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 병에 수만 원을 호가하던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의 ‘심리적 가격 마지노선’이 무너졌다. 다이소와 편의점이 5000원 이하 제품으로 시장을 재편한 데 이어, 최근에는 2000~3000원대 소포장 제품까지 확산되며 초저가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 같은 변화의 중심에는 다이소가 있다. 생활용품 유통 채널이던 다이소는 대웅제약, CJ웰케어, 종근당건강, LG생활건강, 동국제약, 안국약품 등과 협업해 약 100여 종의 건강기능식품을 1500원~5000원대에 판매하며 시장 판도를 흔들고 있다. 특히 테아닌 젤리, 식물성 멜라토닌 패치 등 ‘멘탈 케어’ 제품군까지 확대하며 기존 비타민 중심 시장을 넘어 섰다. 고가 제품을 장기 복용해야 한다는 부담 대신, 필요할 때 가볍게 소비하는 ‘셀프메디케이션’ 트렌드를 정조준한 전략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종근당은 최근 다이소 전용 브랜드 ‘데일리와이즈’를 통해 초저가 제품군을 확대했다. 멀티비타민, 오메가3, 밀크씨슬 등 핵심 제품을 12일분 2000원, 유산균 제품을 6일분 5000원 수준으로 구성해 가격 문턱을 낮췄다. 특히 ‘여성건강 리스펙타 유산균’은 다이소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발효유 전문 기업 풀무원다논(대표 홍영선)은 ‘풀무원요거트 그릭’이 누적 판매량 5억 개를 돌파(2026년 3월 기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6월 누적 판매 4억 개 달성 이후 불과 9개월 만에 이뤄낸 것으로, ‘풀무원요거트 그릭’의 시장 내 브랜드 파워와 성장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실제로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성장하며, 시장 내 견고한 리더십을 이어가고 있다. 성장의 핵심 동력은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끊임없는 제품력 강화다. 건강 관리의 즐거움을 찾는 ‘헬시플레저’와 ‘저당’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가 자리 잡음에 따라, 지난해부터 대대적인 라인업 고도화를 진행했다. 지난해 5월 당 함량을 낮춘 ‘설탕무첨가 플레인’을 선보인 데 이어, 12월에는 전 제품을 락토프리(유당 0%)로 전환해 유제품 섭취 부담을 낮추고, 당 함량을 55% 추가 저감(기존 설탕무첨가 플레인 100g 기준 대비) 했다. 단백질 함량과 저지방 설계는 기존의 강점을 유지했다. 이러한 단계적 제품력 강화는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짚어내며 시장 반응으로 이어졌다. 특히, 지난 1월 약 45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지원장 박은엽, 이하 ‘농관원’)은 보양식과 건강식 소비가 증가하는 봄 행락철 및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염소고기와 오리고기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5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 20일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개식용종식법' 시행에 따라 최근 수입이 급증하고 있는 염소고기와 오리고기를 대상으로 외국산을 국산으로 둔갑 판매하는 등의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된다. 주요 단속대상은 염소고기 및 오리고기를 취급하는 전문음식점, 제조·가공업체, 전통시장, 온·오프라인 판매업체 등이며, 특히, 국산과 외국산을 혼합해서 판매하거나 시세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업소의 원산지표시 적정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거짓표시, 혼동우려표시, 미표시 등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태료 부과 또는 형사처벌 등 엄정 조치할 계획이다. 염소고기는 원산지에 따라 외형적 특징이 구분된다. 국산은 전반적으로 네모 형태를 유지하고 지방이 적으며 껍질이 매끄러운 특징이 있다. 반면 중국산은 형태가 일정하지 않고 지방 함량이 상대적으로 많으며 껍질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어린이날을 앞두고 보육현장을 찾아 국산 농산물 기반 먹거리 안전 정책 의지를 강조했다. 송미령 장관은 어린이집을 방문해 영양 간식을 전달하고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아동·보육교사·학부모와 소통에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30일 정부세종청사 이든샘어린이집을 방문하여 160여 명의 어린이에게 선물을 증정하고 보육교사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이날 국산 농산물로 만든 영양 간식을 직접 전달하고, 어린이집 원생과 학부모, 아이들과 함께 콩나물 기르기 등 체험 활동을 하며 농업, 농촌의 가치와 함께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송 장관은 “우리가 근무하는 청사 내에 직원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보낼 수 있는 어린이집이 있어서 다행”이라며 보육교사들에게 감사를 표시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질 좋은 국산 농산물로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세심히 챙기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행사에 함께 참여한 부모들에게도 “시급한 농정현안 때문에 야근 등 격무로 힘들겠지만,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도 중요한 만큼 직장과 가정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hake Shack(쉐이크쉑)이 시즌 한정 신메뉴 ‘클래식 스테이크하우스’ 시리즈 3종을 출시했다. 이번 신메뉴는 올해 1월 선보인 ‘뉴욕 스테이크하우스’ 시리즈의 두 번째 제품이다. 뉴욕의 명물인 스테이크하우스들의 대표 사이드 메뉴인 ‘크림 스피니치’를 활용해 쉐이크쉑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메뉴다. 대표 메뉴인 ‘클래식 스테이크하우스 버거’는 육즙 가득한 앵거스 비프 패티에 진한 스테이크 소스와 크림 스피니치, 트러플 매쉬드 포테이토를 더해 깊고 풍부한 맛을 구현했다. 여기에 바삭한 크리스피 어니언과 구운 베이컨을 더해 식감의 완성도를 높였다. 함께 선보이는 ‘클래식 스테이크하우스 프라이’는 바삭한 크링클 컷 프라이 위에 크림 스피니치와 베이컨 칩을 올려 진한 풍미를 강조했다. ‘클래식 스테이크하우스 도그’는 비프 핫도그에 크림 스피니치와 크리스피 어니언, 스테이크 소스를 더해 다채로운 맛을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신제품과 함께 즐기기 좋은 음료 2종도 선보인다. ‘아보카도 쉐이크’는 진한 바닐라 커스터드에 아보카도 퓨레를 블렌딩해 부드럽고 고소한 풍미가 돋보인다. ‘그레이프 레몬에이드’는 레몬의 산뜻함과 포도의 달콤함이 어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은 지난 28일 전남 목포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물류기자재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대아청과(대표 이상용)를 주 출하처로 출하하고 있는 무진영농조합법인과 놀부영농조합법인에 각각 2천만원씩, 총 4천만 원의 가락상생기금을 전달했으며, 해당 기금은 철재 파레트와 전동지게차 구입에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이상용 대아청과 대표이사, 우만수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사무총장 등 관계자 약 20명이 참석했다.