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식품 전문기업 일동후디스(대표 이금기)의 유아식 제품 3종이 업계에서 유일하게 식약청으로부터 우수 수입업소로 선정, 등록됐다고 18일 밝혔다. 2009년 식품위생법 개정으로 식약청이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면서 마련한 ‘우수 수입업소’ 등록제도는 수출국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엄격한 위생 점검을 실시하여 통과한 수입업소를 선정하여 등록하는 제도이다. ‘우수 수입업소’는 식약청으로부터 원료 검사 및 보관, 시설, 공정관리, 완제품 품질관리 및 보관, 소비자정보, 훈련 등 총 85가지의 항목에 걸쳐 위생 및 HACCP 기준의 적합성 여부를 현지 제조공장의 철저한 조사를 통해 가려내는 엄격한 심사과정을 통과해야만 등록될 수 있다. 일동후디스의 유아식은 세계적인 청정국가인 뉴질랜드와 호주에서 농약, 항생제, 인공사료, 성장호르몬 등을 일절 사용하지 않고 사계절 자연방목하여, 좋은 풀만 먹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 건강한 산양과 젖소의 원유로 직접 만들어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프리미엄 유아식이다. 일동후디스 김인호 이사는 “해마다 수입식품 안정성에 대한 논란이 반복되어 소비자들의 걱정이 많았다. 특히 유아식 제품은 영·유아들이 모유대용식으로 먹는 식
국산 쌀로 만든 막걸리 생산이 본격화되고 있다. 한비네트워크 '그대마늘'은 100% 국내산 햅쌀만을 사용해 제조한 '햇살 생막걸리'를 오는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국내 시판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햇살생막걸리’국내산 쌀의 풍부한 영양과 발효시 발생하는 탄산의 맛이 어우러져 진하고 새콤한 맛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울막걸리, 국순당 막걸리 등 일부 수입산 쌀을 사용한 막걸리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수도권에서 국산 햅쌀로 만든 막걸리가 과연 얼마나 소비자들의 선택을 유도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국내산 쌀로 만든 막걸리 제품이 본격적으로 출시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업소 판매 가격이 높아 소비자들에게 외면을 받아왔었다. 그러나 ‘햇살생막걸리’는 100% 국내산 햅쌀을 사용하고 있음에도 가격이 업소 판매 3000원 선으로 기존 수입산 쌀로 만든 막걸리와 같은 것이 큰 장점이다.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한비네트워크의 안종성 대표는 “예로부터 추수가 이뤄지면 햅쌀로 막걸리를 담그는 것이 우리 민족의 전통이었다”며 “이번에 출시된 ‘햇살생막걸리’는 판매가격 또한 저렴한데다가 국산 햅쌀을 전량 사용함으로써 국내 농
샘물 시장의 선두 주자인 풀무원 샘물(대표 정희련)은 냉온수기만 있다면 사무실, 집 등 편하게 배달 받아 마실 수 있는 ‘풀무원 샘물’ 그리고 ‘풀무원 워터라인’ 18.9L 제품 ‘맛’의 차이를 최근 발표했다. 합작사인 네슬레 워터스를 통해 진행된 이번 물의 맛 평가는 스웨덴 출신의 세계 유명 소믈리에 안드레아스 라르손을 포함해 외식업, 와인업, 차·음료업계의 세계적인 미각 전문가 4명을 초빙해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풀무원 샘물’은 부드럽고 개운한 맛으로 구분됐다. 감미로운 느낌과 휴식처럼 편안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물로 부드러움과 개운함을 동시에 전한다. 반면 ‘풀무원 워터라인’은 깨끗하고 상쾌한 맛을 자랑하는 물로 투명하고 가벼운 느낌을 주며 상쾌한 자연에 들어온 것과 같은 느낌을 전해준다. 물 맛의 기준은 미각 전문가 4인이 강도, 질감, 연상되는 이미지, 다른 식품과의 조화 등 일곱 가지의 기준을 통해 분석 평가한 것이다. 또한, 풀무원 샘물은 뛰어난 맛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니즈를 위해 특화된 18.9L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풀무원 워터라인’ 18.9L의 경우 국내 유일의 삼각형 제품으로 공간 효율 및 디자인이
