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인 18일 지리산 아래 경남 산청군(군수 허기도) 산청읍 지곡마을 웅석딸기작목반 이춘형씨(55세) 딸기재배 시설하우스에서 산청딸기 수확작업이 한창이다.산청 하이베드 시설 딸기는 친환경적으로 재배되고 다른 지역보다 수확시기가 빠른 데다 당도가 높고 빛깔이 선명하며 저장기간도 길어 일반 딸기보다 비싼 가격에 팔리지만 소비자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대표적인 음식축제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내년부터 민간 주도로 치러진다.전남도(도지사 이낙연)는 18일 오후 도청 서재필실에서 재단법인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를 열고 지난 21년간 관 주도로 추진해왔던 축제를 법인 주도로 추진키로 했다.법인 이사장인 이낙연 전라남도지사는 이날 법인 창립총회에서 "지난 9월 도지사 취임 후 첫 음식축제를 치르면서 남도음식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법인이 남도음식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위한 구심체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주문했다.이에 덧붙여 "옛부터 전남을 3향(의향·예향·미향)이라고 불렀는데 아직까지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은 미향인 것 같다"며 "의향과 예향의 명성은 다시 찾고 미향은 더욱 발전시키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했다.이 지사는 또 "세계 음식산업의 추세가 융합(Convergen
전남 장성군(군수 유두석)이 올 한 해 동안 식중독 예방과 음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보았다.18일 장성군에 따르면 전라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4년 식품안전관리업무 3개 분야 ▲식품안전관리 ▲공중위생관리 ▲음식문화개선 평가 결과, 식품안전관리와 음식문화개선 등 2개 분야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2관왕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이에 군은 식품안전관리 분야에서 도지사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00만원, 음식문화개선 분야에서도 도지사 기관표창을 비롯한 상사업비 1000만원을 받게 됐다.장성군은 올해 유관기관과 연계해 안전한 식자재 공급과 식중독 발생 차단에 최선을 다했으며 관내 4개 권역(읍중심가, 축령산, 백양사, 미락단지)으로 음식테마거리를 조성하고 지속적인 메뉴개발 교육과 스토리텔링 음식문화 해설사 육성 등 음
아내들이 식탁에서 찾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 이야기 '아내의식탁'은구하기 쉬운 재료로 쉽게 만들고, 작은 아이디어를 더해 정갈하고 예쁜 상차림을 선보이는 책으로, SNS 상에서 이미 인정받은 바 있다.또한 한식은 물론 일식, 중식, 양식, 중남미 요리 등 요즘 여자들이 만들고 싶은 요리들을 콕콕 집어 집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가정식 레시피로 변신시킨다. 엄마 손맛이 느껴지는 밥상부터 가족, 친구들에게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초대 요리와 선물 요리, 첨가물 걱정 없는 아이 간식과 혼자서도 예쁘게 먹는 저칼로리 한 그릇 요리 등 다양한 테마를 두루 소개해 구독자들에게 이번에는 어떤 요리가 올라올까 기대를 품고 기다려지게 한다.요리에 대한 열정 하나로 뭉친 두 아내가 꼼꼼하게 만들고 카카오 스토리 수십만 구독자들이 깐깐하게 검증한 레시피를 이제 한 권
전남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농식품공무원교육원(원장 고학수)이 지난 4월 22일 자매결연을 맺은 세지면 송제리 화탑마을에서 농촌사랑 행복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고학수 농식품공무원교육원장을 비롯한 직원과 화탑마을 김병한 위원장,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여해 마을주민들이 직접 재배·수확한 배추 3000포기를 합동으로 김장을 담갔다. 또한 김장을 마친 뒤에는 교육원과 마을간의 상생발전 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는 등 간담회를 가졌다.고학수 원장은 화탑마을에서 생산된 배추와 부재료를 이용해 마을주민과 합동으로 김장을 담그면서 농업농촌 현안에 대한 건의 및 애로사항 등 현장의 소리를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를 통해 농촌사랑 도농상생 발전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말했다.아
외신 블룸버그는 중국에서 미국산 GMO옥수수(MIR162)에 대한 수입 금지를 해제토록 승인한 사실을 무역업자와 공무 관계자에게 전했다고 측근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쉔 단양 교역부 대변인은 농업분야의 검역과 점검이 오늘 미국 시카고에서 시작한 '미-중 통상 교역 공동위원회(U.S.-China Joint Commission on Commerce and Trade)'의 최우선 사안 중 하나라고 언론 기자단에 전했다.중국은 작년 중국 농업부가 승인하지 않은 GMO 옥수수(MIR162) 검출된 미국산 옥수수 화물 120만톤 가량을 반송조치한 바 있다.
