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이 주관하는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전통주 벨트가 오는 9월 6일, 정규 운영에 앞서 단 하루만 진행되는 특별한 팝업열차 상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경북 안동시와 코레일관광개발이 공동 기획·운영한 이번 상품은 안동 더 다이닝을 주제로, 전통주와 조화를 이루는 지역 미식과 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구성했고, 10월부터 본격 운영될 전통주 벨트를 가장 먼저 경험할 수 있는 상품으로 50% 이상 할인된 특가로 제공될 뿐만 아니라, 참여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 및 현장 이벤트도 함께 마련되어 있어 한식진흥원은 높은 관심을 예상했다.
한식진흥원이 추진 중인 K-미식벨트 조성 사업은 우리나라 각 지역의 미식자원을 벨트 형태로 연결해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광주광역시의 김치벨트, 경북 안동시의 전통주 벨트, 충남 금산군의 인삼벨트를 조성 중이며, 이번 전통주 벨트 팝업열차 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현재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하루뿐인 특별한 여정으로 전통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우리 식문화의 깊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원하는 여행객들이 많이 참여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