티 블렌딩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아일라 몰트의 피트향과 스페이사이드 몰트의 부드러운 단맛이 조화된 균형 잡힌 스모키 블렌드 위스키다. ‘엘리게이터 차르(Alligator Char)’ 기법으로 캐러멜라이즈된 스모키함과 버진 오크 숙성에서 나오는 바닐라·코코넛 노트는 깊고 풍부한 향미를 완성한다. 부나하벤은 피트(이탄)로 유명한 아일라 지역에서 마거데일 강의 깨끗한 샘물을 사용, 언피트로 제조되는 차별화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 안성팜랜드(분사장 강민경)가 본격적인 해바라기 시즌을 맞아 팜랜드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넓게 트인 자연 속에서 전동자전거를 타며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팜 바이크 통합권'을 출시했다. 팜 바이크 통합권은 입장권(성인 1매)과 2인용 전동자전거 30분 이용권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으로 개별 구매 대비 최대 17% 할인된 가격에 제공되며, 6월 16일부터 안성팜랜드 홈페이지 또는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서 판매한다. 사용 기한은 8월 31일까지로 평일, 주말·공휴일 등 방문 일정에 맞춰 구매 가능하며, 여름 시즌 해바라기 포토존과 실내 가축체험 전시관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농협 안성팜랜드 강민경 분사장은 “여름철 방문해 주신 관람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통합권을 기획했으며, 입장과 이동 수단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실속형 상품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물포럼(회장 한정애 국회의원)은 오는 18일 ‘통합물관리 향상을 위한 법·제도적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회물포럼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통합물관리를 위한 현재의 법·제도 현황을 살펴보고, 기후변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통합물관리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한국수자원학회 회장인 유철상 고려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주제발표는 김승 WMO 아시아지역협의회 수문자문관이 ‘현 국가물관리위원회 제도의 한계 및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최경숙 경북대학교 교수가 ‘농업용 저수지 활용 개선방안’을, 김익재 한국환경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통합물관리 정책의 한계와 향후 고찰’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에는 권지향 대한상하수도학회 회장, 김성준 전 한국농공학회 회장, 김수전 한국습지학회 부회장, 안재현 한국수자원학회 부회장, 황인성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회장 등이 참여해 통합물관리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국회물포럼 회장인 한정애 의원은 “이번 제30차 국회물포럼 토론회는 그간의 통합물관리의 성과와 과제를 짚어보고 지속가능한 통합물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의원(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은 지난 12일, 벼 등 농작물에 대한 재배면적 감축 의무 부과 시 농업인의 소득감소분을 보전할 수 있도록 하는 '농업·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 농작물 재배면적 조정의무 부과시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재배면적 조정계획을 수립하고 해당 계획에 따라 부과하도록 하며 ▲ 조정의무 이행으로 인해 발생하는 농업인 등의 소득감소분에 대해 지원 대책 마련토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수급 안정을 위해 재배면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고시된 작물을 재배하려는 농업인에게 재배면적 조정의무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기본직접지불금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급하지 않을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벼 재배면적을 일정 비율 감축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고, 지자체별로 감축 목표를 할당한 후 의무불이행 농가들에 대해 기본직불금 지급 및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등의 불이익을 통보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지난 12일, 울산시 울주군 삼남물류단지에서 ‘울산삼남물류센터’ 기공식을 열었다. 기공식에는 이병학 농심 대표이사,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그리고 울산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농심 울산삼남물류센터는 부지면적 약 4만6700㎡(약 1만4000평), 연면적 약 16만6700㎡(약 5만평)의 지상 5층 규모로 건설되며,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총 투자금액은 약 2290억 원이다. 농심은 물류센터 건립과 운영 과정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침이다. 공사 기간에는 약 4300여 명의 취업유발효과가 기대되며, 완공 후에는 약 1300여 명의 운영인력을 지역주민 중심으로 고용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울산삼남물류센터는 향후 농심의 국내외 물류 수요 확대를 뒷받침할 핵심 거점 역할을 담담하게 된다. 또한 농심은 이커머스 등 유통기업 유치를 통해, 울산을 중심으로 한 경상권 물류서비스의 질적 향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 울산삼남물류센터는 지역경제와 함께 호흡하며 전 세계에 K라면의 위상을 드높일 농심 수출물류 전진기지가 될 것”이라며, “안전하고 완벽한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사용 중인 해병대, 공군 영양관리와 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2차 공공급식통합플랫폼 군부대 사용자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부대의 영양관리와 계약 담당자들이 플랫폼의 각종 기능을 활용해 장병 선호도를 반영한 식단 편성, 인원수에 따른 식재료 소요량 계산, 조리법의 등록·활용 방법, 급식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입찰, 검수, 결산 등 전자조달 전 과정에 필요한 사용 방법을 습득했다. 특히 두 번째 정기교육을 맞아 기존 교육과정뿐 아니라 이미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활용해 독자적 급식체계를 도입한 공군본부 소속 실무자의 특강도 마련해 단순한 플랫폼 활용을 넘어 군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했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급식 식재료가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2022년 9월 확대 개설된 급식 전문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현재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과 해병대, 공군을 포함한 13개 군부대가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변화하는 군 급식 환경에서 부대별 여건에 맞춘 유연하고 효율적인 식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