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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美 사우스캐롤라이나 진출…인디언랜드·그린빌점 동시 오픈

동남부 핵심 거점 확장 가속…K-치킨과 한식 메뉴로 현지 공략
프랜차이즈 성장률 전국 5위 지역 선정, 美 전역 확장 본격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미국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인디언랜드(Indian Land)와 그린빌(Greenville) 지역에 각각 BBQ 인디언랜드점(bb.q Chicken Indian Land)과 BBQ 그린빌점(bb.q Chicken Greenville)을 새롭게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진출로 BBQ는 플로리다, 앨라배마, 조지아 등 기존 동남부 주요 거점에 이어 사우스 캐롤라이나까지 확장했으며, 인디언랜드점은 약12평, 12석 규모의 카페형 매장으로, 사우스 캐롤라이나와 노스 캐롤라이나의 경계 지역에 위치했고, 매장 인근에는 캐롤라이나 골프 클럽과 주거 단지가 밀집해 있어 골프 방문객과 지역 유동 인구가 많으며, 메뉴는 시그니처 골든 오리지널, 시크릿소스 치킨, 허니갈릭 등 대표 메뉴와 함께 치즐링 프라이, 김치볶음밥 등 한식 메뉴를 다양하게 구성했다.

 

그린빌점은 배달·포장 중심의 매장으로, 음식점과 슈퍼마켓이 밀집한 지역 상권에 위치해 그린빌 다운타운 공항(Greenville Downtown Airport)과 밥 존스 대학교(Bob Jones University)가 자리해 풍부한 고객 유입을 BBQ는 예상하고 있으며, 치킨 메뉴 외에도 치킨볶음밥, 로제떡볶이 등 K-푸드 메뉴를 함께 제공하며 현지인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국제프랜차이즈협회(IFA, International Franchise Association)가 발표한 2025 프랜차이즈 산업 전망에 따르면,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전국 5위의 산업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2025년 한 해 약 1,205개의 프랜차이즈 매장이 신규 설립됬으며, 21만 5,000여 개의 일자리와 함께 195억 달러 규모의 경제 기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BBQ는 이러한 성장 잠재력에 주목해 사우스 캐롤라이나를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거점으로 낙점했다.

 

BBQ 관계자는 “사우스 캐롤라이나는 프랜차이즈 산업 성장세가 뚜렷한 지역으로, 미국 동남권 확장의 전략적 요충지”라며 “이번 진출을 통해 미국 전역 출점 목표에 속도를 내고, ‘K-치킨’의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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