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화그룹이 테크(Tech)와 라이프(Life) 솔루션 부문 간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 모델 발굴에 나섰다.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식품·유통·서비스 현장에 적용해 고객 편의와 운영 효율을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화그룹은 최근 일부 계열사의 인적 분할과 신설 지주사인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 설립을 추진하면서 “부문 간 시너지를 통해 신사업을 발굴하고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번 협업은 이러한 전략의 첫 사례로, 테크 솔루션과 라이프 솔루션의 기술·서비스 결합을 통해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사업 모델을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급식·식자재 유통에 AI 기술 도입 단체급식과 식자재 유통 사업을 운영하는 아워홈은 한화비전의 AI 기술을 일부 사업장에 시범 도입한다. 주방에 설치된 AI 카메라는 조리사가 조리 공간에 들어오는 순간 복장과 위생 수칙 준수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또한 주변의 이상 소리나 온도 변화를 감지해 화재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아워홈 관계자는“작업자 상태와 조리실 환경을 AI 기술로 실시간 모니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장해춘)는 김치자원은행에 등록, 보존해 온 김치 유래 유산균이 팜스빌(대표 이병욱)에 기술이전된 이후 웨이셀라 콘퓨사(Weissella confusa) WiKim51 프로바이오틱스(Wilac D001)’라는 원료명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개별인정형 원료(제2026-6호)로 최종 등록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WiKim51은 세계김치연구소가 2014년 경상도 지역 민들레김치에서 분리한 김치 유래 유산균으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항비만 기능성을 지닌 균주이며,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구명한 뒤 2019년 관련 기술을 팜스빌에 이전했다. 이후 인체적용시험과 안전성 평가 등 엄격한 과학적 검증을 진행해 국가 인증을 최종 획득했으며, 해당 균주는 20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NDI(New Dietary Ingredient, 신규 식이원료) 목록에도 등재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안전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세계김치연구소는 설명했다. 식약처의 개별인정형 원료 제도는 기업이 제출한 인체적용시험, 독성시험 등 과학적 자료를 국가가 종합적으로 심사해 안전성과 기능성을 공식 인정하는 제도로 이번 등록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의 기업재단인 풀무원재단은 건강한 먹거리, 건강한 환경,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해 알리는 ‘지구시민 교육’의 누적 수강생이 50만 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풀무원재단은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 ‘바른청소교실’, '공존을 위한 공감교육’ 등 먹거리, 환경, 사회 분야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비롯한 전 연령층에 지구시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풀무원재단의 지구시민 교육은 사람과 지구의 지속가능한 내일을 만들기 위해 현세대와 미래 세대가 갖춰야 할 올바른 식사법, 환경 보호 방법, 공감 능력, 과학적 사고 능력 등의 함양을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먹거리 교육이 지구시민 전체 교육 중에서 70% 이상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누적 수강생 35만 명을 돌파했다. 풀무원재단은 2010년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으로 시작해 2015년 ‘성인 바른먹거리 교육’, 2017년 ‘시니어 바른먹거리 교육’으로 먹거리 교육을 확대 실시하며 전 세대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고 있다. 특히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은 2010년부터 최근까지 누적 수강생 26만 명을 넘어섰다. 실제로 교육 수강생들도 ‘나의 건강뿐만 아니라 동물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촌의 유무형 자원과 아이디어를 결합해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농촌경제 활성화를 이끌 유망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16일부터 4월 10일까지 2026년 농촌창업 경진대회(농촌 어메니티 창업 분야)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농촌창업 경진대회는 농식품부가 농촌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한 우수 창업기업을 선정하여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농촌창업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개최하는 것으로, 2025년에 처음 개최해 총 11개 우수 창업기업을 선정했다. 2026년에는 농촌창업 경진대회를 확대·개편해 운영할 계획으로 농촌 어메니티 창업 분야 10팀 이내와 로컬푸드 분야 5팀 이내를 별도로 공모, 선정하고, 분야별 특성에 맞는 민간 기업과 연계한 보육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며, 선정된 팀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과 상금이 수여되며, 민간기업과 연계한 선도기업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및 콘텐츠 기획·개발, 브랜딩 등 맞춤형 보육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또한, 2027년부터 지자체와 연계해 최대 1억 원 규모의 사업화 자금도 받을 수 있다. 3월에는 농촌 어메니티 창업 분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퇴역 경주마의 ‘승용전환율’ 통계가 실제 말의 활용 여부와 무관하게 산정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시민단체는 한국마사회가 말 복지 정책 성과로 제시해 온 관련 지표에 대해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주 지역 동물권 단체인 제주비건은 16일 감사원 공익감사 청구 추진 방침을 밝히며 “한국마사회가 홍보해 온 퇴역 경주마 ‘승용전환율’ 지표가 실제 승용마 전환 여부를 반영하지 않는 통계일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제주비건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퇴역 경주마의 ‘제2의 삶’을 강조하며 승용마 전환 비율을 말 복지 정책의 핵심 성과 지표로 제시해 왔다. 