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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누르는 청량함...“에스파부터 아일릿까지” 음료광고 썸머퀸은 누구?

스프라이트· 토레타!, 페스티벌 후원.비하인드 컷 공개로 쿨한 이미지 강화
동아오츠카, '이온음료' 건강한 이미지를 부각해 소비자 친화력↑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음료업계가 지속되는 폭염에 효과적으로 매출을 올리기 위한 스타마케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코카-콜라사는 스프라이트와 함께 7월 한 달간 전국 CGV 4DX관에서 신제품 ‘스프라이트 제로 Chill’ 광고 캠페인을 전개했다.

 

스프라이트는 매년 여름 ‘쿨 썸머 마케팅’을 전개하며, 대표적인 워터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의 공식 후원을 통해 물과 함께하는 체험형 브랜딩을 지속해왔다. 올해는 ‘스프라이트 제로 Chill’의 출시와 함께, 브랜드 모델 에스파(aespa)의 카리나가 출연한 광고를 CGV 4DX관 전관에서 상영했다.

 

또, '워터밤 서울 2025'의 대표 후원사로 참여, 공연 행사장 내에 샤워 부스와 스프라이트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게 했다. 행사 무대 중에는 스프라이트가 직접 꾸민 '스프라이트 스테이지'를 마련하고 메인 광고 모델 에스파의 카리나가 무대에 올라 브랜드 노출 효과를 더했다.

이온보충음료 토레타!도 에스파 '윈터'와 함께한 여름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시원한 수영장을 배경으로 토레타!와 윈터의 상큼 발랄한 케미를 담았다. 햇살 가득한 수영장과 다채로운 색감의 소품, 그리고 윈터의 생기 넘치는 모습이 어우러지며 토레타!의 싱그러운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켰다.

 

실제로 토레타!는 윈터가 모델로 발탁되기 전부터 즐겨 마시던 음료로 알려져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델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동아오츠카는 2017년 트와이스 이후 두 번째로 아이돌 모델로 기용한'아일릿'을 통해 포카리스웨트의 청량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부각할 계획이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포카리스웨트의 이달 매출은 전년 대비 25%대 성장이 예상된다"면서 "상반기 전체 6%대 성장률을 기록했던 것을 감안할 때 7월 매출 성장폭은 괄목할만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동아오츠카는 폭염 기간 동안 이온음료 ‘포카리스웨트’의 포장지에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 로고, ‘폭염 안전 기본수칙’ 슬로건을 삽입한 캠페인에도 참여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청량감을 앞세운 음료 브랜드들이 브랜드 이미지와 시장 반응을 위해 여자 아이돌 마케팅을 확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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