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김치 명인 1호 한성식품의 김순자 대표가 지난 15일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을 시작으로 30일까지 본점·무역점·미아점·목동점·중동점·신촌점 등 총 7곳에서, '김치명인 김순자와 함께 김장김치 담그기' 라는 강의명으로 김치 담그기 교실을 진행하고 있다. 김장철을 맞아 현대백화점 문화교실 수강생을 대상으로 포기김치·돌산갓김치·총각김치 등 25년 노하우인 김순자 명인만의 비법을 선보인다. 특강은 현대백화점 본점은 23일, 무역점 24일, 미아점 25일, 목동점 26일, 중동점 29일, 신촌점은 30일에 열릴 예정이다. 김순자 대표는 지난 2007년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전통명인 29호 이자 김치 명인 1호로 지정 받은 김치전문가로, 25년간 김치산업을 이끌어오면서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김순자 대표만의 레시피를 탄생시켜 지금의 한성김치를 만든 장본인이다. 전통 김치 이외에도 깻잎양배추말이김치, 브로콜리김치, 미역김치, 황제김치 등 다양한 종류의 특허김치를 개발해 김치에 예술적 개념과 과학적 개념을 접목시켜 김치세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15일 현대백화점 문화교실 킨텍스점에 참가한 32명의 수강생 중 50세의 한 주부는 “김장철을 맞아 김치에
종합주류회사 수석무역은 연말을 맞이해 오는 12월 31일까지 피노누아 부문 미국 레스토랑 판매 1위 와인 브랜드인 ‘미라수’ 마시면 ‘네스프레소 머신’ 증정 소비자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와인 ‘미라수’를 구입하거나 소지한 소비자는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미라수’와의 행복한 순간이 연출된 사진을 수석무역 와인 이벤트 공식(이메일 주소인 wineevent@sooseok.co.kr)로 발송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당첨된 1등에게는 ‘네스프레소 머신’ 1대를, 2등에게는 ‘미라수 4종 세트)’를, 3등에게는 ‘미라수 피노누아 1병’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 와인 성수기를 앞두고 미라수의 주요 고객인 젊은 직장인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아이템 중 하나인 네스프레소 머신을 소비자 경품으로 제공함으로써 미라수의 브랜드 호감도 향상 및 실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석무역 김석우 와인마케팅팀장은 “추운 겨울, 향긋한 미라수 와인과 따뜻한 에스프레소 한잔이면 사랑과 향기가 가득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와인과 커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라수’는 6대에 걸친 가족 경영의 와인 생산 명
풀무원녹즙(대표 유창하)은 이달 초 출시한 ‘아이러브 블루베리’ 제품이 국내 블루베리 열풍에 힘입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출시 20일만에 판매량이 10만병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풀무원녹즙에 따르면, 일일배달 제품인 이 제품은 동기간 일 고객 1만 명을 달성한데다, 출시 1개월째인 이달 말까지 하루 2만병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이는 일반 녹즙 신제품이 최소 2~3개월은 지나야 달성할 수 있는 판매 수치로, 다른 제품 대비 4배 정도 빠른 속도이다. ‘아이러브 블루베리’는 자연에서 자란 야생 블루베리와 4가지 자색 과일, 채소를 함유한 녹즙으로, 항산화 성분인 안토시아닌 함유량이 높은 야생 블루베리를 급속 냉동하여 그대로 갈아 넣은 제품이다. 제품 1병당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이 일반 재배종보다 훨씬 높은 야생 블루베리 100알을 함유했고, 업계 최초로 폴리페놀 함량 (1병당 140mg)을 표기, 시중 블루베리 제품의 원료와 함량 등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에게 신뢰성을 높인 것이 판매 증대의 이유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블루베리와 함께 눈 건강에 도움이 되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보라당근, 적포도, 복분자, 크랜베리 등 4가지 자색 과일,
