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도지사 원희룡) 축산진흥원에서는 제주흑돼지 유전자원의 체계적 보존 ․ 관리와 제주흑돼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통한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 7일 토종 '제주흑돼지' 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해 주도록 문화재청에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여러 연구결과 오랜 역사성과 타 흑돼지와의 고유성, 차별성이 입증돼 문화적 보존가치가 큰 제주흑돼지는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에서 270여두가 사육되고 있으며, 그동안 천연기념물 지정 등 국가차원의 정책지원을 통해 보다 과학적인 종합관리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여겨져 왔다.그 동안 추진상황은 1960년대 이후 경제성이 우수한 개량돼지의 급속한 도입으로 제주흑돼지 개체수가 급감하여 멸종위기에 처하게 됨에 따라 축산진흥원에서는 1980년대 중반 도내 산간오지에서 제주
경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 무교광장에서‘2014 경북사과 특별판매행사’를 열었다.도는 중생종 사과가 본격 출하되는 시기에 맞춰 경북사과를 최대 소비처인 서울시민에게 홍보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이번 ‘2014 경북사과 특별판매행사’는 경북도와 사과주산지 15개시군, 대구경북능금농협이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다음달 4일에서 5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14 경북착한사과 페스티벌’에 대한 사전 홍보도 겸한 행사였다.시식 및 특별판매행사, 통기타 공연, 즉석경매 등으로 구성됐으며 행사 참가 시민들이 비닐봉지 1장을 1만원에 구입해 자유롭게 사과를 가득 채울 경우 시중가격보다 30~40%정도 낮은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특별판매행사를 실시했다.김준식 도 친환경농업과장은“금년도 사과
오뚜기(대표 이강훈)가 가정에서도 이탈리아 파스타 요리를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비비게따 파스타 소스 4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비비게따’는 “비비는+스파게티”를 표현한 합성어로 오뚜기에서 출시한 이번 신제품은 토마토, 까르보나라, 알리오올리오, 갈릭할라페뇨 등 모두 네 가지 맛이다.‘비비게따 파스타 소스 토마토’는 토마토의 상큼함과 잘 볶은 마늘의 고소한 풍미가 어우러진 소스로 국산 양파, 국산 피망 등 신선한 채소와 바질이 어우러져 진한 토마토 맛을 느낄 수 있다.‘비비게따 파스타 소스 까르보나라’는 버터에 베이컨을 볶아 고소한 풍미를 더했으며 휘핑크림과 생크림 맛에 치즈의 진한 맛이 더해져 더욱 풍부한 맛이 특징이다. 한편, ‘비비게따 파스타 소스 알리오올리오’는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에 국산 마늘을 잘 볶은 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조동민)가 그동안 프랜차이즈 업계가 가장 궁금해 하는 ‘프랜차이즈 전략마케팅 과정’을 신설해 프랜차이즈 본부 임직원, 예비창업희망자, 컨설턴트 취업희망자, 전공대학생 및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제2기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협회는 지난해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로 개명하고 산업통상자원부로 소속부를 변경한 이래 국가경제의 산업으로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프랜차이즈산업을 재조명하고, 변화가 불가피한 저성장 시대에 성장 일변도의 마케팅전략을 벗어나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략 마케팅이 절심함에 따라 본 과정을 개설했다고 전했다.‘프랜차이즈 전략마케팅 과정’은 오는 15일과 22일 이틀간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총 6시간 과정으로 기존 교육장을 대폭 확장해 새롭게 완비한 서초동 협회 교육장에서 소수정예인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이달 중 서울친환경유통센터와 친환경 학교급식 식재료 업무협약을 체결키로 발표하면서 '농약급식' 등 검찰 수사 대상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시 교육청은 조희연 교육감의 선거공약 사항 '친환경 무상급식'을 본격적으로 확대키 위해 서울시친환경유통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하지만 '농약급식'에 대한 검찰 수사가 아직 끝나지 않은데다 이미 한차례 논란을 빚어 비리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서울친환경유통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것은 적절치 못하다는 지적이다.서울친환경유통센터는 배송업체 선정 과정에서 3000만 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전직 센터장 등 4명이 지난 6월 구속 기소돼 현재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또한 이에 앞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통합진보당 김재연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 받은 최근 5년간 경찰대 학생 급식 현황과 의경부대 급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의경부대 급식에만 미국산 소고기가 식재료로 공급돼 논란이 일었던데 이어 김치에서도 의경부대에만 중국산 김치가 공급된 것으로 확인됐다.의경부대 급식에 공급된 중국산 김치는 지난 5년간 총 3만 4751kg으로 지난 2010년 3674kg에서 지난해에는 8480kg으로 2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올해도 8월 현재 7140kg의 중국산 김치가 급식에 공급된 것으로 드러나 계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지속적으로 의경 처우개선 과제로 꼽혀온 의경 급식비 현실화가 여전히 미진한 가운데, 매끼 공급되는 김치마저 차별이 존재하는 것은 매우 심각하다. 이는 의경급식비가 경찰대급식비의 절반수준이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이다.
