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FNF의 김치 브랜드 종가집이 겨울철 별미인 '종가집 동치미'를 출시했다. 이제품은 종가집 김치연구소에서 개발한 유산균인 류코노스톡슌을 사용하여 동치미 특유의 아삭하고 신선한 맛을 오랫동안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이제품에 들어간 무, 배, 잣 등 모든 재료는 100% 국산이며 HACCP 관리 기준에 따라 원재료의 선정에서부터 제조, 숙성저장, 포장 등 모든 과정이 위생적으로 제조됐다. 특히 회사측은 잔류농약검사와 병원성균, 대장균등의 미생물 검사를 거쳐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들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창조혁신 교육이 각 기업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은 20일 '디워'로 올 한해 한국 영화계를 강타한 심형래 감독을 초빙해 '문화컨텐츠산업과 아이디어 혁신'을 주제로 한 '동원 목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심 감독은 강연을 통해 지난 6년간의 헐리우드 진출 및 디워 제작과정에 대해 설명했으며 도전정신과 아이디어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동원그룹은 심 감독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 그리고 새로운 컨텐츠 개발에 대한 열의가 그룹의 정신인 도전,열성,창조와 잘 부합된다고 판단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원 목요 세미나'는 74년 9월 26일 처음 시작돼 지금까지 총 1579회가 진행된 전통적인 기업 세미나이다.
가맹본부(프랜차이즈)의 90%, 대형유통업체의 30% 이상이 관련 법을 위반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불공정거래 수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0일 200개 가맹본부와 41개 대형 유통업체에 대해 서면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우선 조사대상 중에서 부도나 폐업 등을 제외하고 조사에 응답한 183개 업체중 무려 92.3%인 169개 업체가 법 위반 혐의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불공정거래와 관련해서는 광고 및 판촉비 부담 전가가 71개사로 38.6%에 달해 가장 많았고 이어 `부당한 물품 공급처 제한' 28.8%, `부당한 물류중단.거절행위' 13% 등이었다. 가맹계약서와 관련해서는 계약서 제공기한을 지키지 않은 경우가 41.9%로 가장 많았으며 기재사항 누락이 23.4%로 뒤를 이었다. 정보공개서 관련 내용 중에서도 기재사항 미기재(35.9%)나 정보공개서 미작성(29.9%) 등이 많았다. 유통업체 조사에서는 조사대상 중 31.7%인 13개 업체가 법위반 혐의를 인정했다. 반면 이들과 거래하는 납품업체들을 상
아워홈은 외식사업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 논현동에 쇠고기구이 전문 레스토랑 '레드앤그린' 1호점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레드앤그린 1호점은 강남구청역 인근의 4층 단독건물에 210석 규모로 한국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분위기를 기본으로 각 층마다 개성을 살려 내관을 꾸몄다. 주력메뉴는 꽃등심과 안창살, 살치살 구이 등으로 최상급인 A1++ 등급 한우만을 이용했으며 이외에도 떡갈비덮밥, 등심구이덮밥을 비롯해 다양한 와인과 디저트도 즐길 수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한식의 세계화를 목표로 레드앤그린을 기존 한식 레스토랑의 개념을 뛰어넘는 프리미엄 레스토랑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대표 정황)는 웰빙 시대에 맞춰 차 음료 2종 '따스한 보이차'와 '개운한 우롱차'를 오는 20일 출시한다. 이번 출시될 '따스한 보이차'와 '개운한 우롱차'는 기존 다이어트 컨셉의 차 음료에서 벗어나 내 몸의 건강을 위해 마시는 기능적 특성을 지닌 제품이다. 또한 차엽을 인공향료 없이 우려내 차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고 무균화 충전 어셉틱 페트로 생산돼 제품의 안전성을 크게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개운한 우롱차'는 우롱차 특유의 개운하고 산뜻한 맛을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기름진 식사 후에 마시기 좋으며 우롱차에는 중성지방에 관여하는 성분(폴리페놀)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일본에서는 메타볼릭 신드롬(내장비만 증후군)에 맞춰 우롱차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또 디자인에서도 제품 특성에 맞는 컬러를 사용해 '따스한 보이차'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붉은 보라색을 '개운한 우롱차'는 산뜻한 향과 개운함을 강조하기 위해 옅은 노란색을 적용했다. 한편 롯데칠성은 제품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인쇄광고 및 기능적 특성을 설명한 딜러레터를 거래처에 집중 배포하고 할인점과 편의점 등에서는 라면, 컵라면과 연계한 행사를 실시할
