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3월 초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이 긴급 대응에 나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이하 중수본)는 4일 경기 연천 소재 양돈농장(3,500여 마리)에서 ASF가, 경북 봉화 소재 산란계 농장(1만3천여 마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AI가 각각 확인됐다고 밝혔다. 경기 연천군 양돈농장은 3일 돼지 폐사 증가로 신고됐으며, 정밀검사 결과 4일 ASF 양성이 확진됐으며, 올해 전국 ASF 발생은 총 22건으로 늘었다. 중수본은 즉시 초동대응팀과 역학조사반을 투입해 외부인·차량 출입을 통제하고, 해당 농장 3,500마리에 대해 살처분을 진행 중이며, 전체 사육 마릿수(약 1,177만5천 마리)의 0.02% 이하로, 수급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4일 02시30분부터 5일 02시30분까지 연천 지역 양돈농장과 관련 시설에 대해 24시간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했고, 발생농장 반경 10km 내 42개 농장과 역학농장 93곳에 대해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하며, 도축장 관련 농장 28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제분협회는 5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최근 공정거래위원회 조사에 따른 국내 제분업계의 밀가루 가격 담합과 관련해 국민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죄하고, 이에 따른 책임을 통감해 이사회 전원이 사퇴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공정위 조사 결과에 따른 제분업계의 책임을 통감하고, 국민에게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죄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국내 주요 제분회사 대표들로 구성된 한국제분협회 회장, 부회장 및 이사회 구성원 전원은 이사직에서 즉각 물러나기로 했다. 또한 한국제분협회는 우리나라의 식량안보와 식품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정도경영으로 제분업계 발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제분협회 관계자는 “이번 가격 담합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다시 한번 깊이 사죄드린다”며, “이사회 전원 사퇴를 통해 책임을 통감하고, 향후 정도경영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가 K-푸드의 위상을 높이고 한식을 글로벌 식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핵심 인재 양성 프로젝트 ‘수라학교’를 본격 가동한다. 농식품부는 5일 국무총리 주재 제10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한식 교육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한식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마련됐다. 수라학교는 교육 대상과 목적에 따라 ‘민관 협력형 수라학교’와 ‘프리미엄 수라학교’로 나뉘어 운영된다.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되는 민관 협력형 수라학교는 대학과 기업 등 민간 인프라를 활용한다. 정부가 개발한 표준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기초 조리법부터 경영 실무까지 산업 전주기 교육을 제공하며, 유명 한식당과 연계한 인턴십을 통해 실전 감각을 높일 계획이다. 오는 2027년 설립 예정인 프리미엄 수라학교는 이탈리아의 ICIF처럼 국가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미식 교육기관을 모델로 삼는다. 스타 셰프와 식품 명인이 참여하는 소수 정예 멘토링, 시그니처 메뉴 전수 등을 통해 세계 미식 시장을 선도할 최고급 인재를 육성한다. 글로벌 인지도 제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이탈리안 캐주얼 레스토랑 라그릴리아가 봄 시즌 한정 메뉴를 출시했다. 이번 시즌에는 ‘Colorful SPRING(다채로운 봄의 색으로 물든 라그릴리아)’을 테마로, 봄에 어울리는 화사한 색감과 산뜻한 풍미를 담은 메뉴를 선보였다. 대표 메뉴는 신선한 로메인에 베이컨, 치즈, 크루통을 더해 기본에 충실한 맛을 구현한 ‘클래식 시저 샐러드’, 부드러운 크림 소스와 통통한 새우의 조화가 돋보이는 ‘쉬림프 크림 링귀니’, 향긋한 제철 미나리와 쫄깃한 항정살이 어우러진 ‘미나리 항정살 오일 파스타’, 타코 시즈닝과 치폴레 소스로 매콤한 풍미를 살린 ‘아보카도 쉬림프 타코 피자’ 등이다. 봄 시즌 메뉴는 매장별로 판매 품목이 상이하며, 자세한 사항은 라그릴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라그릴리아는 봄 시즌 메뉴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4월 5일까지 해피포인트 앱에서 시즌 메뉴 포함 7만원 이상 주문 시 1만원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시즌 메뉴 1종 또는 딸기 에이드 2잔 중 1가지를 랜덤으로 제공하는 ‘100% 당첨 룰렛 이벤트’를 선착순 한정으로 운영한다. 자세한 내용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버거킹이 메인 메뉴인 와퍼의 명성에 견줄만한 강력한 사이드 메뉴 라인업을 구축하며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버거킹은 지난해 7월부터 인기 스낵을 하루 종일 부담 없는 가격에 제공하는 ‘올데이 스낵’을 선보였다. 인기 사이드 메뉴를 1천원에서 3천원 사이의 합리적 가격대에 상시 제공, 가격 부담은 낮추고 메뉴 선택지는 넓히면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높아지는 호응도는 매출에도 영향을 미쳤다. 버거킹의 2025년 연간 평균 스낵 판매량은 2024년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버거킹의 사이드메뉴 흥행은 든든한 치킨 스낵과 달콤한 디저트의 균형 잡힌 라인업에 기인한다. 치킨을 활용한 ‘크리스퍼 랩’은 바삭한 치킨 텐더와 신선한 야채를 또띠아에 담아낸 제품으로, 너무 무겁지 않으면서도 나름대로 든든한 간식을 찾는 소비자들에게 인기다. 지난주에 올데이스낵 라인업에 합류한 ‘킹퓨전’은 입안에서 부드럽게 퍼지는 크리미한 식감과 다양한 시럽과 토핑이 어우러져 소비자들에게 달콤한 에너지를 선사한다. 