크리스마스를 맞아 홀리데이 이미지를 담은 레드 컬러의 식품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식재료 고유의 선명한 색깔은 식욕을 돋우는 동시에, 우리 인체에 미치는 영양학적 성분을 드러내는 시각적 표시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붉은색 채소와 과일을 일컬어 ‘레드푸드’라고 부르는데 석류, 토마토, 자몽 등이 대표적이다.레드푸드에는 항산화 성분인 리코펜(lycopene)이 풍부하며 리코펜은 피부미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처럼 레드푸드를 활용해 크리스마스 홈파티 메뉴를 준비하면 연말 분위기를 살리고 건강함을 더할 수 있다.◆ 델몬트, 양귀비가 매일 반쪽씩 먹었다는 피부 관리에 도움이 되는 과일 ‘석류’ 소개석류는 9월부터 12월까지 겨울철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과일로 특유의 선명한 레드 컬러가 연말 파티 분위기를 연출하기에 알맞다. 석류
가금류 전문 브랜드 다향이 가금류 전문 레스토랑 ‘다향 착한정육점’ 1호점을 강남 세로수길에 정식 오픈 한다고 18일 밝혔다.다향 착한정육점은 오리와 닭을 부화에서 사육, 도축,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원스톱으로 관리하는 가금류 전문 브랜드 ‘다향’에서 선보인 첫 정식 레스토랑으로 지난 7월 압구정 로데오에 오픈했던 다향 착한정육점 팝업스토어의 뜨거운 고객 성원에 힘 입어 정식 1호점 매장을 오픈하게 됐다.다향 착한정육점에서는 다향의 가금류 원스톱 생산라인을 통해 공급된 국내산 100% 신선 원료육을 매장에서 직접 판매하며, 신선육만을 사용해 만든 음식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식재료인 닭고기 외에도 기존에 국내에서는 다채로운 메뉴로 접하기 어려웠던 오리고기를 각종 이색 메뉴 개발을 통해 선보여 눈길을 끈다.다
아이스크림 브랜드 하겐다즈가 2015년 신제품 ‘클래식 밀크(Classic Milk) 아이스크림’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하겐다즈 ‘클래식 밀크’는 유럽의 상급 우유와 신선한 달걀, 크림만을 사용해 아이스크림의 클래식함을 극대화한 제품이다.이 아이스크림은 기본적인 우유만으로 심플하면서도 크리미하고 달콤한 맛을 제공, 매혹적인 부드러움과 편안한 기쁨을 선사한다. 이를 통해 섬세하면서 풍부한 맛과 고급스런 풍미를 더해 ‘클래식 밀크’라는 이름처럼 클래식한 맛을 담아냈다.하겐다즈 코리아 서홍표 대표이사는 “유럽의 최상급 우유만으로 최고의 맛을 선사하는 클래식 밀크는 기본을 지키되 맛의 프리미엄을 살린 가장 하겐다즈다운 아이스크림”이라며 “20-30대 여성 소비자들의 클래식한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하겐다즈는 고객의 니
충남 태안군(군수 한상기)이 문화, 역사, 생태자원을 농어촌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역의 관광문화 인프라를 구축하는 명품 관광상품 발굴에 적극 나섰다.태안군에 따르면 군농업기술센터는 코레일과 협력해 철도여행 상품 ‘여섯 보물 태안체험여행, 태안 겨울 기차여행 상품’을 개발해 시범운영하고 있다.이 여행상품은 코레일이 홍보하고 모집해 관광열차로 홍성역까지 도착하면, 전세버스를 이용해 태안의 농촌관광체험을 즐기는 형태로 운영된다.군은 지난 6일과 13일 코레일의 국민행복실천단과의 여행으로 시범운영을 시작한 이번 상품은 지역의 농특산물 직거래도 이뤄져 지역 농어민 및 체험객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특히 지난 17일부터 18일에는 1박2일간 코레일 관계자, 관련 여행사, 블로그기자단 등 총 40여명이 참여해 매화둠벙마을, 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