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급성장한 배달 플랫폼부터 숙박 플랫폼 부동산 플랫폼 등 수많은 플랫폼들이 범람하고 있지만 플랫폼을 사용하는 이용자와 소비자의 보호를 위한 장치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푸드투데이와 만나 "이번 국정감사의 가장 큰 이슈는 플랫폼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소상공인 1호 국회의원으로 21대 국회 입성 후 1호 법안으로 '소상공인복지법'을 대표발의 할 정도로 당내 손꼽히는 소상공인 분야 전문가다. 국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24일까지 21일 간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다음주까지 2022년도 국정감사 계획서와 증인 채택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권익위원회, 보훈처 등 서민 경제와 밀접한 우리나라 경제와 정책을 관통하는 기관들을 감사한다. 최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서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입장을 대변하겠다는 각오다. 최 의원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수해 등 자연재해로 인해 서민들의 삶은 점점 양극화로 갈림길에 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신규 설비 도입으로 제품 생산과 출하 효율성을 향상시켰고 이를 통해 보다 신속하게 제품을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장은 14일 경기 양주에서 열린 '서울우유 양주 신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양주 신공장은 기존 2개 공장을 하나로 통합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 유가공 공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문진섭 서울우유협동조합 조합장, 한상배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천주 한국여성소비자협회장 등 유관기관 및 낙농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주 신공장은 기존 용인공장과 양주공장을 통합해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 용암리 일대 23만4364㎡(약 7만평) 부지면적에 새로 지은 지상 5층 규모로, 약 3000억원이 사업비를 투자했다. 선진 수유방식인 원웨이 시스템(One-Way System)을 도입해 신선한 품질의 원유 확보로 위생을 강화했고, 수유시간 단축으로 에너지 절감과 공회전으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효과를 높였다. 공장 옥상에는 4628㎡(약 1400평)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해 연간 최대 80만Kwh 규모의 전력 생산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음료와 컵라면, 우유 제품 중 62.3%에 유통기한 등 식품정보에 대한 점자 표기가 없다는 지적이다. 점자 표시가 있더라도 가독성이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한국소비자원(원장 장덕진)이 국내 14개 식품업체에서 생산하는 음료와 컵라면, 우유 제품 321개를 대상으로 점자 표시 여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9개 업체의 121개 제품(37.7%)에만 점자 표시가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 7개 음료 업체 중에서는 롯데칠성음료 생산 제품의 점자 표시율이 64.5%, 4개 컵라면 업체 중에서는 오뚜기라면 제품의 점자 표시율이 63.2%로 각각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음료는 191개 제품 중 49.2%(94개)에 점자 표시가 있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캔 음료는 89개 중 89.9%에, 페트병은 102개 중 13.7%에 점자 표시가 있어 용기 재질에 따라 점자 표시율의 차이가 컸다. □ 조사대상 업체 현황 컵라면은 90개 제품 중 28.9%에, 우유는 40개 제품 중 서울우유의 3000mL 제품에만 점자가 표시됐으며, 음료보다 점자 표시율이 낮았다. 점자 표시가 있는 121개 제품을 대상으로
[푸드투데이 = 노태영.홍성욱 기자] '축산물플라자, 한우플라자, 한우명가' 등 다양한 이름으로 찾았던 한우맛집. 이름은 다르지만 공통점이 있다. 바로 농협마트를 달고 있는 '한우프라자'라는 것이다. 농협과 축협에서 운영하는 한우프라자는 100% 한우만 취급하는 정육식당이다. 전국에 100여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고품질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그중에서도 1등급 이상의 고품질 한우암소만을 취급하는 충주한우프라자(대표 김문흠)는 미식가들도 인정하는 맛집으로 꼽힌다. 거세 문화가 생기기 전에는 암소고기를 최고로 쳤다. 충주한우프라자는 암소만을 취급하고 있다. 가성비에 최고의 맛까지 갖춘 한우전문식당 '충주한우프라자'를 다녀왔다. 충주한우프라자는 충주한우협회가 직영점으로 대표 '충주맛집'으로 알려져 있다. 주메뉴는 한우생갈비, 특수부위, 꽃등심으로 참숯으로 구워 고기의 풍미와 향이 일품이다. 식사메뉴로 한우갈비탕과 한우불고기, 육회비빔밥, 냉면이 마련돼 있다. 점심에만 판매하는 한우갈비탕은 고기 함량을 늘려 한우의 맛을 오롯이 냈다. 맛있다는 입소문을 듣고 한우 갈비탕 맛을 보려는 이들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한우협회 충주시 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9일부터 12일까지 추석연휴가 시작됐다. 3년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맞는 추석연휴는 아직 조심해야하지만 짧은 연휴 기간 오랫동안 보지 못한 가족과 함께 알차고 행복하게 보내려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푸드투데이는 추석을 맞이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할 먹거리, 볼거리 등 전국 관광명소와 축제를 소개한다. <편집자주> 도심 속 한옥에서 즐기는 남산골 한가위 축제 '풍류풍년' 서울시는(시장 오세훈) 남산골한옥마을에서 2022 남산골 한가위축제 '풍류풍년'을 9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한가위 축제는 남산골한옥마을을 찾는 방문객들이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한가위의 풍류를 즐기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프로그램은 풍류마당과 풍년마당으로 구성했다. 