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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는지금]원빈VS송중기VS손석구와 함께 마시는 3인 3색 '아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음료 성수기를 앞두고 (RTD·Ready to Drink) 시장의 스타마케팅이 치열해지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라이징스타로 떠오른 조지아 커피의 손석구, 칸타타의 송중기, 그리고 대표적인 장수 모델인 '맥심 티오피'인 원빈이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코카콜라는 커피 브랜드 '조지아 크래프트' 모델로 배우 손석구를 발탁,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조지아 모델 손석구는 ‘나에게 딱! 맞는 커피’를 주제로 한 광고 촬영 현장에서 특유의 젠틀함과 댄디한 분위기가 특징이라고 사측은 말했다.

 

실내 세트장, 캠핑장, 농구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다채로운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촬영은 손석구의 폭넓은 연기 경험과 뛰어난 표현력이 어우러져 일사천리로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젠틀한 외모에서 뿜어져 나오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기품 있는 미소는 조지아 크래프트의 이미지와 딱 맞아떨어진다는 평가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배우 손석구와 함께한 신규 광고가 풍부하고 깔끔한 조지아 크래프트의 매력을 조화롭게 그려내며 긍정적 반응을 얻고 있다”며 “보다 많은 분들에게 조지아 크래프트의 맛과 향을 전하고자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지아 크래프트는 커피가 필요한 순간 ‘나에게 딱! 맞는 커피’를 선택할 수 있도록 ▲블랙 ▲카페라떼 ▲스위트 블랙 ▲콜드브루 블랙 ▲디카페인 블랙 ▲저칼로리 라떼 등 총 6종의 다양한 구성으로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도 액상커피 '칸타타 콘트라베이스' 제품 모델로 배우 송중기를 발탁했다. 지난해 연말 흥행작인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의 주역인 송중기는 올해 영화 '화란'으로 칸국제영화제에 초청받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서식품은 액상커피 맥심T.O.P(티오피) 모델은 2008년 맥심 티오피 출시 당시부터 15년째 배우 원빈이 활동하고 있다. 사측은 현재 원빈을 모델로 한 새 광고를 준비, 조만간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RTD 커피 시장은 2017년 1조2140억원 수준이었던 시장 규모는 2021년 1조4455억원으로 5년새 19% 가량 늘어났으며, 지난해에는 1조4612억원을 돌파했다. 점유율 1위는 동서식품으로 25.6%를 차지하고 있다. 2위는 롯데칠성음료로 25%다. 3위는 매일유업(13.4%) 한국코카콜라는 10.6%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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