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강원도, 하절기 축산물 안전점검… 25개소 적발 외 강원도는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도내 축산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 결과 25개소를 적발했다. 이번 점검은 도와 시·군 소속 공무원 33명을 동원해 12개 합동 점검반을 구성, 도내 축산물 관련 인·허가 업소 162개소에 대해 여름철에 변질되기 쉬운 축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를 시군간 교차점검했다. 점검 결과 162개소 중 위반 업소 25개소, 위반 항목 35건이 단속에 걸렸다. 업종별로 ▲식용란수집판매업소 11개소 ▲식육포장처리업소 7개소 ▲식육가공업소 3개소 순이었으며, 위반 유형별로는 ▲영업자, 종업원 건강검진 미실시 12건 ▲영업자 준수사항 미준수 11건 ▲자체위생관리기준 미운용 7건 순으로 비중이 높았다. 강원도는 이번 위생점검에서 적발된 위반사항에 대해 보완 및 개선토록 조치해 하절기 축산물안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조치를 취하는 한편, 앞으로도 계속 시군별로 자체점검토록 조치하는 등 여름철에 축산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축산물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미 신품종 육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1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연일 오르는 기온에 지친 몸을 달래고 싶다면 이번 주말 고창으로 떠나보자. 전라북도 고창군은 복분자와 수박축제를 열고 지역 농특산물 알리기에 나선다. 먹을거리뿐만 아니라 이른 무더위를 날릴 수 있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밖에도 부산에서는 영화와 음식의 만남 부산푸드필름페스타가, 속초에서는 벌꿀축제가 열린다. ■ 고창복분자·수박과 함께하는 여름… 24일까지 축제 열려 전라북도 고창군은 청청한 자연생태환경의 도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고창의 대표 농특산물인 여름 과일의 왕 수박, 항산화 성분의 컬러푸드 복분자가 어우러진 모두가 즐거운 농특산물 축제를 개최한다. 고창군은 오는 24일까지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제15회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를 연다. ‘국가브랜드 대상’ 10년 연속 수상에 빛나는 고창 황토배기 수박과 7년 연속 수상이 빛나는 고창 복분자를 주제로 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이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에서는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고창수박으로 만든 시원한 수박화채와 복분자 한과, 젤리 등 복분자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무료로 축제 기간 중 상시 시식할 수 있으며 복분자 생과 및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도시텃밭에서 토종채소 팜파티 열어요” 경기도는 21일 수원시 서둔동에 위치한 여기산커뮤니티가든 텃밭에서 주민들과 토종채소 팜파티를 개최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1일 하지(夏至)를 맞아 농업기술원 관계자와 토종씨앗도서관, 슬로푸드협회, 도농문화콘텐츠연구회, 지역주민 등 44명이 참가한 가운데 팜파티를 열었다.행사는 텃밭에 참여한 주민과 함께 수확한 토종채소를 맛보고 체험해 보는 팜 파티와 토종채소를 이용한 화분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토종채소는 통상 30년 이상 재배된 작물을 말하며, 시중 종묘상에서 구입할 수 있는 상업 작물과 달리 오랜 기간 동안 지역 풍토에 잘 적응한 토착 작물이다. 맛이 다양하고 기능성이 뛰어나 슬로우 푸드 운동과 함께 새로운 식재료의 가치도 재평가 되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2015년부터 경기지역에서 특산화 할 수 있는 토종 채소 자원 약 600여종을 수집하고, 그 중에서 도시텃밭에 이용 가능한 약 30종을 선발, 도시텃밭 적용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이들 토종채소는 주말도시텃밭뿐만 아니라 주민이 함께하는 커뮤니티 텃밭, 도시공원텃밭, 체험 및 교육용 스쿨팜, 대학 식물원 등 경기도내 10개소에서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정보 거짓표시·누락 ‘먹는샘물’ 142만병 유통 업체 적발 서울시가 먹는샘물에 표기해야 할 정보를 누락하거나 거짓표시한 유통업체를 적발했다.