풀무원은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해주기 위한 ‘바른먹거리 확인 캠페인’을 시민단체와 함께 대대적으로 전개하기로 했다. 풀무원은 16일 서울 강동구 고일초등학교에서 풀무원식품 이효율사장과녹색소비자연대 이덕승대표, 고일초교 김영임교감이 참석한 가운데 ‘바른먹거리 확인 캠페인’ 운영에 대한 협약식을 갖고 캠페인을 전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풀무원은 먼저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올해 연말까지는 고일초교 등 서울시내 시범학교 3곳에서 식품표시, 첨가물, 영양성분 및 식품이력제를 주제로 기초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2011년에는 대상 초등학교를 25개교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풀무원은 향후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학교급식 교육’, 친환경 농산물 이해를 돕는 ‘농장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풀무원식품㈜ 이효율 사장은 “이제는 안전한 식품을 제조하는 것뿐 아니라 올바른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높여나가는 것 역시 식품기업으로서 당연히 맡아야 할 사회적, 공익적 책임이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바른먹거리에 대한 개념을 정립하고 식품표시확인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서울 수서경찰서는 16일 배춧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을 때 중국산 김치를 국내산으로 속여 판 혐의(농수산물의 원산지표시에 관한 법률 위반)로 모 김치제조업체 대표 장모(54.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중국에서 수입한 김치를 포장지만 바꿔 국산 배추로 담근 것처럼 속이는 방법으로 가짜 국산 김치 18t을 만들어 수도권의 구치소 두 곳과 군 부대 한 곳에 납품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배추 등 채소 가격이 크게 오르자 공장에서 김치를 담그는 대신 중국산 김치를 10㎏당 8300원에 수입했지만 구치소 등에 10㎏당 8200원에 납품키로 이미 계약한 상태라 오히려 100원씩 손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장씨는 경찰에서 "납품가는 정해져 있는데 배춧값이 올라 도저히 수지를 맞출 수가 없어 중국산 김치를 수입해 납품했다"고 말했다.
롯데그룹 신동빈 부회장이 16일 대졸 신입 공채 면접 현장을 찾아 지원자들을 격려하고 집단토론을 참관했다고 롯데그룹이 밝혔다. 신 부회장은 지난 11일 서울 주요 20개국(G20) 비즈니스 서밋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 분과에 참여해 청년실업 해소 방안을 주제로 논의한 이후 이 문제에 더 관심을 두고 구직자들의 목소리를 들어보려 채용 현장을 찾았다고 롯데은 설명했다. 한 지원자가 "역량을 발현할 사회적 기회가 적다"고 말하지 신 부회장은 "일자리 창출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능력 있는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또 신 부회장은 인사 담당자에게 "실력이 뛰어난 인재가 눈에 띄면 예정된 채용 규모에 구애받지 말고 적극적으로 채용하라"고 지시했다. 노병용 롯데마트 대표가 대졸 공채의 40%는 여성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보고하자 신 부회장은 "유통업은 섬세함이 필요한 업종인 만큼 여성 비중을 늘리는 방안도 검토하라"고 말했다. 롯데그룹은 올 하반기 대졸 공채 750명(인턴 500명 별도)을 채용하기로 계획했다가 채용 규모를 20% 이상 늘리는 방
