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창조혁신 교육이 각 기업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은 20일 '디워'로 올 한해 한국 영화계를 강타한 심형래 감독을 초빙해 '문화컨텐츠산업과 아이디어 혁신'을 주제로 한 '동원 목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심 감독은 강연을 통해 지난 6년간의 헐리우드 진출 및 디워 제작과정에 대해 설명했으며 도전정신과 아이디어 혁신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동원그룹은 심 감독의 영화에 대한 열정과 도전정신 그리고 새로운 컨텐츠 개발에 대한 열의가 그룹의 정신인 도전,열성,창조와 잘 부합된다고 판단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원 목요 세미나'는 74년 9월 26일 처음 시작돼 지금까지 총 1579회가 진행된 전통적인 기업 세미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