시중에 유통되는 먹는샘물(생수)는 ‘먹는물관리법’에 따라 제품명, 수원지, 제조원, 판매원, 유통기한, 함유 성분 등의 정보가 소비자에게 올바르게 제공돼야 한다. 홍보용으로 별도 제작한 일명 ‘디자인생수’도 마찬가지다. 디자인생수는 시중에 정상적으로 유통되고 있는 먹는 샘물의 라벨을 제거하거나 그 위에 의뢰자가 요구하는 홍보브랜드, 로고, 행사명, 상호 등을 새롭게 디자인한 라벨로 교체해 부착한 생수를 의미한다. 새로 개업하는 영업장이나 불특정 다수가 참여하는 체육행사, 이벤트 등에서 사용되고 있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이처럼 ‘디자인생수’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세부 내용을 거짓표시하거나 누락한 업체와 이를 유통한 사업장 총 4곳을 적발해 형사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54개월 간 7억원 상당의 디자인생수 총 142만여 병을 제작·유통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법을 정확히 몰라 불법행위를 저질렀다곤 하나 불법 행위 기간이 오래 지속된 만큼 처벌을 피할 수 없게 됐다. 먹는물관리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자두와 살구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신품종 과일 ‘플럼코트’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올해 첫 출하에 나섰다. 나주시 플럼코트공선회는 지난 15일부터 출하가 개시됐고, 이달 말까지 거점유통센터(APC)에 1일 2톤 분량의 플럼코트를 출하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플럼코트는 농촌진흥청에서 자두의 달콤함과 살구의 향기를 동시에 맛볼수 있도록 육종한 과일이다. 품종으로는 홍천간, 하모니, 티파니 등이 있다. 다른 과일에 비해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항산화물질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논에서 콩 재배 이렇게 하세요”… 돈 되는 논 타작물 재배 추진 경상북도가 논 타작물 재배사업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연시회’를 가졌다. 경북도 농업기술원은 20일 구미시 도개면에서 농업인 및 관계 공무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시회에서는 밭작물을 논 재배 하는데 문제가 되는 사항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논 콩 재배기술 교육, 관련 기술에 대한 화판과 배수개선을 위한 농기계를 전시하고 논 콩 파종을 시연했다. 연시회가 열린 구미 도개면의 ‘샘물영농조합법인’은 논에서 콩나물 콩을 재배해 가공업체인 CJ브리딩에 전량 납품하는 계약 재배를 추진하고 있다. 경북도에서는 지난해 6월, CJ브리딩과 업무협약을 맺고 구미, 상주 등을 중심으로 가공업체 맞춤형 콩나물 콩을 재배해 납품하는 형태의 논 타작물 시범재배를 추진 중에 있으며 재배기술의 농가 확산에만 그치지 않고 안정적인 판로까지 모색하고 있다. 논 타작물 재배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논의 특성을 이해하고 밭작물을 입식해야 논에서 밭작물 재배를 성공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논은 물 빠짐이 좋지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경북도, 전통장류 고품질화 및 소비 활성화 나서 경상북도가 지역 전통장류 고품질화 기술 개발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경북발효식품수출농업기술지원단과 공동으로 19일 울진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경북지역 전통장류 고품질화 기술 개발’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도 농업기술원, 대학, 울진콩 6차 산업 클러스터 사업단 및 지역 발효식품 생산업체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전통식품 중의 하나인 발효식품을 고부가가치 상품으로 연계시켜 국내 발효식품 소비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손익재 식품의약안전처 주무관의 ‘전통 장류 나트륨 저감화 정책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정용진 계명대학교 교수(사업단장)가 ‘국내 전통 된장의 품질현황과 컨설팅 사례’, 류정아 경북농업기술원 연구사가 ‘한식 메주 제조실태 및 품질 개선방안’, 장세영 케이엠에프 박사가 ‘전통 장류 신맛 원인 및 품질개선 사례’라는 주제로 발효식품 생산 현장에서 발생되는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 분야별 전문가들이 질의응답 등 