디저트 라인업의 기세도 강하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고구마 크림치즈 파이 로얄’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이사 박철진)은 지난 26일 aT센터에서 개최한 '제11회 2025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에서 프레스햄 부문 대상(주부9단 빅라운드햄)과 최우수상(본레스햄)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 대표 육가공품 전문 품평회로, 원료의 우수성, 제조 공정의 완성도, 위생 및 안전 관리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대상을 차지한 ‘주부9단 빅라운드햄’은 국산 돼지고기 함량 92% 제품으로, 600g의 넉넉한 용량과 국산 마늘 풍미가 특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본레스햄’은 국산 돼지고기 볼깃살의 순살코기를 특제양념으로 숙성한 뒤 훈연·가열한 프리미엄 수제햄이다. 조명관 농협목우촌 전무이사는 “이번 수상은 국산 축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려는 목우촌의 품질 철학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농협목우촌은 앞으로도 차별화된 원료 경쟁력을 바탕으로 프리미엄 육가공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준병 의원(전북 정읍시·고창군)이 5일 소비자를 현혹하는 모호한 용어인 ‘사양벌꿀’을 ‘설탕꿀’로 명칭을 변경하고, 설탕꿀을 벌꿀로 속여 파는 행위 등을 원천적으로 금지하는 ‘사양벌꿀 명칭 개선법’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법상 꿀벌을 사육하여 판매하거나 꿀벌을 사육ㆍ관리해 얻어지는 벌꿀, 로열젤리, 화분, 봉독, 프로폴리스, 밀랍 등 양봉의 산물 및 부산물을 생산ㆍ가공ㆍ유통ㆍ판매하는 사업을 양봉산업으로 정의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기본적인 양봉산물인 벌꿀은 꿀벌이 꽃가루나 수액 등 자연물에서 채집한 ‘벌꿀’과 꿀벌을 설탕으로 사양한 ‘사양벌꿀’로 구분된다. 그러나, 현행법에는 벌꿀에 대한 세부적인 법적 정의가 부재한 실정이다. 더욱이, 사양벌꿀의 경우 ‘사양(飼養)’이라는 용어 자체가 ‘가축을 기르고 다듬는다’는 추상적인 한자어이기 때문에 대다수 소비자들은 사양벌꿀이 ‘설탕물을 먹여 만든 꿀’이라고 직관적으로 인지하기 어렵고, 오히려 벌꿀과 유사한 제품으로 오인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윤준병 의원은 기존의 ‘사양벌꿀’이라는 용어 대신 설탕을 원료로 했음을 알 수 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김태환, 이하 위생방역본부)는 각 부서 안전보건관리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무재해 깃발 릴레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깃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3월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위생방역본부 소속 9개 기관이 순차적으로 1개월간 특별 안전기간을 운영하며, 자율 안전점검, 위험요인 발굴·개선, 안전교육 강화 등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집중 추진해 안전문화 확산을 도모한다. 위생방역본부는 이를 통해 자율안전문화와 위험성 관리 체계를 정착시켜 안전보건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캠페인의 첫 번째 주자로는 전북도본부가 선정되어 김태환 본부장으로부터 무재해 깃발을 전달받았고, 이후 전 소속기관이 릴레이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 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 및 산업재해도 발생하지 않은 경북도본부에 무재해 특별상이 수여된 가운데 업무 전 안전점검 회의(TBM)등 체계적인 안전사고 예방활동과 구성원의 자율적 실천을 통해 안전이 제1의 가치임을 현장에서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태환 본부장은 “올해 우리 본부의 안전활동 목표는 중대사고 ZE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사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개최되는 ‘2026 Natural Products Expo West(NPEW)’에 참가해 스페셜티(고기능성) 식품 소재와 AI 기반 당류 저감 솔루션 판로 확대에 나선다고 밝혔다. NPEW는 전 세계 약 3,200개 기업이 참여하고 7만 명 이상의 식품업계 관계자가 방문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천연식품 박람회로, 글로벌 네추럴 식품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삼양사는 올해로 3년 연속 박람회에 참가하며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삼양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자체 개발한 ‘3S(Smart·Simple·Successful) Sugar Reduction 솔루션(이하 3S 솔루션)’을 주력으로 선보인다. 3S 솔루션은 AI 기반 당류 저감 설계 프로그램으로, 제품 개발 과정에서 설정한 당류 저감 목표치와 원가 변동 범위를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최적의 배합비를 제안한다. 배합에는 대체 감미료 알룰로스와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등 삼양사의 스페셜티 식품 소재가 활용된다. 3S 솔루션을 활용하면 고객사는 당류 저감 제품 개발 시 요구사항에 맞는 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효율적인 초동방역을 위해 돼지수의사와 지방정부 수의공무원의 현장 병리진단 능력을 높이는 현장 교육을 3~4월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검역본부는 2월 말 기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은 현재까지 총 21건으로, 추가 발생에 대비하여 농장 현장에서의 신속한 병리진단에 대한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양돈농가의 진료, 질병관리, 백신,치료제 사용 자문 등 농장 방역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돼지수의사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축 발생 시 현장에서 임상진단, 부검 및 시료채취를 수행하는 지방정부 수의공무원의 방역 역량을 높이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돼지수의사와 지방정부 담당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으로 구성되며, 이론 과정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임상,병리학적 특징, 장기별 주요 병변 양상, 현장 의심사례 발생 시 신고, 시료 채취, 부검 요령 및 방역 수칙 등을 교육할 계획이다. 실습 과정에서는 실제 돼지 부검을 통해 비장, 위간 및 신장 림프절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