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FNF (대표 이문희)가 오는 30일까지 '뿌까와 함께하는 러브이벤트'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맛있는 추억을 선사한다. '뿌까와 함께하는 러브 이벤트'는 대상FNF의 간식용 소시지 제품인 ‘뿌까마또르’와 함께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 촬영 후, 이를 대상FNF의 식품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종가푸드샵(www.chonggafoo d.com) 이벤트 게시판에 남기면 응모 가능하다. 추첨을 통해 ‘뿌까 캐릭터 MP3’, ‘뿌까 캐릭터 USB’, ‘뿌까 캐릭터 하트 쿠션’, ‘뿌까마또르 제품’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선정기준은 뿌까마또르와 참여 소비자의 행복한 모습이 잘 표현된 사진으로, 당첨자는 12월 7일에 발표되며, 경품은 12월 14일에 배송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가푸드샵내 이벤트 게시판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대상FNF의 뿌까마또르는 고급 순생선살을 주원료로, 치즈 입자를 살려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제품. 클로렐라 추출물이 들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 영양간식에 제격이다.
농심(대표 신동원)은 14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10 사랑나눔콘서트'를 열어 관람객으로부터 입장료 대신 받은 '소고기짜장면'에 자체 기부 제품을 더해 총 1만4000여 개의 라면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관람객 3000여 명이 입장한 가운데 소녀시대, 2PM, 2AM, 싸이 등 국내 정상급 인기 가수 15팀이 화려한 공연을 펼쳤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농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이 콘서트는 관람객들이 입장료 대신 라면을 기부하는 독특한 형식으로 진행된다. 농심은 이날 사랑나눔콘서트 입장객이 기부한 '후루룩 소고기짜장면' 3265개와 자체적으로 마련한 것을 합쳐 1만4000여 개의 라면 제품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 농심이 올해까지 총 11번의 사랑나눔콘서트를 통해 불우이웃과 소년소녀 가장에게 기부한 라면은 44만7000여 개에 이른다. 농심 제품마켓총괄 장민상 전무는 "많은 사람의 정성이 담긴 라면으로 소외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더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우유(조합장 조흥원)는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위원회와 전염병 백신 개발 후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저개발국 어린이의 감염성 질병 퇴치용 백신을 보급하기 위해 1997년 서울대에 설립된 IVI는 유엔개발계획(UNDP) 주도로 한국에 본부를 둔 최초의 국제기구다. 서울우유는 이 협약에 따라 IVI가 저렴하고 품질 좋은 백신을 개발, 저개발국 어린이들에게 보급할 수 있도록 홍보와 모금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울우유는 우선 홈페이지를 통해 IVI의 활동을 소개하고, 제품 패키지 및 TV광고를 활용해 IVI에 대한 후원사실을 알릴 예정이다. 또 IVI의 홍보 리플릿을 가정에 전달해 고객들이 전 세계 아동복지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백신 개발 후원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국내 소주, 맥주, 양주 제조업체 16개 기업이 알코올 오남용 방지를 위해 지나친 광고를 자제하기로 했다. 한국주류산업협회는 15일 역삼동 리츠칼튼호텔에서 국제알코올정책연구소와 함께 연 '알코올 오남용 방지를 위한 국제세미나'에서 국내 주류 제조업체들이 '광고 자율규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참여 업체는 진로와 롯데주류, 금복주, 보해, 무학, 대선주조, 보배, 선양, 충북소주, 한라산 등 10개 소주업체와 하이트맥주, 오비맥주 등 2개 맥주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 디아지오코리아, 롯데칠성음료 등 3개 위스키 회사다. 이들 업체는 청소년과 임산부 등 음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광고행위를 금지하고 대학교 캠퍼스와 온라인을 통한 지나친 광고도 제한하며 모든 광고에서 선정성을 줄이고 미성년자 모델을 광고에 쓰지 않기로 했다. 또 초ㆍ중ㆍ고등학교 출입문으로부터 직선거리로 50m 이내의 고정된 장소에서는 주류 광고를 금지하기로 했다. 업체들과 협회는 앞으로 '자율규제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주류광고 내용을 감시하고 내용이나 표현이 지나친 광고에 대해서는 시정 조치를 하는 등 협약을 충실히 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오비맥주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수출 1000만 상자(상자당 500㎖ 20병)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호림 오비맥주 사장은 14일 부산 지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들어 10월말까지 맥주 수출 물량이 890만 상자로 이미 지난해 1년간의 수출량을 넘어섰다"면서 "연말까지 수출 1000만 상자를 돌파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추세로라면 오비맥주의 올해 연간 수출은 작년 대비 54%나 늘어난 1200만 상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의 맥주 30여종이 수출되는 국가는 일본과 몽골,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30여개국으로, 특히 일본 시장에서 수출 실적이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오비맥주는 올해 들어 10월 말까지 일본에 600만 상자를 수출, 지난해 실적(380만 상자)을 큰 폭으로 추월했고 연말에는 작년 수출물량의 배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 사장은 대일 수출 호조에 대해 "일본 시장에서 까다롭고도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겨냥해 제3맥주를 비롯해 알코올 7도 맥주, 무알코올 맥주, 다크 비어 등 다양한 제품군을 내세워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또 주요 수출
