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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대학, 세계혁신대학평가 32위…프랜차이즈 교육기관 최초 성과

산업 협력·창의적 교육 방식 인정…K-푸드 세계화 기여 성과
1999년 설립 이후 5만여 졸업생 배출, 글로벌 인재 양성 박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치킨대학이 세계혁신대학평가(World University Rankings for Innovation)에서 32위에 올랐다고 26일 밝혔다.

 

24일부터 26일까지 동명대학교 국제대학관에서 개최된 2025년 우리(WURI) 글로벌 컨퍼런스에서 조동성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 겸 산업정책연구원 이사장은 우리 랭킹(WURI Ranking)에서 제너시스BBQ 그룹 치킨대학이 32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세계대학혁신평가는 매년 사회적 기여, 산업 협력, 창의적 교육 방식, 실질적 영향력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대학과 교육기관을 평가해 순위를 발표하는데, 2025년 순위는 지난 7월 필리핀 두마게티에서 열린 한자대학동맹(Hanseatic League of Universities) 제5차 연차총회에서 발표됐다.

 

정규 대학이 아닌 프랜차이즈 전문 교육기관으로서는 이례적인 성과로 BBQ는 치킨대학이 무형의 지식 산업인 프랜차이즈 산업을 체계화하고, K-푸드의 세계화에 기여해 온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 설명했다. 

 

치킨대학은 1999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5만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했고,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조리, 위생, 매장운영, 마케팅 교육뿐만 아니라 글로벌 마스터 프랜차이즈(MF) 프로그램, 국내외 전문 인재 양성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BBQ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치킨대학이 프랜차이즈 산업을 학문적·체계적으로 발전시킨 성과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에도 글로벌 인재 양성과 K-푸드 확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며 세계 무대에서 한국 외식 산업의 가치를 높여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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