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일 광주김치 1.5t, 1만3000달러 상당을 미국에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출에는 해담촌, 채자연, 빛고을김치 등 광주지역 3개 업체가 참여했고, 제품은 현지 프리미엄 시장을 겨냥한 것으로 배추김치, 갓김치, 총각김치와 함께 파김치를 새롭게 선보였으며, 1kg당 가격은 배추김치 7000원, 갓김치 8000원, 파김치 1만8000원에 판매된다. 이번 수출은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변화로 여건이 불확실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광주김치 수요 증가에 힘입어 세계김치연구소, 한식세계화총연합회의 협력으로 달성한 가운데 시는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차 수출을 계획, 미국 내 시장 점유율 확대를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광주김치는 지난 2022년부터 미국 LA지역을 중심으로 지속 수출되고 있으며, 올해에는 김치 외에 부각 제품까지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등 광주 농식품의 수출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주재희 시 경제창업국장은 “광주김치는 전라도식 전통 발효식품으로 고품질과 특색 있는 맛으로 미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LA를 거점으로 미주 전역으로 시장을 확대해 광주 농식품의 글로벌 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디자인진흥원(원장 강필현, 이하 진흥원)은 2일부터 8월 31일까지 부산 브랜드숍 1층에서 해양환경 보호와 도시브랜드 가치를 결합한 친환경 팝업스토어 리 블루(RE : BLUE), Save the Whale, Save the Ocean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와 진흥원은 지난 3월, 브랜드숍 팝업스토어 업체 공개모집을 통해 사회가치경영(ESG) 우수관광 인증기업 우시산을 선정했고, 해양폐기물을 비롯해 폐안전모, 헌 옷, 폐마스크 등을 새활용(업사이클링)해 제품을 제작하고 환경 교육·체험 콘텐츠를 운영하는 국내 대표 자원순환 사회적기업이다. 리블루(RE:BLUE)라는 콘셉트 아래, 부산 도시브랜드의 가치와 폐자원의 업사이클링 가능성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리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폐자원(해양 플라스틱·페트병·의류·안전모 등)으로 만든 가방·키링·우산·양말·돗자리 등 다양한 사회가치경영(ESG) 친환경 굿즈을 전시·판매하며, 제품 제작 과정에서 진행되는 전처리 공정을 시각화한 구조물 전시를 마련해, 관람객들은 해양폐기물이 어떻게 가치 있는 상품으로 재탄생하는지를 직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소비자들의 꾸준한 재출시 요청에 힘입어 ‘오뚜기 참치 살코기’와 ‘오뚜기 참치 마일드’를 새롭게 리뉴얼 해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오뚜기 참치’ 2종은 오뚜기만의 노하우로 완성한 특제 소스를 더해 더욱 풍부한 맛과 식감을 구현했다. ‘오뚜기 참치 살코기’는 야채 베이스 소스를 활용해 참치 본연의 부드럽고 고소한 맛을 살렸으며, 135g 제품 기준으로 26g의 단백질을 함유했다. 참치의 결이 살아 있는 식감을 그대로, 샐러드나 한끼 식사로 즐기기에 좋다. ‘오뚜기 참치 마일드’는 해산물 베이스 소스로 감칠맛과 풍미를 더해 찌개나 볶음 요리에 활용하기 좋고, 135g 기준 단백질 25g이 들어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 요청에 따라 재탄생한 오뚜기 참치는 바쁜 일상 속 간편하게 샐러드 나 찌개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요리로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자연 속에서 휴식과 회복을 누릴 수 있는 농장, 마을, 기관 등 치유농업시설을 3일 안내했다. 치유농업시설에서는 식물·곤충·동물·농촌 경관 등 지역의 특색있는 농촌자원을 활용해 스트레스 및 우울감 경감, 대인관계 회복 등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원 춘천시에 있는 고은원예치료센터 농장은 허브, 채소, 식용 꽃 등 사계절 다양한 식물을 심고 가꾸면서 방문객의 신체적, 정서적 회복을 돕는 맞춤형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직접 수확한 작물로 간단한 먹을거리를 만들거나 비누·향주머니 같은 생활 소품을 만들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도록 이끈다. 경남 김해시 한림알로에 농장은 1만 5,000㎡ 규모로 알로에를 재배하고 있고, 알로에 모종 심기와 수확, 알로에를 이용한 생활용품과 먹을거리 만들기를 즐길 수 있으며 알로에 슬라임을 활용한 촉감 놀이는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치유농장시설 세부 정보는 농촌진흥청 치유농업포털 치유농업ON(https://www.agrohealing.go.kr)과 각 농장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국민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는 외식업 창업의 자생력을 높이고 성공적인 외식 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외식창업 키워드림 아카데미의 12기 수강생을 8월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업 초기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실전 경쟁력을 갖춘 예비창업자를 양성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총 258명이 수료했고, 이 중 72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해 27.9%의 창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교육과정은 상권분석, 창업 아이디어 구체화, 메뉴 실습, 마케팅 전략, 현장체험 등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과정으로 주 2회, 총 2개월 동안 전문가 멘토링과 외식업소 탐방 등의 실전 중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연중 3기로 운영되는 이번 12기는 1일부터 8월 5일까지 모집하며, 대상은 외식업 예비창업자 및 1년 이내 초기 창업자이며, 외식창업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있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신청은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영진전문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실제 1기 수료생 A 씨는 지역 특산물과 제철 과일을 활용한 메뉴로 구성된 카페 베이커리를 2022년 9월에 창업했고, 매장 구성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플라스머(대표 이성민)에서 블루리본, 레드리본에 선정된 부산 대표 소바 우동 맛집인 가가와의 카이젠 냉우동을 CU에 출시했다. 