풍성한 기포가 매력적인 ‘산테로 피노 샤도네이 스푸만테(Santero Pinot Chardonnay Spumante)’가 오는 18일부터 22일에 열리는 ‘도어즈 아트페어’의 오프닝 파티 공식 협찬 와인으로 선정 되었다.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8층에서 진행되는 ‘도어즈 아트페어(Doors Art Fair)’는 젊고 역량 있는 신진작가 지원 육성을 목적으로 기획되는 전시회로 국내 갤러리를 포함한 미국, 영국, 스페인, 일본 등 약 40여 개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산테로 마케팅팀 정유미 대리는 “신진 작가 지원 육성을 위해 마련된 도어즈 아트페어의 오프닝 파티에 산테로 스푸만테가 공식 협찬 와인으로 선정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미술계의 여러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문화를 완성하는 아트 와인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산테로 스푸만테는 지난 9월에 열렸던 아시아의 대표적인 아트페어 중 하나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에도 공식 협찬한 바 있다. 그 밖에 사진작가, 권영호의 사진전을 비롯하여, 가나아트센터, 올림푸스 홀 등에서 열린 국내의 다양한 아트 행사에 공식 협찬 와인으로 선정되며 미술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아사히주류는 전세계 보졸레 누보 판매 1위 브랜드인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 2010’ 출시를 기념해 홈플러스를 통한 예약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할인 및 선물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홈플러스에서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 2010’오는 17일까지 사전 예약하는 고객에게 20%의 할인 혜택과 더불어 고급 와인잔을 증정한다. 1000원을 미리 예약금으로 지불하면 11월 18일 예약 점포에서 나머지 차액인 1만8900원을 내고 햇 와인 조르쥐 뒤뵈프 보졸레 누보 2010을 수령할 수 있다. 보졸레 누보는 일반적으로 장기 숙성을 거쳐 생산되는 와인과 달리 그 해 갓 수확한 가메 품종의 포도로 4∼5주간의 짧은 숙성 기간을 거쳐 만들어지는 햇 와인으로, 매년 11월 셋째 주 목요일에 전 세계적으로 동시에 출시하는 전통을 가지고 있다.
30~40대 직장인들이 회식자리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양주 또는 소주에 맥주를섞은 폭탄주를 돌리는 것’이라는 조사가 나왔다. 이와 같은 결과는 위스키 ‘킹덤’이 30~40대 직장인 122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4일부터 이번달 5일까지 ‘직장인 회식자리’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나타났다. ‘킹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중 60%는 ‘폭탄주를 이용한다.’ 방법 이 외에도 ‘노래방에서 최신 댄스곡을 부른다.’(15%) ▶ ‘상사가 자리를 뜨기 전까지 자리를 지킨다.’(13%) ▶ ‘상사보다 동료나 부하직원을 챙긴다.’(10%)는 답변을 남겼으며, ‘재미난 이야기를 준비한다.’, ‘나서지 않는다.’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선호하는 회식 주류는 맥주(39%) ▶ 소주(26%) ▶ 양주(13%) ▶ 폭탄주(9%) ▶ 와인(8%) ▶ 막걸리(4%) 등의 순으로 나타나 회식자리를 띄우는 주류와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주류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회식 차수는 2차(40%)가 가장 적당하며, ‘1차에 끝내야 한다.’(30%), ‘내 의지와는 상관없다.’, ‘직장 상사가 만취한 틈을 타 스트레스를 풀 때까지,
오리온의 오징어땅콩 브랜드 홈페이지인 ‘심심Free 오땅월드’(http://www.ottangworld.com/)에서 11월 말까지 ‘오땅으로 말해요!’ 이벤트를 펼친다. 최근 140자만으로 자신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는 트위터가 열풍인 가운데, ‘오땅으로 말해요!’는 오징어땅콩 홈페이지에 단 한 줄로 자신의 기분을 표현하는 것이다. 마치 자신의 트위터에 짧게 글을 쓰듯, ‘아랫집 시끄럽다’, ‘신랑 출장가서 기분이 꿀꿀~’ 등 자신의 기분을 표현한 글들이 하루에 10여 개 이상 올라오고 있다. 특히 ‘오징어땅콩’ 얼굴 표정으로 자신의 기분을 표현할 수 있어 흥미롭다. 참여자 중 70명에게 ‘오징어땅콩 기프티쇼’(오징어땅콩 교환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