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여수명가(전남 여수시 소재)’이 제조·판매한 ‘금정이가만든고추장굴비(식품유형: 절임식품)’에서 유리조각(길이 약 30mm)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회수는 소비자 이물 신고에 따른 조사 결과 해당 제품의 원재료인 ‘주정’의 병이 파손돼 제조과정 중 제품에 혼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같은 날 제조된 다른 제품에도 혼입돼 국민건강에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됨에 따른 조치이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7년 7월 30일까지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여수시청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점주가 살아야 본사도 산다.” 최근 더본코리아와 백종원 대표가 내세운 상생 구호다. 300억 원을 투입한 지원책, 상생위원회 출범 등 화려한 장치들이 줄줄이 이어졌다. 백 대표는 “한 분의 점주도 두고 가지 않겠다”는 약속까지 내걸며, 가맹점주들의 소중함을 거듭 강조했다. 그런데 이 간절한 메시지가 가슴에 와닿지 않는 이유는 뭘까? 만약 올 초 촉발된 ‘빽햄 사태’를 비롯해 잇따른 논란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전방위적 상생책이 과연 등장했을지 의문이다. 결국 상생의 진정성은 본사의 의지와 행보에서 확인되어야 한다. 빽햄 사태 이전 백 대표로 상징되는 더본코리아는 어떤 속내를 가지고 있었을까? 그 답은 지난해 10월 25일, 상장을 앞두고 공개된 더본코리아의 증권신고서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더본코리아가 기업가치 산정을 위해 비교 대상으로 삼은 기업은 교촌에프앤비 같은 동종 프랜차이즈가 아니었다. 대신 CJ씨푸드, 대상, 풀무원, 신세계푸드 등 식품제조업체들이었다. 이는 단순한 선택이 아니다. 제조업은 프랜차이즈보다 높은 가치평가를 받는다. 더본코리아는 제조업을 기준 삼아 스스로의 몸값을 높이려 했지만 동시에 프랜차이즈 산업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오는 9월 3일부터 5일까지 음성전통시장에서 2025년 함께하면 대박나는 동행축제가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음성시장상인회 주최로 음성읍 소재 영빈관 앞 일원에서 진행되며,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객 모두가 전통시장의 매력을 즐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와 푸짐한 경품 이벤트로 마련되며 축제 첫날인 9월 3일에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홍보 및 미래고객 장보기행사를 열어 시장을 처음 찾는 이들도 전통시장을 쉽고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둘째 날인 4일에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밴드 공연 및 초대 가수 무대로 이뤄진 음성시장 버스킹 행사가 이어지고, 마지막 날인 5일에는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경품행사가 진행되며, 경품 추첨 및 수령은 오후 6시부터 실시된다. 경품 응모 기간은 9월 5일 오후 4시까지로, 음성시장 내 점포에서 3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은 해당 영수증으로 경품에 응모할 수 있으며, 초대 가수 축하공연, 즉석 노래방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음성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 푸드홀릭(경기도 고양시)이 제조하고, 큐브릭코퍼레이션(서울 강남구)이 판매한 ‘너티풀 땅콩버터스무스(식품유형: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에서 아플라톡신이 기준치를 초과 검출돼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8월 18일로 표시된 제품(내용량 200g)이다. 총 생산량은 567.8kg(2,839개)이며, 검사 결과 총 아플라톡신(B1, B2, G1, G2 합계)은 기준치(15.0㎍/kg 이하)를 초과한 19.3㎍/kg, 아플라톡신 B1은 기준치(10.0㎍/kg 이하)를 넘어선 14.4㎍/kg으로 확인됐다. 아플라톡신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곡류·견과류 등에 잘 발생하는 곰팡이독소로, 국제암연구소(IARC)가 인체 발암물질(Group 1)로 분류하는 등 안전 관리가 엄격히 요구되는 물질이다. 식약처는 고양시청을 통해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소비자들에게는 해당 제품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나 식품안전정보 앱 ‘내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밀가루 대신 두유, 콩, 곤약, 병아리콩… 식탁 위 ‘면의 혁신’이 시작됐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단백질과 식이섬유는 늘리는 대체면이 건강을 챙기면서도 맛까지 포기하지 않으려는 소비자들의 새로운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푸드투데이는 국내에서 유통 중인 주요 대체면 제품을 직접 시식하고, 조리 편의성·맛·영양·활용도 등을 비교 분석하는 시리즈 '대체면 리뷰'를 연재한다. 식물성 기반 식단, 푸드테크 기반 가공식품, 새로운 식문화 변화에 관심 있는 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하고자 한다.<편집자주> 이번 3편의 주인공은 단백질 12g을 채운, 오뚜기의 새로운 대체면 도전작 ‘고단백 컵누들 마라샹궈맛’이다. 단백질 듬뿍, 칼로리는 라이트 ‘고단백 컵누들’은 달걀 두 개 분량 단백질(12g)을 담았다. 총 41g에 150kcal로 컵라면치고는 꽤 가볍다. 오뚜기가 2004년부터 ‘칼로리 덜 부담스러운 컵누들’을 밀고 있는 건 알았지만 이번엔 아예 두부피면으로 고단백 시장에 뛰어든 셈이다. 라인업은 ‘매콤로제맛’과 ‘마라샹궈맛’ 두 가지. 오늘은 얼얼한 ‘마라샹궈맛’에 도전했다. 두부피면? 알갱이가 면이 된다고? 뚜껑을 열자마자 “