가가와 카이젠 냉우동은 매장 인기 제품인 우동과 소바 메뉴 등에 쓰이는 가가와 노화우가 담긴 특제 소스를 토대로 CU 단독 출시를 위해 기획한 1인용 냉장 제품이다. 가가와 특제 소스와 가쓰오부시, 쫄깃한 우동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얼음컵도 함께 제공된다. 조리법도 간단하다. 물을 넣어 전자레인지에 2분 30초 돌린 후 물을 버린 후 얼음, 소스, 후레이크를 넣으면 완성되는 제품으로 CU 편의점에서 가가와 매장에서 직접 조리한 냉우동을 구현해 낼 수 있다. 부산진구의 매장에서 시작한 가가와는 동네 주민들도 줄 서 먹는 찐 맛집이다. 매일 족타 반죽으로 첨가제 없이 자가제면하고 모든 육수와 소스도 수제로 만든다. 그 맛과 정성은 일찍이 KNN, 생방송투데이 등 각종 TV프로그램에도 소개되었으며 2019년부터 2025년까지 7년 연속 블루리본, 올해는 레드리본에도 선정되었다. 대표적인 메뉴로는 우동, 메밀, 돈까스, 등이 있으며, 가성비 좋은 세트메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이번에 가가와 RMR 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이하 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4일 서울 여의도 국제금융센터 Two IFC 더포럼 3층에서 국내 바이오헬스 창업기업의 투자 설명회, 멘토링, 네트워킹 등을 위한 K-BIC 벤처 카페와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를 연계하여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헬스의 AI 전환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AI 및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동향에 대해 이해성 삼성화재 상무의 세미나 이후에, 공모를 통해 선정된 뉴라이브, 마인드브이알, 바이오바이츠, 뷰브레인헬스케어, 비욘드메디슨, 엑스큐브, 튜링바이오, 퍼니테크21의 발표와 투자사, 보험사 등과의 매칭 상담이 진행된다. 이날행사에는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 관계자들과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유망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과 투자기관 및 전문가가 서로 연결되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정은영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이번 K-BIC 벤처카페는 디지털헬스케어 수요-공급기업 매칭데이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만큼, 창업기업, 투자기관, 전문가 간 더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는 우리나라가 세계동물보건기구(이하 WOAH)로부터 전복류 주요 전염병인 제노할리오티스 캘리포니엔시스 감염증(이하 제노할리오티스 감염증)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지난 6월 16일 획득했다고 밝혔다. WOAH는 2015년부터 2024년에 걸쳐 국내 7,333개의 전복 양식장을 조사하여 제노할리오티스 감염증의 미발생 이력, 우리 수산생물 방역, 검역체계의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해당 질병에 대한 청정국 지위를 부여했고, 이번 청정국 지위 획득으로 우리나라는 세계 최초 새우류, 패류, 어류 질병 분야, 7종 전염병의 청정국 지위 보유국이 되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7번째 청정국 지위 획득으로 수산생물 질병 관리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다시 한번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라며, “앞으로도 수산생물 전염병을 철저히 관리하고 관련 기술을 발전시켜 수산생물 질병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기술원(원장 김태석)은 지난 2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ECOTROPHELIA KOREA 2025’ 결선 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대상 수상팀에게 '풀무원상'을 수여했다고 3일 밝혔다. ‘ECOTROPHELIA KOREA(에코트로펠리아 코리아)’는 지속가능한 식품 개발을 주제로 한 국내 최초의 대학생 대상 혁신식품개발 경진대회이며, 유럽의 권위 있는 학생 대상 식품 개발 경진대회인 ‘ECOTROPHELIA EUROPE’의 한국 예선전이다. 올해 대회는 지속가능식품과학기술협회, 한국식품과학회, 전국식품공학교수협의회가 공동 주최했으며, 풀무원기술원을 비롯한 식품안전정보원, 세계김치연구소, 한국식품연구원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50개 대학생 팀이 참가 신청했으며, 예선을 통해 혁신성과 현실성, 시장성, 환경친화성, 식품안전성 등 5가지 항목을 종합 평가해 △Beanity(덕성여자대학교) △ARTificial ART(전남대학교) △쫀득업(단국대학교) △퓨처 테이스트(이화여자대학교) △햄프미(경희대학교) △B.I.T.E(창원대학교) 등 6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결선에서는 시제품 발표와 전문가 심사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보건소에서 처음 운영한 한방쑥쑥 성장클리닉 1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한방쑥쑥 성장클리닉은 공중보건한의사의 성장 발달 강의, 한방진료, 체조, 음악 발달 줄넘기 등으로 구성돼 아동 개개인의 성장환경을 개선하고, 신체 성장 촉진과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성장관리가 필요한 초등학교 1~2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총 8주간 한의약 기반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성장을 도왔으며, 단순히 키 성장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매주 건강 소식지도 배부해 가정 내 성장지원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 한방쑥쑥 성장클리닉 2기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오는 23일부터 8월 13일까지 총 4주간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2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더욱 풍성한 구성과 집중적인 관리로 아동들의 성장 발달을 도울 계획이다. 구미숙 보건소장은 “성장기 아동을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1기 운영을 통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고, 학부모들의 기대에 부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