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회와 화훼생산자 단체가 자유무역협정(FTA)과 전략적경제동반자협정(SECA) 체결로 인한 국내 화훼산업 피해를 한목소리로 지적하며 정부의 종합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9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어기구 위원장과 임호선 의원을 비롯해 화훼생산자 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위기에 놓인 국내 화훼산업 현실을 알리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임육택 한국화훼협회 회장, 김남한 한국절화협회장, 호영재 한국난재배자협회장, 이형복 한국화훼생산자협의회장, 유석룡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10여 년 전 중국·베트남, 콜롬비아와의 FTA 체결 이후 국화·카네이션 등 주요 화훼 품목의 국내 시장 주도권이 급격히 약화됐다”며 “일부 품목은 수입량이 100배 이상 증가해 국내 화훼농가에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같은 상황에서도 정부는 에콰도르와의 추가 SECA 체결을 추진하고 있다”며 “화훼농업을 포기할 것인지, 아니면 보존·육성할 것인지에 대한 분명한 정책적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에 따르면 국내 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던 농협의 비위 의혹들이 사실로 드러났다. 정부가 실시한 특별감사 결과,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 내부의 도덕적 해이와 내부통제 시스템의 총체적 난맥상이 확인됐다. 정부는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검찰 수사 의뢰와 더불어 범정부 합동감사 체계로 전환하겠다는 초강수를 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8일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농협 관련 비위 의혹을 계기로 2025년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약 한 달간 농협중앙회와 농협재단을 대상으로 특별감사를 실시하고 그 중간 결과를 발표했다. 감사에는 변호사·회계사 등 외부 전문가 6명을 포함해 총 26명이 투입됐다. 수사의뢰 2건…“개별 비위 아닌 구조적 문제” 이번 감사에서 가장 주목되는 대목은 형사 수사의뢰다. 농식품부는 ▲농협중앙회 임직원 형사사건과 관련한 변호사비 지급 의혹, ▲농협재단 임직원의 배임 의혹 등 2건에 대해 법령 위반 소지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5일 수사기관에 공식 의뢰했다. 농식품부는 “단순 내부 징계로 종결할 사안이 아니라 형사적 판단이 필요한 중대 사안”이라고 밝혔다. 확인서 징구만 65건…징계·인사·자금 집행 전반 ‘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겨울이 깊어질수록 곶감의 계절도 무르익는다. 국내 대표 곶감 주산지인 충북 영동군, 경북 상주시, 경남 함양군에서는 매서운 바람과 햇살 속에서 완성된 곶감을 앞세운 겨울축제가 잇따라 열린다. 이들 축제는 단순한 농산물 행사를 넘어 전통 농업의 가치와 지역 문화를 관광 콘텐츠로 확장하고 있으며,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전통시장 연계 상생 모델...'영동곶감축제' 충북 영동군(군수 정영철)은 대표 겨울 축제인 '2026 영동곶감축제'를 오는 30일부터 2월 1일까지 영동천 하상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영동군과 문화관광재단, 영동곶감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곶감의 우수성을 알리고 침체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통시장과 연계한 상생형 축제로 운영되며, 전통시장 상인회가 직접 참여해 먹거리·볼거리·체험 콘텐츠를 강화했다. 군밤·고구마 굽기 체험, 빙어낚시, 투명돔 어린이 놀이터 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대폭 확대됐다. 또한 30일 첫 날에는 열리는 개막식과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축제 기간 인기 가수 공연과 지역 예술인·자원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져 관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직무대행 김성범, 이하 해수부)는 8일부터 25일까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고등어 특별 할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등어 가격 상승에 따른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마트, 하나로마트, 롯데마트, 메가마트 등 19개사가 참여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1인당 1만 원 한도 내에서 30%에서 60%까지 할인된 가격에 고등어를 구매할 수 있. 할인행사 참여 매장 등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누리집(www.fsal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수부는 이번 행사 이외에도 이번 달부터 정부 비축 고등어 2천여 톤을 방출하여 가격 안정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성범 해수부 차관은 “최근 고등어 가격이 올라 국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할인 행사와 비축 물량 할인 방출 등을 통해 고등어 가격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식이섬유가 풍부한 즉석밥 신제품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보리밥’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식사량과 탄수화물 섭취 부담은 줄이고, 건강한 한 끼를 간편하게 챙길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선호도가 높은 곡물인 현미와 보리를 주재료로 한 고식이섬유 즉석밥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보리밥’은 1인분(130g)에 식이섬유 6g을 함유해, 기존 오뚜기밥(210g)의 식이섬유 함량 대비 약 3배가량 높은 수치다. 식약처가 제안하는 하루 식이섬유 권장량의 약 24%를 충족하며,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한 현대인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식후 혈당 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원활한 배변활동에 도움을 주는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더했고, 작은 용량으로 가볍게 건강한 한끼를 챙길 수 있다. 