풍류마당은 전통공연으로, 풍년마당은 △송편만들기 △남산골전통체험 △추억사진관 △추석특선동화 △전통놀이로 진행된다. 9일은 전통음식 연구가 정금미 원장과 함께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송편만들기는 서울·경기도의 송편과 충청도의 호박 송편을 만들어 보는 체험이며 지역별 송편 전시를 더해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송편만들기 프로그램은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식약처와 편의점 업계가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을 편의점에서 구분‧표시해 판매하는 ‘건강먹거리 코너’ 시범사업을 함께 하기로 한 것. 이범 시범 사업은 어린이의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가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을 쉽게 확인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자’는 편의점 업계와 식약처 간 공감대가 형성돼 마련됐으며 CU·GS25·이마트24가 참여한다. 이에 오유경 식약처장은 7일 이번 시범 사업에 참여하는 서울 서초구 소재 CU서초그린점을 방문해 건강먹거리 코너를 살펴보고 이건준 BGF 리테일 대표를 만나 이번 시범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진열‧판매 대상은 품질인증식품, 유통제품보다 나트륨 함량이 낮은 김밥‧도시락과 당류를 첨가하지 않은 음료류, 과일‧샐러드 등 어린이의 건강을 지키고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식품이다. 진열‧판매 품목 ▪ 품질인증식품: 과채주스, 혼합음료 중 식약처 인증 제품 ▪ 나트륨 저감 제품: 도시락, 삼각김밥 등 ▪ 과일·채소·견과류: 과일(당 절임 제외), 샐러드 등 ▪ 단순원료 제품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내년부터 소주.맥주 등 주류의 열량 표시가 확대됩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조성욱)는 7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6개 주류협회와 주류제품에 열량을 표시하는 대상을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건강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그간 일부 제품에만 업체 자율적으로 표시해 오던 주류의 열량 표시를 더 많은 제품으로 확대해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다 적극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습니다. 다만 열량 표시에 따른 업체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종별 매출액 120억 원(’21년 기준) 이상인 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표시하도록 추진합니다. 내년에 참여 업체는 70곳으로 매출액 4조 9000억원으로 에 해당합니다. 열량 정보 표시는 내용량 표시 옆에 ‘내용량에 해당하는 열량(예 : 주류 330ml(000kcal)’으로 기재해 소비자가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할 예정입니다. 2019년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소주 1병(360㎖)의 평균 칼로리는 408㎉, 맥주 1병(500㎖)은 236㎉입니다. 밥 1공기(150g)가 215㎉인 것을 고려
[푸드투데이 = 노태영.홍성욱 기자] 트로트 가수 임수정이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인사를 전해왔다. 7일 트로트 가수 임수정은 "코로나, 수해, 태풍 등 많은 어려움속에 추석을 맞이하게 됬다"며 "하지만 추석 한가위 만큼은 잠시라도 내려 놓으시고 가족과 함께 풍요로운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임수정은 " 우리 농축수산물을 많이 애용해주시고 보름달님께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소원도 빌어보세요"며 "행복하고 기쁜 한가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임수정은 모델이자 가수로 데뷔해 '연인들의 이야기', '소중한 당신' 등 히트곡이 있으며 '이 여자'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추석을 앞두고 먹거리 물가가 역대급 상승률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올해 4인 가구 기준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31만8000원으로, 지난해보다 6.8% 올랐다. 물가가 워낙 오르다 보니 품목별 가격을 비교해가며 차례상 장보기를 하는 소비자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차례상 장보기에서 빠질 수 없는 고기. 이에 푸드투데이는 양향자 요리연구가와 함께 김삼주 한우협회장을 만나 한우 구매시 할인 팁과 우리 한우의 우수성과 역사 등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주> 양향자 요리연구가 : 안녕하세요. 요리 연구가 양형자입니다. 김삼주 한우협회장 : 전국한우협회장 김삼주입니다. 양향자 요리연구가 : 얼마 있으면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다라는 추석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하지만 물가가 상승하고 주부님들의 한숨은 깊어만 갑니다. 그래서 추석을 맞이해야 조금이나마 더욱더 우리가 도움이 될 수 있을까라고 생각이 돼서 한우협회 회장님이신 김삼주 회장님을 모셨습니다. 김삼주 한우협회장 : 안녕하십니까. 양향자 요리연구가 : 이제 얼마 있으면 추석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사실 주부님들이 가장 고민이 되는게 물가예요. 채소값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달아 달아 밝은 달아 " 5일 트로트 가수 그룹 윙크(강승희, 강주희)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인사말을 전해왔다. 윙크는 "여러분들 힘든 일도 많았지만 우리 모두 다 씩씩하고 굳건하게 잘 이겨냈잖아요"라며 "여태 동안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여러분들 아니 지금까지 해 온 것보다 훨씬 더 여러분들 다 잘 될 거예요. 여러분들 보름달에게 소원 비실 때 늘 염원하셨던 거 모두 이루시기를 저희 윙크가 특대로 응원해 드릴께요"라고 말했다. 이어 추석 귀성, 귀경객들에게는 "더욱 더 부자 되시고 건강하시고 그리고 또 추석 명절 또 고향하시는 분들은요 정말 안전운전하셔야 되는 거 아시죠? 졸음운전 절대 안 됩니다"라고 당부하며 "안전운전 저희 위크의 노래 신나게 부르면 하시면서 신나게 들으시면서 고향도 무사히 안전하게 잘 갔다 오셨으면 좋겠어요"라고 덧붙였다. 특히 윙크는 "우리 푸드투데이 가족 여러분들 또 화이팅 하시고요. 푸드투데이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를 저희 쌍둥이 윙크가 더블로 기원드리겠습니다. 즐거운 추석 명절 되세요. 여러분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윙크는 2008년 싱글앨범 천생연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