드라마 ‘동이’에서 연잉군 역할을 맡아 당찬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아역배우 이형석이 이번에는 뽀글이 파마를 한 꼬마로 변신해 화제다. 서울우유는 연말연시를 맞아 대용량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요하임 제품의 신규 TVCF를 선보이며 모델로 아역배우 이형석군(11세)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형석군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동이가 낳은 아역스타로 연잉군때의 왕자 옷을 벗고 뽀글 머리에 앙증맞은 춤을 추는 귀여운 막내의 모습으로 이번 촬영에 임했다. 이번에 이형석군이 모델로 활동하게 된 서울우유 요하임 브랜드는 ‘가족끼리 즐겁게 나눠먹는 요거트’란 TVCF 컨셉처럼 합리적인 가격의 대용량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마시고, 떠먹고, 짜먹을 수 있는 세가지 타입으로 온 가족이 취향과 용도에 따라 골라 먹을 수도 있다. 서울우유 발효유마케팅팀 박선열 팀장은 “요하임은 요구르트의 요(Yo)와 독일어로 가정을 뜻하는 하임(heim)의 합성어로 가정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요구르트를 의미한다”며 “이번 광고에서 표현하려고 했던 것처럼 다양한 요하임 브랜드 제품을 가족들이 모두 넉넉하게 나누며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CJ제일제당은 18~20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다문화가정 주부 대상으로 진행한 '도전! 한쿡(韓Cook)요리왕 대회'에서 인도네시아 출신의 아나수피아나(37)씨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나수피아나씨는 고추장을 주제로 한 갈비찜 코코넛 밀크 요리를 선보여 한식의 특색과 의미를 살리면서도 한식 세계화의 가능성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아나수피아나씨에게는 1000만원의 우승 상금과 함께 CJ엔시티 레스토랑에서 요리사로 일할 수 있는 취업 기회가 제공된다. 또 우수상은 이효염(중국, 마파두부 단호박찜), 보티키우친(베트남, 닭볶음탕)씨에게,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특별상에는 조 맥퍼슨(미국, 불고기 케사딜라)씨에게 각각 돌아갔다.
오리온이 올해 3월 출시한 천연 치클껌 ‘내츄럴치클’이 출시 8개월 만에 총 매출 100억 원을 돌파했다. 오리온은 ‘내츄럴치클’의 출시 이후부터 10월 말까지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총 매출 120억 원으로 월 평균 12억 원의 매출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신제품의 매출이 월 평균 10억이 넘을 경우 히트상품으로 취급하는 제과업계에서 ‘내츄럴치클’은 자일리톨 이후 오랜만에 주목 받는 히트 껌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내츄럴치클’은 천연치클로 만들었다는 점을 부각하면서 끊임없는 인기를 끌어왔다. 천연치클 사용뿐 아니라 기존 껌에 첨가돼있는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 합성산화방지제 등을 모두 제외하고 천연향료와 천연색소를 사용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순수’, ‘자연’이라는 이미지로 어필했다. 여심을 흔드는 디자인도 인기에 한 몫 했다. ‘내츄럴치클’은 북극곰 캐릭터가 그려진 사각 슬라이드 형태의 케이스로 핸드백 속에 껌을 주로 가지고 다니는 여성들을 공략할 수 있도록 디자인 단계에서부터 고안됐다. 특히 껌을 다 씹고 난 후에도 철 케이스에 커피전문점, 음식료점의 쿠폰을 담아 가지고 다니는 여성들이 많아지면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여성들
오비맥주(대표 이호림)는 201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8일 입시 후 들뜨기 쉬운 고3 수험생들의 탈선과 음주 예방을 위해 거리로 나섰다. 오비맥주 건전음주문화봉사단원들은 이날 저녁 한국청소년보호연맹 회원 등과 함께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경기 광명시 지하철 7호선 철산역 부근에서 수능을 마친 수험생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 음주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봉사단원들은 번화가로 나온 청소년들에게 “당당해야 제 맛, 청소년들이여 성년이 되어 진짜 즐겨라!”는 홍보 문구가 새겨진 휴대폰 액정클리너를 나눠주며 올바른 음주문화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어 지하철역 주변의 편의점과 식당 등 주류판매업소들을 찾아 다니며 젊은이들에게 술을 팔 때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하자는 내용의 홍보 스티커를 나눠주는 ‘Show ID 캠페인’을 벌였다. 오비맥주 건전음주문화봉사단장인 최수만 전무는 “대입 시험에서 벗어났다는 해방감으로 무절제하게 술을 마시고 일탈행위를 하는 청소년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며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에게 음주의 심각성과 폐해를 정확히 알림으로써 건전음주 문화를 유
