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두 가공업체 ADM사는 기능성 식품에서 대두 단백질과 스테롤 혼합물에 대한 추가적인 특허권을 획득하였다. 이를 통해 심장 건강 분야에서 식품 제조업체에 추가적인 영향력을 부여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회사는 라이벌인 Solae사로부터 지적 소유권을 인수하여, 올 초 Solae사로부터 인수한 대두 isoflavones에 대한 일련의 특허에 추가되었다. 콩 단백질과 식물성 스테롤이 역시 콩에서 추출된 것임 - 모두 심장 건강 식품 시장에서 이미 제대로 자리를 잡았다. 미 FDA에서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것에 대한 효능에 대해 건강 정보 표시를 허용했으며 영국의 JHCI같은 유럽 내 자발적인 건강 정보 표시 기관도 이를 수용했다. 두 소재를 모두 이용하는 것이 심장 건강 제품에 실질적인 무게를 실어준다고 ADM사는 말했다. “식음료 업체들은 최적의 건강상 이점을 전달할 수 있는 복합 소재를 찾고 있다,”고 ADM Natural Health & Nutrition의 Steven Furcich는 말했다. “이들 소재를 혼합함으로써 포장에 이중 건강 정보 표시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창출되며 구매한 제품에서 승인된 건강 정보 표시를 찾는 건강을
일본의 치즈수입이 급증하고 있다. 일본농림수산성에 따르면 2004년 내추럴 치즈(NC)의 수입수량이 전년비 6.4%증가한 20만8317톤으로 과거최고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세계적인 치즈의 수요증가로 NC의 수입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가격인상을 기대한 수입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수입치즈는 집접소비, 가공원료 용도인 NC와 직접소비용 프로세스 치즈(PC)의 두 종류가 있다. 수입량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NC이다. NC는 우유를 응고, 발효, 성숙시켜 만든 것이다. 이 NC를 원료로 해 만든 가공품이 PC이다. 일본에서는 수입상사가 NC를 수입해 이를 유업기업이 가공하여 판매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종류도 소비량도 PC가 많으나 최근 독특한 풍미를 가진 NC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NC의 수입은 1990년대에 접어들어 급증하기 시작했다. 2000년에는 20만톤 규모로 증가했다. 내역을 보면 PC원료용은 거의 재자리 걸음을 하고 있으나 직접소비용이 크게 증가했다. 1990년에 6만258톤이었으나 2004년에는 13만8631톤으로 두배 가까이 증가하여 수입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직
저 탄수화물 다이어트의 효능이 높은 단백질 함량 때문일 수 있다는 주장을 지지하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그렇다면 미국인들의 미만 퇴치를 돕기 위해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할까? American Journal of Clinical Nutrition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에서, 워싱턴 대학교 의과대학의 David Seigle과 그의 동료들은 탄수화물 섭취량을 유지할 동안 단백질 섭치량을 증가시키는 것이 식욕을 감소시켜 칼로리 흡수량 감소와 결과적으로 체중 감소를 유발할 수 있다는 이론을 검증하기로 했다. 로얄 농축산 대학교 Arne Astrup박사는 체중 증가를 막는 것은 단순하게 사람들에게 적게 먹고 운동을 많이 하라고 말하는 것보다 훨씬 복잡한 문제라고 말했다. 미 다이어트 가이드라인의 주요 메시지는 칼로리 조절과 운동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섭취한 칼로리의 대부분의 영양소를 소모하기 위해 음식물을 고르도록 장려하고 있다. 그러나 Astrup는 이것이 사람들 스스로 식욕과 체중 조절에 대해 의식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고 가정한 극단적으로 간소화한 전략(방법)이라고 주장한다. “나는 비만이 되기 위해 그리고 거대한 몸매를 유지하
