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는 5명에게 1억원씩 지급해 꿈을 실현하도록 돕는 공모전 '킵 워킹 펀드' 2기 도전자를 다음달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만 20세 이상 성인 누구나 공식 사이트(www.keepwalking.co.kr)에 자신의 꿈 이야기를 올려 도전할 수 있으며 내부심사와 네티즌 투표, 외부 심사위원 면접을 거쳐 5명을 선정, 2년간 총 5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전은 지원 장벽을 낮추려 1기 모집 당시 자체제작물(UCC) 공모 대신 '꿈의 도전'이라는 홈페이지를 개발해 꿈과 도전에 관한 이야기를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심사위원단은 공병호 공병호경영연구소장, 강욱순 프로골퍼, 박광현 영화감독, 서진규 박사,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로 구성됐다. 앞서 1기에는 복싱코치 박현성, 영화감독 신우석, 산악 사진가 조준, 싱어송라이터 권용범, 다큐멘터리 감독 이진혁 씨 등 5명이 뽑혔다.
기업의 필수 덕목 중 한가지로 자리잡은 사회공헌. 그러나 넘쳐나는 사회공헌의 홍수 속에 정작 기억에 남는 활동은 몇 되지 않는다. 반짝 홍보효과만을 노린 단발성 혹은, 생색내기 식의 활동이 많기 때문. 이에 반해 매년 소외된 이웃에게 변함 없는 사랑을 전하며 소비자와의 신뢰를 착실히 쌓아가는 기업들이 있어 주목 받고 있는데, 특히 식품업계에는 ‘장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는 몇몇 기업들이 눈길을 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식품기업의 경우 물가, 안전성 등 외부환경의 영향을 많이 받아 약속된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펼치는 것이 부담스럽다는 것. 올해는 배추를 비롯한 채소값이 폭등해 ‘김장 담그기’ 행사의 경우 작년 대비 2~3배 이상 늘어난 비용을 감당해야만 진행이 가능한 상황이다. 이처럼 여러 가지 어려움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기업과 동고동락하는, 소비자와의 ‘약속’이자 소외이웃에 대한 ‘사랑’ 인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 나이를 먹으면 먹을 수록, 소비자들의 감동도 무르익는다. 대상FNF 종가집은 오는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3회 우수산지 브랜드와 함께하는 종가집 김장 나눔 마당’을 개최한다. ‘종가집 김장 나눔 마당’은 농
수능(11월 18일)이 이제 20여일 남았다. 이제는 막바지 관리에 들어가면서 그 동안의 노력을 다져가야 할 시기다. 이때 간식 하나를 고르더라도 조심해질 만큼 수험생들이 예민해질 시기. 어떤 간식, 어떤 제품을 고르는 게 수험생들의 성적을 올리면서 알맞은 간식의 도움을 받을뇌는 사람의 신체기관 중에서 지방이 가장 많은 기관으로 활성산소에 의해 산화되기 쉽다. 활성산소에 의해 뇌가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항산화제의 역할이 큰데, 아몬드, 호두, 잣, 땅콩 등에는 항산화제인 비타민 E가 풍부해서 뇌 손상을 막아주고, 단단한 견과류를 오도독 씹을 때 뇌의 혈류량이 늘어나면서 두뇌를 활성화시켜 수험생들에게 좋은 음식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시리얼은 아침 대용식으로도 많이 찾지만 출출할 때마다 손쉽게 챙겨먹을 수 있는 영양 간식 중 하나다. 기존의 시리얼이 시리얼만으로 구성됐다면 켈로그의 ‘크런치 너트 아몬드 푸레이크’는 아몬드가 12% 함유됐다. 달지 않고 깔끔한 맛과 풍부한 영양으로 수험생들의 까칠해진 입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 또 일일 권장 영양소 기준치의 25%의 비타민과 철분, 아연이 함유돼 있어 건강한 아침식사를 즐기는
하이트맥주(대표 이장규)는 자사의 맥주 신제품 '드라이피니시 d'가 제12회 아시아 패키지 디자인 콘퍼런스(APD)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 중국, 대만 등 4개국의 패키지디자인협회가 2년마다 개최하는 APD는 20여년 전통의 권위있는 디자인 대회로, 올해에는 일본패키지디자인협회 5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로 치러졌다. 한국맥주 역사 77년만에 획기적으로 병 디자인을 바꾼 드라이피니시 d는 이번 대회에 출품된 4개국의 180개 작품 중에서 3개를 뽑는 우수작에 들었다. 병 둘레를 기존 제품보다 날씬하게 해 한 손에 쉽게 잡힐 수 있도록 하고 돌출부를 통해 미끄럼을 방지함으로써 사람 중심의 병 디자인(human grip bottle)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 병의 어깨 부분을 높여 세계시장에서도 경쟁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현했으며, 진한 병 색깔과 고급스러우면서 우아한 굴곡을 도입해 도시적인 이미지를 살렸다. 하이트맥주 마케팅실 신은주 상무는 "드라이피니시 d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맛뿐만 아니라 병 디자인에도 소비자의 의견, 전문가들의 분석을 최대한 반영하며 공을 들였다"고 말했다.