국산 현미와 찰보리를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잡곡밥 특유의 풍미와 식감을 모두 살린 것 또한 특징이다. ‘식이섬유 플러스 현미밥·보리밥’은 공식 자사몰 ‘오뚜기몰’을 비롯한 다양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통해 구매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앞으로 배달 용기 등에 널리 사용되는 폴리프로필렌(PP)도 물리적 재생 공정을 거쳐 식품용 기구 및 용기·포장 원료로 다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영·유아용 고무제 기구에 대해 니트로사민류 등 유해물질 관리 항목을 새롭게 도입하고, 납·아연 등의 허용 기준을 최대 10분의 1 수준으로 강화해 어린이 안전 관리도 한층 강화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 개정안을 8일 행정예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다 쓰고 버려진 식품용 합성수지를 수거·세척·용융하는 '물리적 재생 공정'을 거쳐 다시 식품 용기로 재탄생시키는 것이다. 이는 탄소중립을 위한 탈(脫)플라스틱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식약처는 영·유아용 고무제 기구의 안전 규격도 대폭 강화해 어린이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이미 2022년 물리적으로 재생한 PET를 식품용 재생원료로 인정한 데 이어, 이번 개정을 통해 물리적 재생 폴리프로필렌(PP)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폴리프로필렌(PP)은 국내에서 사용량이 많은 합성수지 중 하나로, 다회용기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hy가 2025년도 사회공헌활동 결산 데이터를 공개했다. 지난해 사회공헌 금액은 약 119억원 규모로 누적 지원금은 483억원을 돌파했다. 일상의 방문이 사회를 지키다 hy 사회공헌 활동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홀몸노인돌봄활동’이다. 1994년부터 이어진 ‘홀몸노인돌봄활동’은 전국에서 활동 중인 프레시 매니저(이하 FM)가 독거 어르신 가정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건강음료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위기 징후를 살피며 필요시 지역 기관과 연계한다. 전국 유통망과 정기 방문 시스템이 결합된 구조로 hy만이 구현할 수 있는 사회공헌 모델이다. 수혜 인원은 첫해 1104명에서 6만 4000여 명으로 늘었다. 연간 사업 예산은 약 31억원이며 누적 지원금은 220억원을 넘어섰다. hy 돌봄 활동은 최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1인 가구 비중은 약 36%로 가장 큰 가구 형태가 됐다. 서울연구원 조사 결과 1인 가구 중에 62.1%가 외로움을 느끼고 있으며, 13.6%는 의지할 사람이 없는 사회적 고립 상태로 분류됐다. 고독사도 점차 늘어 2024년에는 3924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FM이 고독사 현장을 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기세척기 세제의 세척 성능과 가격, 안전성에서 제품 간 차이가 확인됐다. 일상적인 음식물 오염 조건에서는 에코버·자연퐁·프로쉬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세척력을 보였으며, 탄 치즈나 굳은 소스 등 세척 난도가 높은 조건에서는 프로쉬 제품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국소비자원은 식기세척기 보급 확산에 따라 소비자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제형 식기세척기 세제 6개 제품을 대상으로 세척성능·안전성·환경성·표시적합성·경제성을 시험·평가했다고 8일 밝혔다. 시험 결과, 일상적인 음식물 오염 조건에서는 에코버 올인원 식기세척기 세제, 자연퐁 스팀워시 식기세척기용 세제 구연산&레몬, 프로쉬 그린레몬 식기세척기 세제 등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세척 성능을 보였다. 탄 치즈나 굳은 소스 등 가혹 조건에서는 프로쉬 그린레몬 식기세척기 세제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금속과 형광증백제 등 안전성 항목에서는 시험 대상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다. 다만 일부 제품은 ‘권장사용량’ 표시가 없거나 식기세척기 용량별 사용량을 구분해 표시하지 않아 개선 권고를 받았다. 이에 대해 에코버 올인원 식기세척기 세제와 탐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7일 뷰티 스킨케어 리터니티와 비블리안과 퍼퓸 브랜드 호텔도슨이 공동으로 더현대서울에서 팝업스토어를 열고 겨울철 뷰티 관리 기초를 비롯해 디퓨저 등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비블리안은 샴푸, 트리트먼트 등 헤어 기초 제품을 리터니티는 스킨, 세럼와 호텔도슨은 바디, 핸드 세럼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담배의 제조업자 및 수입판매업자(이하 “제조자등”)를 대상으로 담배 유해성 관리 제도 시행(’25.11.1.)에 따른 담배 유해성분 검사의뢰 절차 등을 안내하는 ‘담배 유해성 관리 정책설명회’(웨비나)를 오는 16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담배유해성관리법'에 따라 올해 1월까지 담배 제조자등이 검사기관에 의뢰해야 할 담배 유해성분 검사 절차와 규정을 안내해 新제도 시행에 따른 업계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담배 유해성 관리 제도 개요 ▲제조자 등의 법적 의무 등 준수사항 ▲유해성 검사의뢰 및 결과 제출 절차 등을 안내하고 사전 제출된 질문에 대한 답변도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업체는 1월 8일부터 1월 12일까지 사전신청 홈페이지(http://tobacco.nownnow.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담배 유해성 관리 제도에 대한 질의사항을 제출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담배 유해성 관리 정책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여 담배 유해성 관리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소통을 지속할 계획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