경북도(도지사 김관용)가 일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경북도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경북의 의료관광에 관심 있는 일본 의료관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경주·영천일원의 한방병원을 탐방하는 팸투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들 방문단은 일본 오사카에 거주하고 있는 의료기관 종사자를 비롯해 경북에 대한 의료관광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영향력 있는 현지 에이전트 등 모두 6명인 소규모로 구성했다.이번 팸투어는 일본인들이 즐겨 찾는 한방병원 위주로 실시했는데 한약재 전시관 탐방과 경북의 강점인 주변의 주요 관광지 투어를 병행 실시한 것이 특징이다.이들 방문단들은 한방병원에서 침, 뜸 등 기본적인 한방체험을 하면서 우리나라 한방의 우수성을 인지했으며 이어서 병원들이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조성한 시설들을 둘러보았
지난 7일 경남 산청군(군수 허기도)에서 열린 제14회 산청한방약초축제에 러시아 극동지역 의료관광 관계자 10여명이 한방약초축제장을 방문했다.이날 투어에서 러시아 방문단은 약선요리를 맛보는 것으로 시작해서 어의·의녀복을 입고 한약방 체험과 축제광장을 누비며 약차 시음,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 각종 체험을 하며 한국의 맛과 멋을 즐겼다.특히 혜민서에서는 족욕체험과 한의사의 진맥 및 한방침 등 우리나라 한의학에 거부감 없이 적극적으로 체험에 임했다.또한 방문단은 지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가 열렸던 동의보감촌에서 한방기체험과 구절초로 뒤덮인 허준 순례길, 본디올에서 경옥고를 맛보는 등 관광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의료관광 상품으로 가능성을 검증한 바 있어 이번 축제에서도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로 시종일관 감탄사를 연
전북 고창군(군수 박우정)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의료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 대한 적정한 치료와 악화인자 예방관리를 통해 재발을 예방하고 검진ㆍ의료비가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의료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켜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지원대상은 피부과전문의, 한방의료기관, 소아청소년과전문의(타 시도포함)로부터 아토피 피부염(L20)을 진단받은 군민으로 전국 가구 평균소득의 월100% 이하 가정의 환자가 해당되며, 지원금은 연간 1인당 48만원(입원치료일 경우는 연 50만원)이 지원된다.지원기간은 보건소 등록 최초지원 후 최대 5년까지(2013. 1월부터 적용)이며, 법정본인부담 의료비(검사비, 치료비, 보습제) 등을 지원한다. 대상자는 의료비지원신청서, 진단서, 진료비 영수증, 건강보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10일 오전 9시 30분 집무실에서 소방공무원 임용장을 수여하며, 오전 9시 40분 같은 장소에서 업무결재 및 현안보고를 한다.이후 오전 11시 농협물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7회 충북 한우사랑 축제에 참석, 오후 1시 10분에는 남궁유도회관에서 제95회 전국체전 출전 충북선수단을 격려한다.오후 3시 집무실에서 시군 장애인복지관장과 접견, 오후 3시 30분에는 청주대학교 범비상대책위원과 접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