종합주류회사 수석무역은 부르고뉴 최초의 동양인 와인 메이커 '루 뒤몽'의 박재화 사장 방한을 기념해 오는 12월 31일까지 ‘루 뒤몽 와인 15%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루뒤몽’의 박재화 사장의 이번 한국 방문은 국내 소비자와의 만남을 위한 것으로, 조선호텔 베끼아에 누보에서 약 60명을 대상으로 와인 메이커스 디너를 가진 후 서울 시내 유명 와인샵 뿐만 아니라 대구와 삼성 거제 호텔에서도 브랜드 소개 및 시음 행사를 실시하여 고객 만남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최고급 와인 생산지역 부르고뉴 와인인 '루 뒤몽'은 전세계적으로 와인 열풍을 일으킨 유명 만화 '신의 물방울'에 소개될 만큼 높은 품질과 와인의 순수한 맛, 깊은 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와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화이트와인인 '뫼르소'는 신의 물방울에 소개됐던 와인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레드와인 '주브레 샹베르탱'은 나폴레옹이 즐겨 마신 것으로 유명한 정통 피노누아로 포도의 오리지널 순수한 맛과 향을 즐기는 와인 애호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수석무역의 김석우 와인 마케팅 팀장은 “이번 행사로 부르고뉴 와인의 가격 부담을 덜어
‘2010 대한민국 광고대상’ 3관왕의 주인공은 롯데칠성음료의 ‘2% 부족할 때’ 캠페인이 선정되었다고 한국광고단체연합회(회장 남상조)가 지난 10월 25일에 밝혔다. 한국광고단체연합회는 2009년 9월 1일부터 2010년 8월 31일 사이에 선보인 총 915편의 광고물에 대해 2차례에 걸친 심사를 통해 ‘2% 부족할 때’ 캠페인을 TV부문 금상, SP(Sales Promotion)부문 금상, 쌍방향 부문 특별상을 수여했ㅅ다. 롯데칠성음료 ‘2% 부족할 때’의 이번 캠페인은 한 때 소비자의 큰 사랑을 받았지만 조금씩 멀어져 갔던 10년 넘은 브랜드의 새로운 탄생 그 자체였다. 2000년 이래 하락추세였던 연 매출도 캠페인 후 상승세로 반등했다. 이 캠페인의 출발점은 그간 2%가 끊임없이 이야기한 ‘20대 사랑’을 중심으로 그 기본적인 틀은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캠페인은 “너의 사랑은 몇 % 부족하니?”란 직접적 질문을 던지며, 1%부터 100%까지 이 시대 젊은이들의 다양한 사랑을 그들의 언어로 담아내며 새로운 매체와 소비자와의 소통을 이끌어냈다. 캘리그라피와 투명소재를 활용한 패키지 리뉴얼로 시작된 ‘2% 부족 할 때’의 본격적 크리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30일 할로인데이를 앞두고 지난달 29일 밤 서울 홍대 클럽가 일대에서 카스라이트 CF 속 ‘복근맨’들이 CF에 등장했던 다양한 코믹댄스를 선보이는 거리 이벤트를 펼쳤다. ‘복근맨’들은 이날 비보이들의 현란한 춤 공연이 진행되는 가운데 거리의 젊은이들과 함께 카스 라이트 CF의 명장면들을 재미있는 표정과 몸짓으로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홍대 앞 클럽들을 이동하며 클럽 입장을 위해 기다리는 고객들에게 헹가레를 선사한 뒤 이 장면을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촬영해 참여자에게 제공했다. 오비맥주 송현석 마케팅 상무는 “카스는 ‘젊음’을 대표하는 맥주답게 20대들이 많이 찾는 홍대 클럽에서 카스만의 톡하고 짜릿한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더욱 가까운 곳에서 소통할 수 있는 참신하면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해가 대입 수능시험을 마친 광주지역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술자리 예절 강의를 한다. 