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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진흥원-주한이탈리아문화원, 음식문화 교류 MOU 체결

2025 한-이탈리아 문화교류의 해 맞아 쿠킹 클래스·전시·강연 등 공동 추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은 서울 종로구 재동 한식문화공간 이음에서 주한이탈리아문화원(원장 미켈라 린다 마그리)과 음식문화 교류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한국과 이탈리아의 음식문화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문화 인식 확대를 위해 양국 주요 식문화 행사 공동 기획 및 참여, 양국 음식문화의 역사, 역할,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 활동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2025년은 한-이탈리아 문화교류의 해로, 식문화 전시, 쿠킹 클래스, 강연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규민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식문화 강국인 이탈리아와 함께 협력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 풍성한 행사를 추진해 한식과 이탈리아 음식의 깊이를 함께 나눌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미켈라 린다 마그리 주한이탈리아문화원 원장 역시 “한식은 이탈리아 음식처럼 지역성과 건강함을 기반으로 한 훌륭한 전통 음식”이라며, “이번 MOU를 통해 양국 국민이 서로의 음식문화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즐기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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