1. 시장현황 ■ 건강보조식품 생산 및 소비현황 2002년 중국의 건강보조식품 생산업체는 848개사이었으며 이중 절반 이상이 등록자금이 500만 위앤 미만기업으로 중소기업이 전체기업의 2/3에 달했다. 따라서 연간 매출액 10억 위앤 이상인 업체는 몇 개사에 불과했다. 중국내 건강보조식품 생산업체 중 절반 이상은 베이징, 상하이, 산동성, 광동성, 강소성과 천진시에 소재해 있으며 지역분포를 볼 때, 가장 많은 성시에는 약 100개사가 있고 적은 지역은 2개사에 불과해 지역별 분포는 고르지 않다. 중국내 건강보조식품 판매수익은 2000년 175.9억 위앤에서 2001년 181.5억 위앤(3.1%), 2002년 193.1억 위앤(6.4%)으로 안정적인 증가세를 보이다가 2003년에는 사스 등 영향으로 매출액이 300억 위앤까지 껑충뛰었다. 업계에서는 2010년 중국의 건강보조식품 소비지출액이 1000억 위앤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시장에서 판매되는 건강보조식품은 면역력 강화, 혈액 지질 조절과 피로 회복 등 세종류가 가장 많았으며 이 중 면역력 강화기능성제품이 전체 판매시장의 37.3%로 판매비중이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는 혈액
코코아의 화합물이 추출되어 기능성 식품 소재로 판매되거나 제약용으로 합성될 수 있다고 거대 제과 업체인 Mars는 밝혔다. 지난 15년 동안 이 중요 소재의 건강상 이점을 연구해온 이 회사는 최근 스위스에서 회의를 개최했으며, 여기서 코코아와 다크 초콜릿에 존재하는 여러 flavonols를 합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는 천연으로 존재하는 flavonols의 분자 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현재 여러 가지 flavonols에 대한 인상적인 자료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천연으로 존재하는 것 뿐 아니라 특별한 요구사항에 따라 화합물을 합성할 수도 있다”고 Marlene Machut는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발표된 몇 가지 연구에서는 코코아와 다크 초콜릿에 존재하는 flavonols이 심장건강에 이롭다는 것을 입증했으며 이러한 작용에 대한 메커니즘을 밝혀내기 위해 새로운 실험 연구가 시작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새로운 연구 보고서에서는 Flavonols이 뇌의 특정 부위에 혈류량을 증가시켜 뇌 건강에 대한 이점 가능성도 제기하였다. Mars는 flavonols 중 몇 가지를 처방약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용권 및 합작투자
유럽연합(EU)은 역내 시장 보호를 위해 와인 및 식품첨가물인 중국산 타르타르산(酸)에 대해 6개월간 최고 34.9%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키로 했다고 EU집행위가 밝혔다. 집행위 공식저널(7월30일자)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중국의 저가 수출공세로 중국산 타르타르산의 유럽 시장 점유율이 지난 2002년 6%에서 작년 중반 11.5%로 거의 배증함에 따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의 제조업체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이 기간 유럽 시장은 14%의 성장에 그쳤다고 EU집행위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 13.8%의 관세를 물고 있는 '창마오 생화학 엔지니어링' 등 중국 기업들이 타격을 입게될 전망이다. 현행 법령에 따라 EU집행위가 6개월간 반덤핑관세를 잠정 부과하면 이어 EU 회원국 정부들이 이같은 조치를 5년간 반덤핑관세 부과로 확정할 수 있다. 타르타르산은 포도에 함유돼 있는 주요 물질로 화학적인 합성도 가능하다. 와인의 산도(酸度)를 조절하거나, 제과류를 만들거나, 과일주스.청량음료.잼에 향을 내기 위해 첨가되지만 건설이나 제약업계에서 사용되기도 한다.
