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강(대표 이영호)이 그룹내 식품 관련 계열사를 합병에 나서면서 종합식품기업으로 도약을 위해 사명을 변경 한다.
6일 롯데삼강은 종합식품기업에 맞는 이미지 쇄신과 사명 변경을 추진 중이며 오는 22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 안건을 처리를 계획 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롯데푸드, 롯데F&C(푸드앤컬처),롯데종합식품 등 거론 되고 있는것 알려졌다.
이에 롯데삼강 관계자는 "사명 변경은 맞지만 아직 구체적인 사명이 정해지지 않았다"며 " 롯데푸드. F&C 등이 유력하지만 자세한 사항은 주주총회에서 결정 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롯데삼강은 지난 2009년 롯데쇼핑 식품사업본부를 시작으로 2011년 8월 파스퇴르유업, 11월 유지가공업체 웰가, 2012년 8월 롯데후레쉬델리카를 합병하면서 그룹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올 1월에는 롯데햄까지 합치면서 종합식품기업의 변신을 꾀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