보해양조는 1일 "예비 성인인 고3 학생들에게 술자리에서 꼭 지켜야 할 예절을 알려주고 건전한 술자리 문화를 조성하고자 올해로 3년째 공장견학과 주도강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건전한 음주문화와 예절'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술자리 예절교육은 수능이 끝난 11월 22일부터 12월 17일까지 실시하며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보해 홍보실(062-370-6270~3)로 하면 된다. 보해는 선착순으로 광주지역 20여개 고교 6000여명의 수험생을 대상으로 술자리 예절 특강과 함께 보해의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장성공장 견학, 보해 제품을 한데 모아놓은 주류역사관 탐방 등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보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예비 대학생들에게 올바른 음주문화를 전파한다는 차원에서 기획했다"며 "이번 행사가 대학 신입생들의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11월을 '신진 국악인 양성의 달'로 정하고 젊은 국악인 발굴을 위한 행사를 연다고 1일 밝혔다. 경기 양주시 송추아트밸리 우리가락배움터에서 12∼13일 '제1회 아트밸리 국악꿈나무 경연대회'를, 26∼27일 '제2회 아트밸리 국악실내악 페스티벌'을 연다. 국악꿈나무 경연대회는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신동 부문과 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현악, 관악, 성악 부문으로 나뉘며 1∼10일 참가 신청을 받는다. 국악실내악 페스티벌은 국악학과나 한국음악학과에 재학 중인 학부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그룹이 참가하는 대회로 15∼24일 참가 접수한다. 두 행사의 상금은 총 2770만원이며 앞으로 다양한 무대에 오를 기회도 제공된다. 윤영달 회장은 "국악은 한국인의 감성을 일깨우고 뿌리를 형성하는 문화"라며 "국악에 재능을 갖춘 영재와 젊은 국악인을 발굴해 국악이 세계로 뻗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음료업체 해태음료 지분 100%을 인수했다고 29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이 확보한 지분은 해태음료의 최대주주인 아사히맥주의 지분 58%를 비롯한 5개 주주들의 지분 등 1882만8000주이다. 지분인수금액은 1만원으로 순차입금 1230억원을 떠안는 조건으로 지분을 넘겨받았다고 말했다. LG생활건강은 이에 따라 이 회사의 영업, 생산, 물류 등의 인프라를 추가해 기존 LG생활건강 자회사인 코카콜라음료와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음료사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코카콜라의 세계적인 브랜드들을 추가로 도입할 수 있고 냉장유통 채널을 확보해 냉장유통이 필요한 냉장주스, 냉장커피, 유제품 등 신제품 출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태음료의 영업망이 추가되면 1위 업체인 롯데칠성음료의 43% 수준이던 영업조직이 76%까지 증대되고 쇼케이스, 자판기 등의 영업장비도 기존 70%에서 93% 수준까지 확대돼 롯데칠성과의 격차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회사는 아울러 기존 코카콜라음료의 주력 공장인 여주공장의 두 배 가까운 해태음료 천안공장을 확보해 생산성 향상과 함께 수도권에서의 물류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