활발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세종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고창 복분자 우수성 알린다… 복분자 데이 선포 전라북도 고창군이 매년 6월 20일을 ‘고창 복분자 DAY’로 선정하고 고창 복분자 우수성 알리기에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16일 부안면 용산리 복분자클러스터단지 일원에서 ‘고창 복분자 Day 선포식 및 음악여행’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군민과 관광객 등 2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대표 농산물인 고창 복분자를 테마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행사는 고창 복분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지난달 22일부터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모·선정하고 고창 복분자 6차산업화 사업단 이사회에서 결정해 6월 20일을 고창 복분자데이로 선포했다. 고창 복분자 데이로 지정된 6월 20일은 ‘6020’으로 명명하며 ‘복분자 제철 시기인 6월에 60대가 복분자를 먹고 20대 기운으로 회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고창 복분자 6차산업화 사업단장 이길수 부군수는 “이번 행사는 고창 복분자의 우수성과 복분자클러스터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선운산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고창복분자와 수박축제’에도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충남도, 친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 전북도, 주꾸미 자원회복 나선다… 35만마리 무상방류 전라북도가 어린 주꾸미 무상방류를 통한 자원조성에 나선다.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는 연안 수산자원 증강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봄철 서해안의 대표 품종인 어린 주꾸미 35만 마리를 오는 25일까지 전라북도 해역에 무상 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주꾸미는 지난 4~5월초 포란한 어미 주꾸미를 구입해 실내수조에서 인위적으로 산란장을 조성하고 부화할 때까지 약 40~50일간 관리, 전장 1cm내외로 수산질병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종자다. 서해특산종인 주꾸미는 고소득 수산자원이지만 서식 환경의 변화, 자원 남획 등으로 자원량이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정부에서는 올해부터 무분별한 주꾸미 어획방지를 위한 주꾸미 금어기를 설정·시행하게 된다. 주꾸미는 큰 이동 없이 바위틈이나 모래질 바닥에서 서식하고 1년 만에 산란하는 성장이 빠른 품종으로 지속적인 방류와 수산자원보호에 대한 자율적인 규제를 통해 단기간에 자원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에서는 연안 주꾸미 자원조성을 위해 지난 2006년도부터 주꾸미 종자 방류사업을 시작해 작년까지 총 370만
[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나드는 여름의 문턱, 왠지 모르게 무기력하고 식욕도 떨어지기 쉬운 때다. 그렇다고 마냥 방치할 수 만은 없다. 잃어버린 식욕과 기력 찾기에 도움을 줄 우리 농·축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축제가 있다. 이번주말 강원도 속초에서는 쌈채축제가 경기도 안성에는 한우 한마당이 펼쳐진다. ◆ 잃어버린 입맛 사로잡는 하도문 쌈채 맛보러 오세요 강원도 속초시에서는 오는 15일과 16일 이틀간 ‘하도문 쌈채축제’가 열린다. 하도문 쌈채마을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지역에서 재배되는 우수한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판해하는 동시에 도시와 농촌간 교류와 상생의 장을 만들기 위해 시작됐다. 축제에서는 쌈채마을에서 직접 재배한 10여종의 쌈채를 비롯해 방울토마토, 딸기 등의 농산물을 테마로 수확체험, 쌈채시식, 토마토 마리네이드 등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각종 공연과 방문객대상 전통민속놀이, 노래자랑 등의 행사을 마련했다.축제기간 중 수확한 신선한 모듬 쌈채류와 대추방울토마토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쌈채숯불구이, 모듬전, 쌈채비빔밥 등의 먹거리도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쌈채 수확체험을 위해 전동차와 트렉터를 타고 쌈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