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표식품은 2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0 중국 국제 조미료 및 식품배합료 박람회(CFE 2010)'에서 2개 부문 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샘표는 브랜드로 '2010 소비자가 뽑은 가장 좋아하고 믿음가는 조미료 브랜드상'을 받았으며 '샘표 양조간장 501s'로 'CFE 2010 제품 금상'을 받았다. CFE는 중국 조미료협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협회 관계자와 음식 전문가, 소비자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4단계 심사과정과 투표를 통해 수상 기업과 제품을 선정한다. 샘표 관계자는 "2008년 상하이에 중국 법인을 세우고 현지 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중국 시장 개척에 나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수상으로 중국에서 경쟁력을 더욱 높이게 됐다"고 말했다.
매일유업은 최근 일본 삿포로맥주와 맥주 수입, 판매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4일 밝혔다. 매일유업은 와인을 수입하는 자회사인 레뱅드 매일을 통해 삿포로맥주를 들여와 연말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삿포로맥주는 일본 맥주시장 점유율 4위 업체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이 외식사업도 벌이고 있는 만큼 수입맥주 사업을 하면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J그룹은 6년 만에 새로운 기업 이미지 광고를 제작해 25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CJ그룹은 새 기업 이미지 광고에서 '세상을 바꾸는 딴생각, 즐기세요 CJ'라는 주제로 즐거운 변화와 온리원(OnlyOne) 정신을 추구하는 기업 이미지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연말까지 티저 광고를 내보내고 내년 초부터는 본 광고 4편을 차례로 내보낼 예정이다. 티저 광고에는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2' 톱4인 허각, 존 박, 장재인, 강승윤과 가수 싸이, 빅뱅, 2NE1 등이 출연했다. 신동휘 CJ그룹 전략미디어마케팅팀 부사장은 "새 기업 광고를 시작으로 글로벌 생활문화기업과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강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상FNF 종가집(대표 이문희)이 배추, 무, 마늘 등 원부재 가격 급등에 따라 인상했던 포장김치 가격을 전격 인하한다. 종가집은 자사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품목군인 포기김치와 맛김치 9종을 포함해 주요 포장김치 제품의 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하고, 11월 25일부터 인하된 가격으로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에 인하된 종가집 포장김치 제품 중, 종가집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포기김치’와 ‘맛김치’는 총 9개 제품으로, 맛김치는 500g, 1kg, 투명맛김치1kg, 2.3kg 4개 제품이며, 포기김치는 500g, 1kg(알루미늄포장), 투명포기김치1kg, 2.3kg, 4.2kg 5개 제품이다. 가장 높은 인하율을 보인 제품은 종가집 투명맛김치(1kg)로 8900원에서 7700원으로 15.6% 인하됐다. 종가집 CMG1 문성준 팀장은 “올 초부터 배추 등 모든 원부재료의 가격이 상승해 경영상의 어려움이 많았지만 포장김치 가격 인상을 최대한 미뤄오다 어쩔 수 없이 지난 10월 인상을 결정했던 것”이라며 “배추가 여전히 비싼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지만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 해야겠다는 판단 하에 가격인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오리온의 대표 브랜드 마켓오에서 ‘원래 그 맛을 찾다보니’라는 새로운 캠페인과 CF를 기념하며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를 펼친다. 오리온 마켓오 홈페이지(http://confectionery.themarketo.com)에 접속해 가수 김C가 부른 마켓오의 새로운 CM송의 가사를 맞추거나 새CF를 블로그나 카페에 퍼나르는 방법을 통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마켓오 제품의 패키지에 삽입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찍는 법으로도 가능하다. 이벤트에 참가한 소비자들을 위해 맥북, 라이카 카메라, 에스프레소머신, 마켓오 제품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27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3일이다. ‘원래 그 맛을 찾다보니’는 마켓오 제품의 새로운 슬로건으로 과자 본연의 맛을 찾기 위해 과자에 허용된 합성첨가물조차 넣지 않고, 과자 재료 본연의 맛을 찾으려 노력하는 마켓오의 진정성을 담았다.
