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아의 화합물이 추출되어 기능성 식품 소재로 판매되거나 제약용으로 합성될 수 있다고 거대 제과 업체인 Mars는 밝혔다.

지난 15년 동안 이 중요 소재의 건강상 이점을 연구해온 이 회사는 최근 스위스에서 회의를 개최했으며, 여기서 코코아와 다크 초콜릿에 존재하는 여러 flavonols를 합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는 천연으로 존재하는 flavonols의 분자 구조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현재 여러 가지 flavonols에 대한 인상적인 자료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천연으로 존재하는 것 뿐 아니라 특별한 요구사항에 따라 화합물을 합성할 수도 있다”고 Marlene Machut는 말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발표된 몇 가지 연구에서는 코코아와 다크 초콜릿에 존재하는 flavonols이 심장건강에 이롭다는 것을 입증했으며 이러한 작용에 대한 메커니즘을 밝혀내기 위해 새로운 실험 연구가 시작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발표된 새로운 연구 보고서에서는 Flavonols이 뇌의 특정 부위에 혈류량을 증가시켜 뇌 건강에 대한 이점 가능성도 제기하였다.

Mars는 flavonols 중 몇 가지를 처방약으로 개발하기 위한 사용권 및 합작투자 계약을 위해 “대규모 제약 회사들과 긴밀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Flavonol이 풍부한 식품이 보다 빨리 시판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이미 flavonols을 우리회사에서 만드는 몇 가지 식품과 결합시켰다. 우리는 이들을 추출하는 방법과 이들을 구별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초콜릿 뿐만 아니라 여러 식품에 이용할 수 있다”고 Marchut는 말했다.

코코아의 건강상 이점에 대한 연구 조사에 대한 투자로 이 회사는 분명 비만 확산의 주역으로 제과 업체들에게 대한 비판의 수위가 올라가는 것을 막아주는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여 연 매출액이 180억 달러로 늘어날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 코코아 flavonols에 대한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한, 노팅햄 대학교 Ian McDonald교수는 이번 연구는 쵸콜릿에 관한 것이 아니라는 것에 동의한다.

“이번 메시지는 모든 쵸콜릿 제품이 이러한 이점을 가지고 있다고 밝힌 것은 아니다. 이들 flavonols이 풍부한 저 지방, 저 에너지 음료를 개발하기 위한 보다 현명한 방법이 될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세계 시장에는 이러한 효과를 나타낼 만큼의 polyphenol을 함유한 제품이 거의 없다”고 그는 덧붙였다.

Mars는 최근 80칼로리당 flavonols 100mg을 함유한 시리얼 바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또한 여기에는 콜레스테롤 수치를 저하시키는 식물성 스테롤도 함유되어 있다.

현재 Mars사의 웹사이트를 통해 미국에서만 판매되고 있다고 Machut는 말했다.

영국의 경우, 이 회사는 CocoaVia브랜드라는 flavonol 강화 음료에 대해 약 1년 동한 시험하고 있다. 하지만 이 제품에 대해 또 다른 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고 Machut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