영주스타식품 개발사업단(단장 이갑수)이 18일부터 21일까지 개최하는 ‘코리아푸드엑스포2010’에 참여해 내년 초 본격적인 제품 판매를 앞두고 있는 국산 토종 아이스 애플와인을 선보였다. 아이스 애플와인은 특산물인 소백산 영주 사과와 풍기 인삼을 재료로 향토적 특성을 살린 애플와인으로,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등 다양한 시음 및 품평회를 통해 명품와인으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애플와인’ 시제품을 일반인들에게 선보이며 시음 및 평가를 진행하고있으며, 행사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영주 특산물인 영주사과도 나눠준다. 영주스타식품 개발사업단은 농림수산식품부, 경상북도, 영주시로부터 향토산업육성지원사업비 30억 원을 지원 받아 지난 2009년 3월 사업단을 발족했다. 한편, ‘코리아푸드엑스포2010’은 오는 2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전시장에서 일반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행사로 계속 된다.
찬바람이 불고 쌀쌀해지면서 따뜻한 국물요리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아침, 저녁으로 모락모락 김이 나는 따뜻한 국물요리 한 그릇이면 몸과 마음이 절로 든든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평소 요리를 자주 하지 않는 사람들이라면 국물요리는 복잡하고 어렵게만 느껴질 뿐이다. 60년 발효명가 샘표(대표 박진선)에서는 겨울철 즐겨 찾는 별미요리 4가지를 선정하여 초보자도 집에서 쉽게 따라 만들 수 있는 '연두와 함께 따끈한 별미요리에 도전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12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샘표 홈페이지를 방문해 알탕, 청국장 찌개, 북어국, 닭볶음탕 중 도전해 보고 싶은 요리 한 가지를 선정해 레시피를 본인의 블로그나 카페, 미니홈피에 포스팅 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인터넷 주소(URL)를 남기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50명을 추첨하여 국내 최초 야채 소믈리에 김은경씨의 요리도서 와 샘표 자연발효 조미료 연두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샘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2월 20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샘표식품 관계자는 “바람이 잦아지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이 맘 때쯤이면 따뜻한 국물요리에 대한 문의를
공정거래위원회는 18일 매일유업과 남양유업이 산부인과 병원에 자사 조제분유 제품을 독점 공급하기 위해 리베이트를 준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각각 과징금 2억4000만원을 부과했다. 공정위는 "두 회사는 2006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가격, 품질 등으로 경쟁하는 대신 거액의 대여금, 영업보증금 또는 물품 등을 제공하는 방법으로 산부인과병원을 유인해 자사 조제분유 제품을 독점적으로 공급해왔다"고 설명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매일유업은 지난 2007년 10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39개 산부인과병원에 무이자로 약 186억원(1개 병원당 4억8000만원)의 영업보증금(사실상 대여금)을 제공하는 한편 2006년 10월부터 2009년말까지는 6개 산부인과 병원에 연리 3.0∼5.0%로 약 24억원(1개 병원당 약 4억원)을 대여해주면서 관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또 매일유업은 87개 산부인과 병원에 약 30억원(1개 병원당 약 3500만원) 상당의 가구, 전자제품 등을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공정위는 전했다. 이와 함께 남양유업은 지난 2006년 10월부터 지난해말까지 71개 산부인과병원에 연리 2.0∼5.1%로 약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