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 대아청과(대표 이상용)와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박상희)은 16일 강원도 태백시 소재 태백농협농산물유통가공사업소에서 '2025년 물류기자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원된 물류기자재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농촌 지역의 열악한 농산물 유통 및 가공 환경을 개선하고, 생산자 단체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 공모형 공익사업으로, 태백농협농산물유통가공사업소가 신청한 고랭지 배추 생산시설 개보수 사업이 선정돼 가락상생기금에서 지원됐다. 전달식에는 대아청과 이상용 대표이사,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최흥식 회장, 한국농어촌희망재단 최남근 본부장, 태백농협 김병두 조합장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이번 생산시설 개보수를 통해 노후된 설비와 작업 동선이 개선되어 고랭지배추 농산물 선별 및 가공 과정의 효율성과 위생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대아청과 이상용 대표이사는 “지역 농산물의 물류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농가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함께 성장하는 유통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병두 태백농협 조합장 역시 “이번 기자재 지원은 농협뿐 아니라 지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9일 첫 출시된 꿈돌이 라면이 15일 기준 누적 판매량 20만 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꿈돌이 라면은 전국 최초의 캐릭터 라면으로, 시가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 관광객 유입 확대, 경제적 파급효과 창출을 목표로 기획한 전략 상품으로 쇠고기맛, 해물짬뽕맛 등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된 이 제품은 출시 직후부터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기간에 뜨거운 인기를 얻은 배경에는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 꿈돌이와 2023년 말, 꿈돌이는 ‘꿈순이’와 자녀, 반려견 등 10명으로 구성된 꿈씨 패밀리라는 새로운 세계관으로 재탄생했고, 이는 단순한 캐릭터 마케팅을 넘어 도시브랜드의 핵심 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대전에서만 살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도 흥행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마치 성심당 빵처럼, 꿈돌이 라면도 ‘대전에 와야만 구입 가능한 관광 상품’으로 인식되면서 외지 관광객들의 필수 쇼핑 아이템으로 떠올랐고, 포장지를 든 채 인증샷을 찍는 관광객들의 모습도 이제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되었다. 시는 전체 기획을 총괄 조정하고, 대전관광공사는 캐릭터 활용 및 홍보마케팅을 지원했고, 지역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에서 로컬푸드 특별 판촉행사를 열고 우수 농산물을 도시 판매했다고 16일 밝혔다. 군 주관,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 주최로 청양산 우수 농특산물과 가공 제품을 도시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블루베리와 수박 등 제철 신선 농산물과 구기자를 비롯한 각종 가공 제품이 전시·판매 됐으며, 현장 할인 판매도 함께 진행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군은 올해도 현장 판촉과 소비자와의 소통을 한층 강화해 도농 상생 유통모델로서 로컬푸드 직거래를 더욱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더불어 도시 소비자들과의 신뢰를 쌓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건강한 청양 먹거리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워홈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의 ‘찜 요리’ 편 우승 메뉴 ‘장신영의 들깨시래기찜닭’을 간편식으로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편스토랑과 협업한 네 번째 간편식이다. 앞서 출시된 ‘온더고 김재중의 나폴리식 갈비덮밥’, ‘이찬원의 찬또배기 도가니 육개장’, ‘온더고 이정현의 대파크림 파스타’ 등이 차별화된 메뉴 구성과 풍미로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편스토랑 협업 제품 3종은 출시 이후 매출이 평균 4배 이상 증가하며, 아워홈의 인기 제품군 중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편스토랑 ‘찜 요리’ 편에서는 배우 장신영이 선보인 들깨시래기찜닭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아워홈 셰프 평가단과 연예인 평가단은 무더운 여름철 원기 회복에 제격인 닭고기를 활용한 메뉴 선정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을 높이 평가했다. 아워홈은 해당 메뉴를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간편식으로 선보였다. ‘장신영의 들깨시래기찜닭’은 구수한 된장과 칼칼한 고춧가루, 배 과즙의 자연스러운 단맛이 어우러져 얼큰하면서도 감칠맛이 풍부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누구나 손쉽게 깊고 풍성한 맛의 국물 요리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맛선생 국물내기 한알’ 신제품 4종을 출시하고, 간편 조미료 라인업을 확대한다. 최근 지속되는 고물가에 내식 수요가 증가하면서 짧은 시간에 손쉽게 요리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는 간편 조미료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타정 형태의 조미료는 여러 재료를 손질해 장시간 끓여야 맛을 낼 수 있는 국물 요리를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대상 청정원의 ‘맛선생 국물내기 한알’은 2024년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6% 급등하며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지난해 한 알로 전문점 수준의 육수를 완성할 수 있다는 압도적 편의성과 뛰어난 제품력을 인정받아 ‘NIQ 2024 혁신신제품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청정원은 ▲멸치디포리 ▲야채 ▲사골 ▲황태 등 ‘맛선생 국물내기 한알’ 기존 4종에 이어, ▲멸치다시마 ▲멸치표고 ▲한우양지 ▲꽃게새우 등 신제품 4종을 새롭게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한다. 