건강음료 전문기업 동아오츠카는 오라떼를 마신 후 인증사진을 남기면 콘서트 티켓을 증정하는“나는 오라떼 먹고 JYP Concert 간다!”이벤트를 다음 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아오츠카 홈페이지에서 서포터즈를 신청한 후 오라떼와 함께한 인증사진을 올린 뒤 한 줄 다이어리를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30명에게 JYP패밀리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 JYP패밀리콘서트는 12월 24일 JYP엔터테인먼트가 처음 개최하는 콘서트로 2PM, 원더걸스를 비롯한 JYP소속의 모든 가수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11월 15일부터 응모가 시작된 이 이벤트는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며 12월 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한편 동아오츠카가 2007년 처음 출시한 오라떼(O-Latte)는 부드러운 우유성분에 상큼한 과즙과 칼슘이 함유된 건강지향 음료이다. 240ml당 127mg의 칼슘을 함유해 청소년의 영양을 생각하는 초, 중, 고등학교에서 대표 청소년 음료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바람이 차가워 온다. 12월이 얼마 남지 않은 이 시점, 커플의 데이트를 부러워만 하지 말고연말의 기운을 빌어 내 이상형 그녀에게 고백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럴 때 어색함을 덜어주고 분위기를 만들어 줄 수 있는 것은 바로 와인. 아직 가깝지만은 않은 그녀와의 관계를 와인 한 병으로 역전시킬 수 있다. 하지만, 그녀에게 선물할 와인은 그 종류가 다양해 쉽게 선택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매력적인 그녀의 개성 있는 스타일에 맞춰, 실패하지 않는 작업용 와인을 알아보자. 미모가 뛰어나고, 학력도 좋아 다가가기 어려울 것만 같은 엄친딸 그녀의 마음을 열 수 있는 와인은 무엇일까? 그녀를 닮은 우아한 여성이 그려진 인상적인 라벨의 피터르만 아트시리즈 와인으로 그녀의 마음을 녹여보자. 피터르만 아트시리즈 까버네 소비뇽은 기품 있는 깊은 흑적색을 띠며, 부드러운 제비꽃과 초콜렛 향으로 우아함을 더하는 와인이다. 과일의 맛, 숙성된 오크의 미묘한 향과 부드러운 구조감이 탄닌과 좋은 조화를 이루는 와인으로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볼수록 매력적인 ‘볼매걸’, 귀엽고 톡톡 튀는 그녀의 매력을 좀 더 알고 싶다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캐주얼한 와인
서울우유(조합장 조흥원)가 밥퍼나눔운동으로 잘 알려진 다일공동체와 공동으로 필리핀에 건립한 ‘서울우유-다일 비전센터’의 개원식 참석 및 봉사활동을 위해 대학생 자원봉사단을 11월 17일부터 21일까지 필리핀 현지에 파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필리핀 현지에 파견된 대학생 해외자원봉사단은 서울우유 조합원 및 임직원의 자녀들로, 3박5일간 필리핀에 머물며 절대빈곤 지역인 까비떼 지역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이들이 봉사활동을 진행한 필리핀 까비떼 지역은 마닐라의 도시 빈민 가정을 이주시켜 만든 절대 빈곤 지역으로, 서울우유는 지난 7월 다일공동체와 손잡고 이 지역에 무료급식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비를 지원한 바 있다. 당시 계획대로 서울우유는 ‘서울우유-다일 비전센터’의 완공 시점에 맞춰 대학생 해외자원봉사단과 함께 필리핀 현지를 방문, 현지 밥퍼 나눔 활동에 동참하게 된 것이다. 대학생 자원봉사단은 ‘비전센터’의 완공식을 돕는 한편, 현지 아이들을 위한 식사 준비에서부터 배식, 설거지 등의 뒷정리를 담당했다. 또한 오후 시간에는 지역 아동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등 현지 문화교류활동에 주력했다. 서울우유 조흥원 조합장은 “대학생들이
농심 켈로그(대표 게이이치 나가오카)는 연말을 맞아 켈로그 홈페이지를 통해 가족 건강을 기원하는 ‘켈로그 위시볼 캠페인’을 실시한다. 연말연시를 맞아 진행 되는 이번 이벤트는 오는 12월 10일까지 켈로그 홈페이지(http://www. kellogg.co.kr/event/wishball.asp)를 통해 우리 아이, 아빠, 엄마가 꼭 지켰으면 하는 건강을 위한 소망을 20자 이내로 적어 응모하면 15가족을 선정해 자신이 직접 작성한 소망 문구가 새겨진 위시볼을 증정한다. 위시볼은 켈로그에서 가족들에게 선물하기 위해 가족 소망을 담아 특별 제작하는 시리얼 볼로 한 끼 분량의 시리얼을 담을 수 있는 시리얼 전용 그릇이다. 켈로그사 측은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켈로그가 가족의 건강을 위하는 소비자들의 마음과 함께 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 매달 위시볼 캠페인을 통해 켈로그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선물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12월 15일이며, ‘2010 위시볼 캠페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명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올해 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겨울철 간식인 호떡 제품의 '겨울 특수'가 예년보다 빨라졌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호떡을 만들어 먹도록 재료를 혼합한 제품인 '호떡믹스' 매출이 9월보다 293%, 작년 10월보다는 48% 늘어난 11억원(닐슨 기준)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또 이달에는 10월보다 80%가량 늘어난 2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초겨울 날씨가 이어지자 보통 11월 들어 잘 팔리기 시작하는 호떡믹스의 성수기가 한달가량 앞당겨진 것으로 보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올 10월 예년보다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면서 주문량이 급증했다"며 "최근에도 일 주문량이 5만개에 달한다"고 말했다. 2006년 전체 매출이 3억7000만원에 불과했던 호떡믹스 시장은 작년 165억원으로 급성장했으며 총 400억원대인 간식용 프리믹스 시장에서 40%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