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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투데이 국감현장]농진청 연구비 부적정 회수액 매년 증가

농촌진흥청 연구사업의 연구비 부적정 집행 건수와 금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 민주통합당 박민수 의원(진안, 무주, 장수, 임실)은 농촌진흥청 제출한 공동연구비 집행현황에 다르면 지난해 부적정 집행 110건에 462,463천원을 회수했다고 8일 밝혔다.


공동연구비 집행현황을 분석한결과 2007년 19건 25,565천원, 2008년 15건 4,782천원, 2009년 63건 35,818천원, 2010년 123건 55,141천원, 2011년 110건 462,463천원, 2012년 현재 72건, 114,270천원을 회수했다. 건수로는 2010년이 가장 많았으며 부적정 집행 연구비 회수는 2011년이 가장 많았다.


농진청은 연구비 부적정 집행이 늘고 있어 작년 4월부터 연구클린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민수의원은 “연구클린센터도 실시간 감시시스템이 구축돼 있지 않고 정산이나 감사를 통한 사후감시를 하고 있어 사전에 예방적 기능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공동연구비 집행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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