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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테라·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 5000만병 판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는 ‘테라·참이슬 오징어 게임 에디션’이 출시 5주 만에 완판됐다. 이번 제품은 하이트진로가 술자리의 재미를 더하고자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3과 협업해 6월 선보인 한정판으로, 테라와 참이슬 각각에 새로운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해 주목받았다.

 

국내 유흥 및 가정 채널을 통해 총 5000만병이 한정 출시됐으며, 일평균 약 140만병이 출고되는 등 빠른 속도로 소진됐다.

 

새롭게 등장한 캐릭터 ‘철수’와 ‘핑크’ 색상을 활용한 라벨 디자인, 협업 굿즈 4종(영희 게임기, 테라 컬러잔, 참이슬 컬러잔, 머리끈)은 오프라인 술자리에서도 큰 반향을 일으켰다.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증샷과 소장 아이템으로 호응을 얻으며 화제를 모았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테라·참이슬(테슬라) 브랜드가 글로벌 콘텐츠와 만날 때마다 압도적인 반응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협업을 통해 ‘K-소주’의 재미와 가치를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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