청정원은 타정 형태 조미료 시장 2년 연속 판매 1위 브랜드 명성에 걸맞게 독보적인 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선정한 15개 맛집이 지역 미식 관광의 중심축으로 다양한 혜택도 더해져 음식문화 활성화에 기대가 모인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시청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정읍 맛집으로 선정된 15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증 수여식과 간담회를 열었고, 이학수 시장이 직접 지정증을 전달하고, 외식업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신가네 정읍국밥, 아양촌해물칼국수, 대일정, 자양식당, 밥보씨아전복, 복돼지삼겹살, 순정축협 정읍한우명품관, 이화담, 청평식당, 춘향골, 금거북, 산골냉면, 명성쌈밥, 묏골한우곰탕, 새미찬국수전문점 등이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통해 식재료와 음식 맛, 위생, 시설 환경, 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고, 시민을 대상으로 한 숨어있는 찐 맛집을 찾아라 온·오프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평균 80점 이상 고득점 업소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업소에 상·하수도 요금 30% 감면을 비롯해 관광정보 QR이 삽입된 테이블 세팅지 제공, 외식업주 맞춤형 컨설팅,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 우선 지원 등 다양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의 펫푸드 브랜드 후디스펫이 반려동물 건강과 영양을 고려한 프리미엄 사료 ‘퍼펙트밀’을 출시했다. 후디스펫 ‘퍼펙트밀’은 일동후디스만의 50년 영양 과학 노하우와 산양유 전문 설계를 바탕으로, 반려견의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를 과학적으로 설계한 고기능성 프리미엄 사료다. 장, 관절, 피부, 눈, 면역&항산화까지 한 번에 케어할 수 있도록 맞춤 기능 설계했으며, 후디스의 고품질 산양유, 유산균, 테아닌을 포함한 과학적 배합으로 반려견의 소화와 흡수 등 전반적인 건강 밸런스를 돕는다. 특히 후디스펫 퍼펙트밀은 저온 스팀 공법으로 맛과 영양 손실은 최소화했으며, 부드러운 식감으로 예민하거나 까다로운 반려견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수분해 닭고기, 닭가슴살, 컬러푸드 등 고품질 원료를 사용하고, 6가지 유해 성분 무첨가글루텐프리, Non-GMO, HACCP 인증 시설에서 철저하게 생산해 안전성을 높였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이제 우리가 함께 건강을 지켜야 할 소중한 가족”이라며 “일동후디스의 영양 설계 노하우를 담은 프리미엄 사료를 통해 반려견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규제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8차 아시아·태평양지역 규제기관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 현장교육’을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 식약처는 2011년 바이오의약품 표준화 및 평가분야 WHO 협력센터로 지정돼 2015년부터 아시아·태평양 규제기관의 바이오의약품 관리 규제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진행(’24년까지 총 76명 교육)하고 있으며, 백신 분야에서 혈장분획제제 등 바이오의약품 분야로 확대해왔다. 이번 교육에서는 바이오의약품 품질관리에 필요한 백신(콜레라, 계절독감)과 혈장분획제제의 출하승인 시험과 바이오의약품 일반시험법(엔도톡신시험법 등) 등에 대한 이론·실습 교육을 실시하고, 우리나라의 국가출하승인 제도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나라와 아시아·태평양 지역 규제기관과 지속가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우리나라의 바이오의약품 규제 역량이 국제기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지원한 음악 장학생들이 베를린, 뉴욕 등 해외 주요 도시 무대에 오르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대중음악 전공 유학생을 대상으로 2011년부터 ‘CJ음악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CJ음악장학생의 학업 후 음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주뉴욕한국문화원(원장 김천수)과 공동 주최로 ‘영 코리안 아티스트 시리즈(Young Korean Artists Series)’를 신설하여 미국 무대에 유망한 한국 아티스트를 소개했다. 2025년부터는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과 ‘코리아 인 포커스 위드 CJ(Korea in Focus with CJ)’를 신설하여 유럽 대중에게 한국의 재즈 아티스트를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에는 CJ음악장학사업을 통해 발굴하고 지원한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용현(용리)과 피아니스트 이영우가 소속된 재즈 밴드 ‘용리와 돌아온 탕자들(yonglee & the DOLTANG)’이 독일 베를린 ‘마쉬넨하우스(Maschinenhaus)’에서 열린 ‘코리아 인 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국가기술표준원과 함께 오가노이드 시험법 국제 표준화를 위한 추진위원회(이하, 표준화 추진위원회)를 16일 서울 파르나스 호텔(서울시 강남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표준화 추진위원회는 국제표준화기구(IS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제표준화를 위해 식약처, 국가기술표준원, 오가노이드 관련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국제표준 개발의 전략 방향 등을 논의하는 위원회이다. 이는 식약처가 추진 중인 연구개발사업이 작년 4월 OECD 상세검토보고서 작성 프로젝트로 채택되고, 올해 6월 개최된 ISO 생명공학기술 총회에서 ISO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것이 결정됨에 따라 발족하게 됐다. 이번 표준화 추진위원회 회의에서는 ▲위원회 구성 배경 및 역할 소개 ▲최근 OECD 및 ISO 간·장·공통 오가노이드의 품질평가 분야에서의 주요성과 ▲국내 개발 오가노이드의 국제 표준화를 위한 중장기적 전략 방향 등을 다룰 예정이다. 식약처는 오가노이드를 이용한 독성 평가법을 표준화하고, OECD와 함께 세계 최초 간(肝) 오가노이드 활용 독성시험 가이드라인 개발도 추진하고 있으며, 추진위원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