[푸드투데이=조성윤기자] 퇴근 후, 맥주 한 캔이 일상이 되어버린 요즘입니다. 맥주맛집 하이트진로가 맥스를 버리고 내놓은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출시 32년을 맞은 하이트 맥주의 패키지 디자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리뉴얼한 제품입니다. 하이트는 1993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 350억 병(500ml 기준)을 기록한 히트상품입니다. 하지만 차별화된 '엑스트라 콜드' 공법을 느끼기에는 뭔가 아쉬워요. 4.5도의 도수답게 전체적으로 알콜향도 약합니다. 부드럽고 가볍게 마시기 좋은 라거지만 탄산감과 맥아향이 조금 부족했어요. 피자 자투리를 만들어 팔겠다는 발상은 기발한 것일까요? “저런걸 누가 사먹을까...”했던 메뉴를 실험정신을 발휘해 시켜보았습니다. 총8개의 브레드스틱은 소스도 두 종류가 함께 제공됩니다. 6900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맥주메이트로 좋아요. 칼로리는 어마어마 하겠지만요. 가장 괜찮았던 사이드메뉴는 파파디아즈였어요. 이 메뉴는 2022년 “피자를 반으로 접어 샌드위치처럼 먹어보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에 착안해 탄생된 메뉴라고 하는데 토마토소스와 이탈리안 소시지, 페퍼로니, 모짜렐라치즈가 함께 어우러져서 굳이 피자를 시키지 않아도 만족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해 국내 식중독 발생 건수가 전년보다 줄었지만, 주요 원인균의 양상이 달라졌다. 특히 최근 3년간 1위를 차지했던 노로바이러스 대신 살모넬라가 가장 많은 식중독 원인균으로 확인돼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4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265건에 환자수 7,624명이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건수는 26%, 환자수는 13% 감소한 수치다. 다만 최근 3년 평균과 비교했을 때는 건수는 줄었지만 환자 수는 오히려 25% 늘었다. 식중독은 고온다습한 여름철에 집중됐다. 7~9월 발생이 전체 건수의 39%, 환자수의 50%를 차지했으며, 특히 7월 환자 수가 1,793명으로 가장 많았다. 여름철에는 살모넬라·병원성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이, 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 등 바이러스성 식중독이 주로 발생했다. 원인병원체별로는 살모넬라가 58건(32%)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노로바이러스 37건(20%), 병원성대장균 24건(13%) 순이었다. 2021~2023년에는 노로바이러스가 줄곧 최다 원인균이었으나 지난해에는 살모넬라가 앞섰다. 특히 살모넬라 식중독의 66%(38건)는 음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오세희 의원이 대형유통기업과 중소유통업 간 상생을 강화하기 위한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2025년 11월 23일로 종료 예정인 준대규모점포 관련 규정의 유효기간을 5년 연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행법은 대형유통기업의 무분별한 출점을 제한하고,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의 보호를 위해 준대규모점포의 정의·등록 및 전통상업보존구역 지정 규정을 두고 있다. 해당 규정은 최초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연장돼 왔으나 현행 일몰 기한이 다가오면서 제도 공백에 대한 우려가 제기돼 왔다. 특히 온라인쇼핑몰 확산과 경기 침체로 영세 자영업자의 경영 환경이 악화되는 상황에서 전통시장 및 중소유통업 보호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개정안은 규정의 유효기간을 5년 더 연장하는 동시에, 만료 6개월 전까지 정부가 존속 필요성 등을 포함한 종합 분석 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하도록 의무화했다. 이를 통해 제도의 실효성과 필요성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대규모 유통업과 중소유통업의 균형 있는 상생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오세희 의원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은 여전히 유통 환경 변화 속에서 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CJENM과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글로벌 아이돌 TREASURE(트레저)와 함께 동해 곳곳에서 아이돌 페스타 대작전 전국 반짝 투어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원주시(옥수수, 제로베이스원)에 이어 K-POP과 지역경제를 잇는 신개념 관광 마케팅 2탄으로 TREASURE(트레저)가 현장에서 직접 동해시의 특산물인 쌀을 990원에 판매하고, 시민과 팬들은 팝업스토어와 망상컨벤션센터 주차장에서 쌀을 구매하면 TREASURE(트레저)의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을 얻을 수 있다. 특히, 쌀 판매 수익금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TREASURE(트레저)와 팬덤의 이름으로 동해시에 전액 기부되며, 도와 동해시는 이번 전국 반짝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수도권 및 전국의 K-POP 팬들을 동해로 유치해 특산물인 쌀을 홍보하고 동해시의 아름다운 해변과 주요 관광지의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팝업스토어 장소는 Mnet 공식 SNS 채널 아이돌 페스타 대작전 전국반짝투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권종 도 관광국장은 “전국 반짝 투어를 통해 2025~20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선진의 육가공 부문을 운영하는 하림푸드(대표 전원배)가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5만 4,0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신축 공장을 건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축 공사에는 2,000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1월 준공해 공장이 가동을 시작하면 23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발생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고, 하림푸드는 이곳에서 햄·소시지·베이컨 등 기존 육가공 제품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정간편식(HMR), 패티, 반조리 식품 등을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최신 디지털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운용 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효율성과 품질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한다는 전략으로 이번 투자는 지방주도형 일자리 모델인 전북익산형 투자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시가 하림그룹과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설계·인허가 지원, 기반시설 연계 등 행정적 협력을 지속한 끝에 결실을 맺었다. 특히 전국 최초의 농식품 융합형 지방주도 일자리 모델을 운영 중인 시는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하림산업과 30여 개 협력기업은 당초 계획을 뛰어넘는 투자와 고용 성과를 이미 달성하면서 익산형 일자리 사업은 지역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