정부는 퇴역 경주마 승용 전환율을 2025년 45%에서 2029년 65%까지 확대한다는 계획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제주비건은 현재 산정 방식이 실제 승용마 전환 여부가 아닌 퇴역 신고서에 기재된 용도만을 기준으로 집계되는 구조라고 주장했다. 단체는 “퇴역 신고 당시 이후 활용 용도가 결정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상당수 말이 유통업자를 통해 거래된다”며 “신고서에 ‘승용’ 또는 ‘기타’로 기재된 내용만으로 승용 전환율을 산정하고 있어 실제 승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2026년도 누리소통망(SNS) 기자단 ‘가치해썹 8기’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누리소통망 기자단은 해썹인증원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쉽고 친근하게 전달하고, 양방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홍보 콘텐츠 제작 역할을 맡는다. ‘가치해썹 8기’는 해썹 및 스마트 해썹 등 식품안전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며, 총 10개 팀(팀당 최대 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16일(월)부터 29일(일)까지이며, 지원 희망자는 지원서 등 관련 서류를 온라인 접수처(네이버폼, https://naver.me/xWI9o7OO)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기자단은 4월부터 11월까지 활동하며, 매월 주제에 맞춰 짧은 영상(숏폼)과 블로그 게시물 등 정기적인 콘텐츠를 기획·제작한다. 활동 기간 중에는 소정의 활동비와 활동 물품이 지원되며, 활동을 마친 참가자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된다. 또한, 활동 실적에 따라 최우수 기자단(1팀)과 우수 기자단(2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누리소통망(SNS) 기자단은 식품안전의 가치를 국민에게 보다 생생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봄·여름 시즌 ‘망고생’을 앞세워 시그니처 케이크 라인업을 확대하고, ‘과일생’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투썸플레이스는 지난해 3월 론칭한 ‘과일생(과일 생크림 케이크)’ 플랫폼이 연간 350만 개 이상 판매되며 대표 시그니처 라인업으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부드러운 생크림 베이스에 풍성한 과일을 올리고 특유의 달콤함을 살린 과일 콤포트와 꿀리를 층층이 쌓아 섬세한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최적의 맛을 구현해 투썸플레이스의 디저트 경쟁력을 보여주는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올 상반기 ‘과일생’ 플랫폼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 맛과 비주얼 경쟁력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케이크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그 첫 주자로 ‘망고생’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망고 토핑을 풍성하게 올려 과일의 존재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케이크 상단에는 망고 약 2개 분량의 원물을 듬뿍 올려 한 조각만으로도 망고의 진한 과육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새콤달콤한 망고 콤포트와 망고 꿀리, 부드러운 커스터드 생크림을 층층이 샌드해 깊은 풍미를 완성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대상참푸드(인천시 강화군 소재)가 제조하고 홈플러스가 판매한 ‘안동식 찜닭(식육함유가공품)’에서 식중독균인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6년 4월 11일’로 표시된 제품으로, 총 820g 용량의 제품 515개(약 422.3kg)가 해당된다. 식약처 검사 결과, 시료 5개 중 1개라도 양성이면 부적합으로 판정하는 기준(n=5, c=0, m=0/25g)에 따라 모든 시료에서 살모넬라균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관할 지자체인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는 섭취를 즉시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 또는 식품안전정보 앱 ‘내손안’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열고 품목별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 점검 결과, 채소류는 대부분 품목이 전년대비 낮은 수준이거나 전주대비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했고, 시설채소는 유가상승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유가 동향 및 시설 농가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필요시 대응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깐마늘은 정부비축물량 대형유통업체 할인공급이 지난 2월 28일 종료됨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으나, 12일부터 대형마트 자체 할인행사가 시작되면서 가격은 전년수준으로 하락할 전망이고, 국산 과일류는 대체로 전년대비 낮거나 비슷한 수준으로 할당관세가 적용된 수입과일은 물량이 시중에 공급되면서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할당관세 물량의 유통 현황 점검*등을 통해 소비자가격 인하효과가 충분히 나타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축산물은 가축전염병 발생 및 사육두수 감소 등으로 가격이 다소 높은 편으로 가축전염병 추가 발생 차단 및 수급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고병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농업기술원이 개발해 해남, 장흥, 순천, 고흥, 함평 등에서 생산되는 쌀 품종 새청무의 소비 확대와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대형 유통·식품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GS리테일(대표 허서홍)과 협력해 새청무 쌀을 도시락과 삼각김밥 등 간편식 원료로 공급하기로 하고 16일 장흥 정남진통합RPC에서 첫 출하 상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도와 장흥군, 농협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청무 쌀 8톤이 첫 출하됐으며, 순천농협도 4월 초 첫 상차를 계획하고 있다. 이번 공급은 전남 순천농협, 정남진통합RPC, 해남 화산농협에서 생산한 새청무 쌀을 GS리테일 간편식 제조공장에 원료로 향후 약 2만 톤 규모의 새청무 쌀이 공급될 예정이며 이는 전남, 광주 인구 약 320만 명이 42일 동안 소비할 수 있는 양이다. 공급된 쌀은 전국 7개 간편식 제조공장에서 도시락과 삼각김밥 등 즉석식품으로 가공돼 전국 약 1만8천여 개 매장을 운영하는 GS25 편의점과 GS더프레시 매장을 통해 판매되며, 도는 1인 가구 증가와 간편식 소비 확대에 따라 즉석식품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상황에서 이번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