수입 미네날워터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건강과 미용을 위해 물을 많이 섭취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성들은 칼슘과 이뇨작용의 효과를 기대해 마시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미네날워터 업계의 출하량은 최근 10년간 3배가량 증가했으며 2004년 국내 생산량은 약 162만6560㎘이다. 시중에 유통되는 생수의 80%는 국산으로 판매는 슈퍼마켓의 대용량 용기 판매가 중심이다. 2ℓ짜리 생수 한병의 점두판매 가격은 100엔정도로 가격인하 경쟁과 함께 브랜드 경쟁도 치열해 지고 있다. 한편, 일본산 물은 수중에 용해된 칼슘과 마그네슘의 양이 적은 연수가 많은데 비해, 수입물은 이들 양이 많은 경수가 중심이다. 경수는 특히 미용, 건강, 사치성에 관심이 높은 여성들이 즐겨마시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오쓰카베버리지는 2003년에 프랑스의 미네랄워터 회사와 제휴해 4종류의 경수를 수입 판매하고 있다. 94년부터 판매하고 있는 CRYSTAL GEYSER의 1~6월 출하량은 전년비 28%나 증가해 물이 이 회사의 최대 성장상품이 됐다. 일본담배산업(JT)은 국내에 시판되고 있는 수입 생수의 70%가 프랑스산임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1
GM작물을 대상으로 영국의 농장규모 평가를 실시한 결과, 그 재배지에서 제초제저항성 잡초가 발생했다는 최근 몇몇 언론매체의 보도에도 불구하고 과학자들은 그 같은 GM슈퍼잡초의 발생 가능성을 부인하고 나섰다. 영국 도르셋 소재 생태학 및 수리학 연구소(CEH) 연구원들은 이전에 제초제저항성 GM유지종자유채를 파종했던 재배지를 대상으로 글루포시네이트 암모늄 제초제 테스트를 실시했다. 이 결과 단일배추속 식물의 경우 계속해서 잘 자라 제초제저항성 유전자가 전이돼 제초제저항성 품종을 만들어 낸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를 증폭시켰다. 그러나 CEH의 토지사용시스템 책임관 Les Firbank는 “그 같은 현상이 관찰되었다고 해서 유전자이동이 발생했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Firbank는 “또한 그 같은 일이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그들 품종이 생식가능한 종자를 퍼뜨린다는 증거가 없는 한 슈퍼잡초가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고 덧붙였다. 유전자 이동의 경우 GM유지종자유채, Brassica napus와 그 가까운 근연종인 야생겨자, Brassica rapa 사이에 있어서 실험실에 한해 관찰되곤 했다. 그러나 금번과 같이 유지종자유채와 근
이미 심장 건강에 이롭다는 것이 밝혀진 코코아 flavonols이 뇌에도 이 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다고 한다. 영국 노팅햄 대학교 생리학과 교수인 Ian MacDonald교수는 코코아 flavonols이 뇌의 특정 부위에서 혈류량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말했다. 16명의 건강한 젊은 여성을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연구원들은 기능 MRI를 이용하여 인지 검사를 하는 동안 뇌의 활성화를 시험하였다. 참가자들은 실험에 참가하기 5일 전 5일 동안 Mars사에서 만든 Flavonols이 강화된 CocoaVia음료를 하루 한번씩 섭취하였다. 이 음료에는 flavonols 150mg을 함유하고 있다. “우리는 고 코코아 flavonol음료가 뇌의 특정 부위에서 혈류 반응을 증가시키는 것과 연관이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그는 말했다. “우리는 실험 참가 여성들이 이미 임무를 잘 수행했기 때문에 이것이 인지기능을 향상시켰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그는 말했다. “하지만 혈류는 뇌 기능과 연관이 있다.” 그는 사람들이 피로할 때 혹은 약간의 인지 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들에게 flavonols이 다른 이점을 제공하는지 여부에 대한 추가 연구
현재 겨자향 품명으로 수입 식품착향에 이용 현재 국내 식품 시장에는 합성 AITC(Alliy-isothiocyanate)가 겨자향 혹은 겨자오일이라는 품명으로 수입되어 여러 가지 식품에 착향의 용도로 이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AITC란 천연 겨자에 들어있어 겨자 특유의 향미를 갖게 하는 성분이지만, Thiocyanate를 염화알릴 (Allyl chloride)로 증류함으로써, 인공으로 합성이 가능하다. 때문에 국내 시장에서는 이렇게 합성된 AITC를 천연 겨자향의 대체품으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합성 AITC의 경우 위험한 독성 물질로 분류되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위해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 식품 소재로서의 사용이 규제될 것으로 보인다. 실례로, 일본에서는 합성 AITC를 위험물 제3조 고시 제4 독물로 규정하고 있다. 앞서 말했듯이, 합성 AITC를 만들기 위해서는 Thiocyanate와 Allyl Chloride가 이용되는 데, 이 두 가지 원료 물질 역시 위독성 물질이다. Thocyanate의 경우 합성 살충제, 금속열처리제, 제초제의 원료로 사용되고 있으며, Allyl Chloride 역시 제초제, 살충제, 농약원료로 이용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