달러 약세에 따른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사조그룹 수산 계열사들이 올 들어 좋은 실적을 냈다. 사조산업은 올 1∼3분기에 매출 2725억원, 영업이익 287억원, 당기순이익 36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15.2%, 영업이익은 64.6%, 당기순이익은 24.1% 증가했다. 사조오양도 올 1~9월 매출 933억원, 영업이익 150억원, 당기순이익 140억원을 올려 작년 동기 대비 각각 7.1%, 5.8%, 33.3%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사조대림의 경우 이 기간 매출액이 5.7% 증가한 2271억원, 영업이익은 6.6% 늘어난 113억원이었으나 당기순이익은 9.9% 감소한 155억원을 기록했다. 사조 관계자는 "환율 등 우호적인 외부환경이 이어지고 있어 올해 그룹사 총 매출목표인 1조8000억원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젊음의 대표 맥주 ‘카스’가 2PM 6명 멤버와 함께 젊음의 패기와 도전, 진한 우정을 선보인다. ‘카스’는 5일부터 방송을 탄 신규 광고 ‘가을 스포츠편’에서 2PM 여섯 멤버들이 산악자전거로 거친 산길을 따라 달리고 추운 날씨에도 강 속에 들어가 플라잉 낚시를 하는 등의 순간을 포착, 다이내믹하고 열정적인 젊은이들의 톡한 경쟁을 생생히 보여준다. 이번 광고에는 2PM 멤버들이 거친 산길과 나무숲을 가르며 온 몸을 던져 질주하는 모습과 넘어지거나 부딪히는 일에는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도전적인 모습이 그대로 담겨있다. 이어 캠프파이어와 함께 ‘카스’를 함께 즐기는 모습에서는 ‘가슴 속까지 톡한’ 그들의 진정한 우정을 엿볼 수 있다. 또한, 강한 멜로디의 배경음악과 비트감이 어우러져 더욱 강렬한 편집기법이 돋보이며, 2PM의 동작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는 맥주의 씨즐감은 ‘카스’의 톡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오비맥주 마케팅팀 송현석 상무는 “이번 광고는 젊음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젊음의 도전정신’을 주제로 열정적인 모습을 담아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젊음’을 키워드로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동아오츠카는 지난 9일, 자사 직원들의 이미지 개선을 통한 효율적인 업무 활성화를 위해 유명 헤어 디자이너를 초청해 이미지 컨설팅 강연 시간을 마련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약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동아오츠카 마케팅과 영업부서의 직원 100명이 참석해 자신의 외모나 얼굴형에 적합한 머리모양, 또는 이미지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사전 신청을 한 사내 참가자들이 전문가로부터 직접 새로운 스타일링을 받아보는 시연 시간도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이순철 원장은“얼굴형에 따른 스타일링”이라는 주제로 얼굴이 둥근 남성은 머리의 윗 부분을 세우고 옆 머리는 짧게 잘라 갸름하게 보이는 효과를 주고 여성은 생머리보다 웨이브로 연출했을 때 더 부드러운 인상을 줄 수 있어 타인에게 호감 가는 인상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연에 실제로 참여한 김륙 BM팀장은 마케팅은 외부업무가 많은 만큼 상대에게 신뢰와 호감을 주는 이미지를 갖는 게 고민이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업무 능률을 올릴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사로 초청된 이순철 원장은 현재 3사 지상파 방송에 헤어 스타일리스트로 참여 및 국내,외 유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는 10일 오리온그룹 담철곤 회장이 헐값으로 계열사 지분을 취득해 막대한 시세차익을 올린 의혹에 대해 수사 중이다. 검찰은 담 회장이 2000년 6월 그룹 계열사였던 온미디어에서 발행한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구입해 온미디어 지분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신주인수권 행사가격을 일부러 낮게 책정해 이득을 본 정황이 있다는 국세청의 수사 의뢰를 받아 담 회장의 지분 취득 과정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다. 담 회장은 2005년 주당 2만5000원에 신주인수권을 행사해 온미디어 주식 16만5천주를 인수했다가 올해 6월 CJ그룹에 온미디어를 매각하면서 수십억원의 시세차익을 거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와 별도로 오리온그룹 계열사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지은 고급빌라와 관련해 그룹측이 빌라 부지를 시행사에 헐값에 매각해 비자금을 조성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조사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CJ제일제당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고 재배한 쌀로 만든 '유기농 햇반'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렁이를 논에 풀어 잡초를 제거하는 농법으로 재배한 벼를 경기 용인 원삼농협과 CJ식품안전센터, 한국식품연구소의 유기농 검증을 거쳐 햇반 공장으로 보낸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대형마트 기준으로 210g짜리 제품이 198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출시 1년간 매출 목표는 50억원으로, 가공식품이라는 생각으로 즉석밥을 피했던 소비층이 새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