종합식품업체 기린이 젊은 소비층을 타겟으로 하여 프리미엄 쌀과자 ‘경기미인과 자색고구마군’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경기미인과 자색고구마군’은 질 좋은 국내산 경기미와 컬러 푸드로 각광받는 자색 고구마를 주 원료로 한 스낵과자다. 먹기 좋은 크기에 자색 고구마 천연의 보라빛을 띄고 있으며, 바삭하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고구마는 피부를 곱게 하는 비타민 C가 풍부하고, 식이 섬유 또한 많아 장의 활동을 원활하게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자색 고구마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성분은 노화와 각종 질병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대표적 항산화 물질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린은 기존 쌀과자 매니아층이 어른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에 주목하여, 이번‘경기미인과 자색고구마군’은 쌀과자 수요층을 보다 폭넓게 한다는 방침으로 제품 패키지도 감각적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기린 이영재 마케팅 팀장은 “젊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잡기 위해 포장을 깔끔한 흰 바탕에 눈에 띄는 보라색 캐릭터를 사용하여 디자인했다.”며 “‘경기미인과 자색고구마군’은 자색 고구마의 기능적인 부분을 그대로 살린 프리미엄 쌀과자로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조흥원)은 지난 18일 신용사업 신설지점인 농협 응암동지점(지점장 최길회) 개점식 행사를 가졌다. 지하철 6호선 새절역 인근 71평 규모의 영업장을 마련한 응암동지점은 조합에서 신용사업을 개시한 87년 이후 8번째의 신용사업지점이며 조합 창립 70주년, 신용사업 20주년을 맞이해 금년도에 신설한 지점이다. 이번에 신설된 응암동지점은 서울우유 신용사업이 제 2의 도약을 다지는 계기로서 큰 의미를 갖고 있다고 조합은 전했다. 또한 조합은 개점 첫날 10억 7천 만원의 예수금을 유치했으며 주변상가와 인접한 입지 환경과 왕성한 사전 홍보 활동으로 구역 내 거주민과 상인들로부터 호의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향후 안정적인 성장 기반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개점식 행사에는 서울우유협동조합장 임원 및 조합원 대표, 서울지역내 회원조합 조합장 및 주민대표 등 100여명의 초청 인사와 함께 축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생맥주전문점 가르텐비어(대표 한윤교)가 연말연시를 맞아 홍대피카소점과 구로점, 양재역점을 비롯한 36개 매장에서 사은 이벤트를 펼친다. 이번 이벤트에서는 매장 방문 고객에게 가르텐비어 싱글맥주잔의 모양이 새겨진 손난로, 생일을 맞은 고객에는 즉석에서 원샷게임을 실시해 안주를 공짜로 준다. 홍성종 가르텐비어 홍보팀장은“이번 행사는 한해 동안 가르텐비어를 사랑해주신 고객들을 위해 준비한 사은이벤트”라며“새해에는 고객에게 좀더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이벤트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대표 쟝 크리스토퍼 쿠튜어)가 18일 교통문제 전문 시민단체 교통문화운동본부(대표 박용훈)와 공동으로 스마트 드라이빙 조찬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상습 음주운전자 규제 및 관리방안과 일반운전자 대상의 음주운전 예방 교육 방안을 주제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참석한 교통 안전 전문가들은 대리운전 법제화를 위한 노력, 법인, 단체들을 대상으로 하는 음주운전 캠페인 등을 제안하였으며, 음주운전 다발 지역을 중심으로 한 다각도 조사의 필요성을 지적하기도 하였다. 또한 모든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이 운전면허 취득 이후에 맞춰져 있는 점을 지적, 운전면허 취득 이전인 예비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 및 음주 운전 금지 서약서 등을 제안하였다.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페르노리카 코리아와 교통문화운동본부는 포럼에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를 스마트 드라이빙 캠페인 활동에 반영함은 물론,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캠페인 홍보 활동과 관련 법안 개정 및 실질적인 음주 운전 감소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쟝 크리스토퍼 쿠튜어는 “음주예방과 건전한 음주 문화 정착을 위해 출범한 스마트
제과전문그룹 크라운-해태제과는 오는 20일부터 서울 남영동 본사 1층 갤러리에서‘크라운-해태가 함께 하는 박스아트전’을 개최한다. 어린이와 가족이 체험하는 즐거운 전시를 표방하는‘박스아트전’은 과자상자로 만들어진 조형예술 작품을 직접 체험하며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로 직접 만지고 체험하고 느낄 수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수원여자대학교 아동미술과 학부생과 교수진이 크라운-해태제과의 대표제품인 오예스, 부라보콘, 에이스를 비롯해 산도, 뽀또, 초코하임, 참크래커 등 제품의 상자를 활용해 약 6개월간에 걸친 작업끝에 완성된 작품들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미래의 아동미술교사인 아동미술과 학부생이 직접 제작한 작품을 전시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작가이자 미래의 예비교사인 제작자들은 작품을 제출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작품을 설명하는 안내인인 도슨트** 역할을 자청해 전시회가 전시를 넘어 자연스러운 산교육의 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작가와 어린이 관객이 교감을 나눌 수 있도록 준비됐다. 행사의 감수를 맡은 감윤조(예술의 전당 미술관 소속)큐레이터는 “종이박스라는 오브제들이 ‘선택’됨으로써 예술작품이라는 새로운 생명을 얻게된 착상이 돋보이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