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단백질 영양 보충제를 섭취하면 위험군에 속하는 사람들의 고혈압을 막을 수 있으며, 초기 고혈압 환자들의 혈압을 저하시킬 수 있다고 미국의 연구원들은 말했다. 전 고혈압 즉, 1기 고혈압 환자들은 분리대두 단백 영양 보충제 40g을 매일 12주 동안 섭취한 뒤 수축기 및 이완기 혈압 모두 상당히 감소하는 것을 경험했다. 복합 탄수화물을 12주 동안 섭취한 대조군에서는 그러한 이점이 나타나지 않았다. 혈압 변화는 대부분 혈압 수치가 최소 140/90mmHg이 대두 섭취군 중에서 나타났다고 최근 Annals of Internal Medicine (vol 143, pp 74-75)에서 연구원들은 밝혔다. 고혈압은 심장병의 주요 위험 요소이다. 그리고 최근 나타나는 증거를 보면 전세계적으로 고혈압 환자의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2025년 까지 고혈압 환자 수는 15억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20세 이상 성인 세 명 중 1명꼴) 유단백의 고혈압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에 대한 증거를 통해 새로운 기능성 식품이 개발되면서 연구원들은 점점 더 고혈압을 위한 식이요법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새로운 실험을 위해, 뉴올리언즈 Tulane대학교의 Jiang
세계적으로 저칼로리 음료와 식품에 널리 쓰이고 있는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이 백혈병 또는 임파선암과 연관이 있는 것 같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암연구소의 모란도 소프리티 박사는 암전문지 '유럽임상종양학 저널' 최신호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서 아스파탐 섭취량이 많을수록 백혈병이나 임파선암 위험이 증가하는 것으로 쥐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영국의 BBC인터넷판이 14일 보도했다. 소프리티 박사는 생후 8주 된 쥐들에 단위를 달리해 아스파탐을 투여한 결과 암쥐들에게서 대부분 백혈병이나 임파선암이 나타났으며 아스파탐의 투여량이 많을수록 발병률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소프리티 박사는 이 결과는 아스파탐 섭취의 안전기준치를 시급히 재검토 해야 할 필요성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특히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유럽식품안전국(EFSA)이 정한 식품첨가제의 일일섭취허용량(ADI)에 따르면 아스파르탐의 ADI는 체중 1kg당 40mg으로 되어있다. 아스파르탐은 설탕보다 200배 달다. 이는 영국 성인에게는 평균적으로 2천800mg, 3세 아이들에게는 600mg에 해당하는 것으로 성인의 경우 아스파르탐이 최고허용 한도까지
반복적으로 복용하고 부작용을 유발하는 카페인이 함유된 제품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실시한,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연구원들에 따르면, 마황에 대한 과학적 증거들은 아직 완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Clinical Pharmacology & Therapeutics (June 2005; vol 77; no 6)에 발표된 이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식이 영양 보충제로의 사용을 금지하는 FDA의 2004 최종 금지 결정이 모든 가능성 있는 공급원으로부터의 공급을 차단하지 못했기 때문에 마황(ephedra)의 효과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발표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연구원들은“마황은 현재 식이 영양 보충제 소재로 사용이 금지되어 있지만, 전형적인 한방 약재, 마황으로는 여전히 이용될 수 있다”고 밝혔고 “합성 ephedrine 역시 천식에 대한 일반 판매용 의약품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리고 편의점과 인터넷을 통해 에너지 증진 및 운동 능력 향상 보조제에 함유되어 판매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그들은 허브 촉진제를 함유한 식이 영양 보충제의 안전성 연구에 관심이 있다고 말했다. 몇 가지 체중 감량 제품은 허브 카페인과 ephedra를 대신하는 Citrus auran
한국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중국산 수입 맥주의 긴급 수거에 나선 것과 관련, 중국 상무부의 한 관계자는 14일 맥주 제조기준이 서로 다른 것이 원인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이 관계자는 이날 신문만보(新聞晩報)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중국 맥주에 대한 한국 당국의 제재 조치는 그 나라의 양조기준에 근거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세계 각국의 맥주내 포름알데히드 함량에 대한 허용 기준치가 서로 다르다면서 "국내의 기준은 맥주 1ℓ당 2㎎으로, 국내의 맥주공장들은 모두 이 기준에 부합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중국양조공업협회 샤오더룬(肖德潤) 부이사장은 외국의 맥주제조업체들이 생산하는 맥주에도 서로 다른 양의 포름알데히드가 함유돼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월 정식 시행 예정인 '중국 발효주 위생표준'에 의하면 친환경 고급 맥주의 포름알데히드 허용 함량은 0.2㎎/ℓ이고 일반 맥주는 2㎎/ℓ이다.
