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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상생기금 누적 40억 원…공영도매시장 ESG 모델 ‘안착’

지난해 7천여 농가에 9억 원 지원, 재해복구·물류·교육 성과
재해 신속지원·기자재 맞춤 지원 등 중·장기 상생사업 확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물도매시장법인협회 가락시장지회와 농협가락공판장은 가락상생기금을 활용한 공익사업을 통해 물류기자재 및 교육 지원, 재해피해 복구, 농산물 소비촉진 등 다양한 ESG 실천 사업을 추진하며 공영도매시장의 공익적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고 2일 밝혔다.

 

가락시장지회 및 농협가락공판장은 지난 1월 30일 가락상생기금 전달식을 열고, 서울청과, 중앙청과, 동화청과, 대아청과, 농협경제지주 가락공판장이 각각 2억 원씩 총 10억 원을 추가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락상생기금 누적 조성액은 총 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번 전달식은 가락상생기금 조성 성과를 공유하고, 도매시장과 산지가 함께하는 상생협력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단발성 기부를 넘어 도매시장 주체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지속 가능한 공익기금 모델이 안정적인 정착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가락시장지회 및 농협가락공판장은 2025년 한 해 동안 ▲생육 지원 및 재해피해 복구 ▲물류 및 영농기자재 지원 ▲생산·출하조직 대상 교육 등 공익사업을 통해 총 41개 생산·출하조직, 7,243농가에 9억 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산지 출하조직의 물류 효율 개선과 출하 비용 절감은 물론, 재해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 복구와 공영도매시장에 대한 소비자 인식 제고 효과를 함께 거뒀다.

 

특히 2025년에는 영남지역 산불 피해 농가 지원을 위해 총 10억 원 이상 규모의 기부금을 조성하고, 영농자재교환권 9,287매(약 8억8천만 원)를 7,626농가에 지원했다. 여기에 산지 농업인 소비촉진 행사와 물류기자재 지원 등을 포함해 총 9억5천만 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추진했다.

 

해당 사업은 가락상생기금을 활용한 첫 대규모 재해피해 복구 공익사업 사례로, 피해 농가의 조기 영농 재개와 생산·출하조직의 물류 효율성 제고, 지역 농산물 소비 활성화 등 실질적인 소득 회복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락시장지회 및 농협가락공판장은 누적 40억 원 규모의 가락상생기금을 기반으로 2026년에는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공익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 방향은 ▲생육 지원 및 재해피해 신속 지원체계 구축 ▲산지 수요 기반 물류·영농기자재 지원 ▲농업 현장 중심의 컨설팅형·단계별 교육 도입 ▲‘가락상생기금’ 브랜드화를 통한 ESG 홍보 강화 등이다. 이를 통해 단기 지원을 넘어 산지 생산자와 도매시장이 함께 성장하는 중·장기 상생협력 구조를 정착시키겠다는 방침이다.

 

홍성호 가락시장지회장은 “2025년의 성과는 가락상생기금이 단순한 지원사업을 넘어 도매시장의 사회적 책임과 공익적 역할을 실질적으로 구현할 수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며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산지와 시장, 소비자가 함께 체감할 수 있는 ESG 기반 상생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락시장지회 및 농협가락공판장은 앞으로도 가락상생기금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생육 지원과 재해피해 복구, 물류·영농기자재 지원 강화, 농업인 교육 및 역량 제고 등 공영도매시장으로서의 공익적 기능과 사회적 책임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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