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은 산지 농업인의 유통비용 절감과 농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2026년 전국 20개 생산․출하조직을 선정하고, 총 4억원 규모의 물류 및 영농기자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상용 대표이사는 “기후 위기로 농산물 생산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산지 우수 조직에 대한 지원은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과 수급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우만수 사무총장은 “인건비 상승과 유통비 증가 등으로 농업 현장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일부터 2일까지 안성팜랜드 중앙광장에서 팝업스토어 ‘협이네 팜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농장(Farm)에서 소풍(Picnic)을 즐기듯 축산물을 맛볼 수 있는 4가지 팜크닉 테마 공간으로 구성됐다. 방문객은‘한우장터’와‘목우촌랜드’에서 축협 한우와 목우촌 육가공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미식랜드’와 ‘플레이랜드’에서는 시식 및 경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안병우 대표이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축산물을 친숙하게 접하실 수 있도록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어우러진 팝업스토어를 준비했다”며, “농협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축산물 소비 확대와 축산농가 경영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팜랜드는 오는 6월 7일까지 초록빛으로 물든 호밀밭의 장관을 만끽할 수 있는‘안성팜랜드 호밀밭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라이프솔루션 기반의 D2C 미디어커머스 기업 어댑트(ADAPT, 대표 박정하)의 K-이너뷰티 브랜드 푸드올로지(FOODOLOGY)가 유산균 2종을 새롭게 출시하며 제품 라인업을 확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콜레올로지 피부 유산균’과 ‘콜레올로지 리스펙타 질 건강 유산균’으로, 이를 통해 푸드올로지는 이너뷰티와 여성 건강까지 아우르는 통합 웰니스 브랜드로 본격적인 브랜드 확장에 돌입한다. ‘콜레올로지 피부 유산균’은 장 건강과 피부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 유산균 제품으로, 장에서 시작되는 근본적인 피부 컨디션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국내 최초 피부 기능성 특허 유산균을 적용해 피부 보습과 자외선 케어까지 가능하며, 101억 CFU(Colony Forming Units, 균주 수)의 고함량으로 설계됐다. 또한 ‘콜레올로지 리스펙타 질 건강 유산균’은 장과 질 건강을 동시에 케어할 수 있는 유산균 제품으로, 질 건강 기능성을 인정받은 리스펙타 유산균을 적용했다. 국내 질 유산균 제품 중 최다 보장균 수인 51억 CFU를 함유했으며, 유산균이 질까지 살아 도달할 수 있도록 생존성을 높인 3중 시스템의 특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기자]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턱을 넘으면서, 수입식품 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규제 정비가 본격화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소병훈)는 지난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장종태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해외제조업소 등록 ‘유효기간 연장’을 둘러싼 법적 공백을 명확히 보완한 데 있다. 현행법은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등록’ 또는 ‘변경 등록’을 한 경우에만 등록 취소 및 수입신고 거부가 가능했지만, 유효기간 연장에 대해서는 명확한 규정이 없어 해석상 논란이 지속돼 왔다. 이에 개정안은 부정한 방법으로 유효기간을 연장한 경우에도 등록 자체를 취소하고 수입신고를 거부할 수 있도록 명문화했다. 특히 복지위 소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연장 취소’라는 모호한 표현 대신 ‘등록 취소’로 정비하면서 제재 수준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법 시행 당시 이미 부정한 방법으로 연장을 받은 경우에도 개정 규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소급 적용(적용례) 조항을 둬 규제 사각지대를 차단했다. 수입 건강기능식품과 영유아식의 안전성을 관리하기 위한 ‘유통이력추적관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2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6년 농협가공공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 최종철 농협가공공장협의회장(경기 전곡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전국 회원조합장 100여 명이 참석해 가공사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농협 가공사업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차별화된 제품 개발과 원가구조 개선에 힘입어 전년 대비 310억 원 증가한 6,333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러한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 올해 가공사업 고도화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농협 가공공장을 대상으로 생산공정에 AI 기술을 도입해 제조 효율성을 높이고, 소비 트렌드에 부합하는 히트상품 개발부터 판로 확대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협가공사업은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고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지지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농협은 농식품 가공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전사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의회에서는 협동조합의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