전체국민 60%이상이 이용 10%대 높은 신장전세계적으로 새로운 질병들이 끊임없이 나타나고 있는 반면 관련 치료법이 적기에 개발되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또한 국민소득의 증가, 인구고령화, 건강의식의 제고 및 관련업체들의 적극적인 판촉활동으로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은 점차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2003년 사스의 충격을 경험한 대만은 2004년 국내 경기의 완만한 회복과 더불어 일반인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기 시작했고, 이에 따라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소비 역시 증가하기 시작했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전체국민의 60%이상이 건강보조식품에 대한 이용습관이 있고 동 식품에 대한 2003년 연간 매출액이 NT$230억을 초과했다. 아울러 시장규모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관련산업에 뛰어드는 업체가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의 동 산업 육성정책과 연구개발로 2005년도 건강보조식품업의 규모는 5~10% 성장할 전망이다.건강보조사탕에서 출발한 대만의 건강보조식품은 1970년대에는 생강사탕, 인삼사탕들이 주류를 이루었다. 1980년대에는 영지 등과 같은 건강보조식품들의 출현을 시작으로 수량 및 종류가 다
김치 등 발효식품 특히 선호 수입량 매년 급증진로 경월 등 소주도 인기 일반 가정서도 찾아일본시장에서 한국식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2002년 월드컵 한일 공동개최를 계기로 급속히 확대된 일본시장은 지난해에 본격 히트한 드라마 겨울연가의 영향으로 다시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들어서도 이같은 기세는 꺾이지 않고 있어 식품분야에서의 한류붐은 확대를 지속하고 있다.일례로 도쿄시내 다카시마야백화점 니혼바시점의 지하 한국식품코너는 겨울연가 인기에 보조를 맞추기라도 하듯 매출이 늘어나고 있고 올들어서도 호조세를 견지하고 있다. 1, 2월 합계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60%나 증가했다.주로 겨울연가를 계기로 한국을 방문해, 본고장의 맛을 알게 된 여성고객이 찾아오는 케이스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드컵 당시에는 젊은이들이 중심을 이루었으나 현재는 중장년층으로까지 한국식품을 찾는 층이 넓어졌다. 또한 전문 지식을 갖추고 특정 식품재료를 지명 구입하는 고객도 많이 증가했다. 이 백화점의 판매코너를 개장한 한국식품재료 전문회사인 하마티 코포레이션의 히라노씨는 한국식품재료는 일본의 가정에 완전히 정착했다고 말한다.김치를 중심으로 하는 한국산 절
반 GMO단체 비난 속 유전자변형 옥수수 양산 길터유전자 누적·교차오염 문제 등 우려사항은 여전영국각료들은 GM작물과 관련해 5년여에 걸친 신랄한 논의 끝에 일정 요건 하에서 그들 작물의 상업적 재배를 허가했다. 마가렛 베켓 환경부 장관은 의회 각료들이 원칙적으로 영국 내 GM옥수수의 단일 품종 재배 허가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반-GMO 운동단체들은 맹렬한 비난을 퍼붓고 있는 한편, 생명공학기업들은 안도의 숨을 내쉬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그 상업적 재배와 관련해 법적으로나 과학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과 갖추어야 할 요건들이 남아 있다. 베켓장관은 사탕무와 유지종자유채를 대상으로 최근 실시된 농장규모평가(FSEs)와 관련해 그들 두 가지 GM작물의 유럽연합 역내 재배에 반대하는 정부측 입장을 하원의원들에게 밝혔다. 그녀는 GM옥수수에 대한 허가조치의 경우 2006년 10월 만료예정인 만큼 허가갱신을 원하는 경우 작물 재배기간 동안 과학적 분석작업 실시를 의무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이는 예방적이며 증거에 기초한 접근방식이라고 설명하며 현재까지 GMOs의 모든 사용에 대해 포괄적 허가나 금지의 어느 경우와 관련해서도 과학적 사례가 보고된
유기농지 전환 꾸준 전체농지의 3.4% 차지독일·스위스 등 선도 관련분야 연구도 활발유럽의 유기농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유기농지와 유기농가의 수가 증가하는 이유에는 보다 좋아진 정책지원, 시장의 성장 그리고 연구활동의 증가를 꼽을 수 있다. 유기농업연구소(Research Institute of Organic Agriculture; FiBL)는 이러한 최근의 유기농 동향을 최근 개최된 ‘Biofach Congress 2005’에서 발표했다.FiBL과 웰시 농촌과학연구소(Welsh Institute of Rural Sciences)에 따르면, 2003년 말 유럽연합과 EFTA 국가에서 15만1000여개의 농가, 580만 ha 이상의 농지가 유기농으로 관리되었다고 한다. 이는 전체 농지의 3.4%를 차지하는 것으로, 앞으로도 유기농지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FiBL은 전망했다. 이러한 현상은 유럽연합에 새로 가입한 회원국들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새로 마련한 유기농에 관한 행동지침(Action Plan)은 다른 정책지원과 더불어 25개 모든 유럽국가들의 유기농업을 앞으로 촉진시킬 것이라고 FiBL은 예상했다.이러한 새 행동지침은
녹차 영양곡류에 바톤 넘겨녹차야! 이번엔 영양곡류다! 웰빙 세대들의 소비 키워드인 검은콩 검은깨, 녹차, 클로렐라에 이어 영양 곡류를 활용한 제품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제과업체들은 검은콩, 검은깨, 녹차, 클로렐라 소재 제품의 인기를 이어갈 새로운 웰빙소재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호밀, 현미, 대두 등 영양곡류 소재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롯데제과는 최근 호밀과 통밀을 사용한 ‘빈츠 첨밀밀’초코과자와 ‘밀리치’비스킷을 선보였다. 호밀이나 통밀은 일반밀에 비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건강식으로 웰빙족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나뚜루에서 오곡과 검은깨 검은콩을 넣은 제품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해태제과도 뒤질세라 곡류 제품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오곡을 사용한 웰빙 과자 '오미오미(五味五美) 누룽지'는 현미, 밀, 율무, 땅콩 등을 이용한 제품이다. 칼로리가 높고 영양이 부족했던 기존 비스킷의 단점을 극복한 제품으로 다이어트에 관심이 많은 20대 여성들과 아이들 간식에 적합하다.또 오리온도 쌀을 주원료로 한 '웰미'(Well-米)라는 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얇게 구워내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