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이 지난달 출시한 ‘할라피뇨 파퍼’ 시리즈를 확장, 두 가지 소스와 치킨 패티를 더해 매콤함과 푸짐함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할라피뇨 파퍼 몬스터’를 출시한다.
‘할라피뇨 파퍼 몬스터’는 기존 ‘할라피뇨 파퍼’의 몬스터 버전으로, 두 가지 매운맛에 푸짐함까지 모두 즐기고 싶었던 소비자들의 니즈를 한 번에 해결해줄 수 있는 메뉴다.
할라피뇨의 풍미와 양파의 아삭한 식감을 살린 새콤달콤한 ‘할라피뇨 랠리쉬 소스’와 스모키하고 매콤한 멕시칸 스타일의 ‘할라피뇨 치폴레 소스’를 함께 사용해 완벽한 ‘맵단’ 조합을 구현했다. 여기에 버거킹의 시그니처인 직화 순쇠고기 패티와 100% 통닭다리살 치킨 패티까지 더해 푸짐함도 괴물급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번 신제품은 단품 10,500원, 세트 12,500원에 제공된다. 버거킹의 ‘몬스터’ 라인업은 육즙 가득한 비프와 바삭한 치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강한 풍미와 높은 포만감을 자랑한다.
버거킹은 지난달 미국 남부에서 인기 있는 스낵 ‘할라피뇨 파퍼’를 버거킹만의 스타일로 재해석, 크림치즈와 할라피뇨 등을 바삭하게 튀겨내 바이트 형태로 활용한 버거 2종을 선보인 바 있다. 소스로 맛에 변주를 주어 새콤달콤한 매운맛의 ‘크리미 할라피뇨 파퍼’와 스모키한 매운맛의 ‘치폴레 할라피뇨 파퍼’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버거킹 관계자는 “기존 ‘할라피뇨 파퍼’에서 고객분들이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귀여운 매운맛과 든든한 만족감을 두 가지 소스와 치킨 패티를 더해 몬스터 버전으로 한층 더 극대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료 조합과 위트 있는 콘셉트로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