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은 주로 하절기에 발생하였으나 최근 저온에서 활성화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하고 있다. 학교급식 현장의 영양(교)사가 식재료 위생관리와 조리종사원의 조리작업 관리․감독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에도 학교에 반입되기 이전 공급업체에서의 식재료 오염 및 유통과정상의 문제, 지하수 오염, 노후화된 학교 환경 등 다양한 식중독 발생 위험요인으로 인해 불가항력적으로 발생하는 식중독 사고에 현실적으로 대처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따라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급식 제공을 위한 학교급식 식중독 저감화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급식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자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회장 김경주(金慶珠))는 18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신관 2층)에서 ‘식중독 저감화를 위한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
의사, 치과의사 또는 약사는 처방, 조제 또는 판매하는 의약품이 병용금기·특정연령대 금기 의약품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확인한 후 처방, 조제 또는 판매하도록 하는 의약품처방조제지원서비스(DUR)의 의무화 법안 등 75개 법안이 법안소위에 상정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제세)는 17일 오전 10시 30분 제2차 전체회의를 개최, 75개 법안과 복지위 국정감사 서류제출 요구건과 증인·참고인·출석 요구 건 등이 논의했다.오제세 위원장은 안건으로 상정된 75개 법안과 국정감사건을 모두 가결 처리하고, 법안소위에서 세부적인 논의를 거칠 것을 결정했다.상정 법안을 살펴보면 65세 이상 노인에게 한약(첩약)에 대해 보험급여를 실시하는 법안(양승조 의원/국민건강보험법)과 환자간병 영역을 건강보험의 급여항목으로 지정하는 법안(이용섭 의원/의료급여법) 등이
30일까지 점심시간 제한 없이 하루 종일 맥런치 세트 가격에 선보여 맥도날드는 최근 출시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맥스파이시 치킨 디럭스 버거’ 세트메뉴를 오는 30일까지 점심시간 제한 없이 하루 종일 맥런치(McLunch) 가격인 4,500원에 제공한다.맥스파이시 치킨 디럭스(McSpicy Chicken Deluxe) 버거는 매콤한 100% 통 닭가슴살과 바삭하게 구워진 베이컨 2장이 싱싱한 토마토, 양상추와 함께 맥도날드만의 부드러운 특제 크리미 페퍼 소스에 조화롭게 어우러진 프리미엄 치킨 버거로, 매콤하게 시즈닝한 닭가슴살과 부드러운 소스를 함께 맛볼 수 있다.맥스파이시 치킨 디럭스 버거는 행사 기간 동안 아침 시간을 제외한 오전 10시 30분부터 익일 오전 4시까지 기존 세트 메뉴 가격인 5,900원에서 맥런치 가격인 4,500원에 할인하여 제공된다.맥도날드의 마케팅팀 조주연 전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제약 바이오산업 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2’가 1만8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4일 3일간의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올해로 7회째인 이번 행사는 보건복지부의 후원 아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 공동 주최로 해외 200여개 기업을 비롯하여 국내외 약 500개 기업이 참가하고 총 1만8000여 명 이상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되는 등 명실공히 아시아 최대의 바이오산업 국제행사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행사는 국제 제약 바이오산업 기술·정보 교류, 기술이전과 수출 등 투자유치 확대, 국내외 기업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 등을 통해 국내 제약 바이오 산업의 해외진출과 세계 속의 대한민국 제약 바이오 산업의 위상이 증진되는 기회를 제공해, 향후 제약 바이오산업 강국 진입을 실현하기 위한 토대를
앞으로 한글 병기없이 영어로만 표기된 광고물 설치가 금지된다. 현재 서울시내에는 우리나라인지, 다른 나라인지 분간을 못할 정도로 외국어로 된 간판이 많다.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시행령 제 12조에 따르면, ‘광고물의 문자는 한글로 표시하여야 하며, 외국문자로 표시할 경우에는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한글과 병기하여야 한다’고 돼 있지만, 많은 간판들이 한글이 빠져 있는 불법광고을이 버젓이 설치하고있으며, 서울시나 구청에서는 별다른 조치를 못하고 있는 실정이었다.특히 ‘STARBUCKS COFFEE’와 같이 ‘등록상표’로 된 간판은 특별한 사유에 해당돼 한글 병기 없이 외국어로만 표기할 수 있는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서울시의회 김형태 교육의원이 바로잡기 위해 나서면서 문제점이 수면위로 떠올랐다. 김 의원은 “이것을 모르는 시민들은 외국어
“100g당 가격 비교하면 조금 더 저렴한 것 같아 큰 용량을 샀는데 결국은 남기고, 버리게 되더라고요. 지금은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알맞은 소용량 상품을 골라요.”우리나라 4가구 중 1가구가 1인 가구라는 통계가 나왔다. 국내 1인 가구의 비중은 24%, 여기에 2인 가구까지 포함하면 48.1%로 전체 인구 중 절반에 육박하는 비율이 1~2인 가구다.최근 삼성경제연구소는 이 같은 흐름을 반영, 크기는 줄이되 성능은 유지한 소형 제품 및 소용량 식품 시장 확대가 ‘부상하는 1인 가구의 4대 소비 트렌드’ 중 하나라고 소개한 바 있다.이에 맞춰 여러 식품 기업들도 1~2인 가구 시장을 겨냥한 소용량 제품을 선보이고 있고 관련 매출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CJ제일제당에 따르면 찌개 양념 브랜드인 '백설 다담'의 올해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 이상 높은 성장세를 기록
정부가 가공식품업계의 편법 가격 올리기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음에도 업체들의 ‘꼼수 인상’ 관행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인기 제품의 가격을 올리면서 비인기 제품의 가격을 동시에 내려 비난을 피하는 ‘눈 가리고 아웅’식 행태가 횡행하는 것이다.14일 크라운제과는 9개 품목에 대해 가격을 올리는 대신 4개 제품은 반대로 가격을 인하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상 품목은 매출 비중 1~2위를 다투는 산도와 쿠크다스를 비롯해 콘칩, 조리퐁, 새콤달콤 등 인기 제품인 반면 인하 품목은 옥수수퐁 등 상대적으로 소비자들이 찾지 않는 제품들이다. 특히 복수의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는 옥수수퐁이라는 제품을 아예 취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해 크라운제과 측은 이번 결정을 생색내기로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이다. 크라운제과 관계자는 “
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한국식품의 러시아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17일부터 20일까지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2012 모스크바식품박람회(World Food Moscow 2012)에 참가한다.올해로 21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전문 바이어 상담이 활발한 러시아내 최고의 식품박람회로서 명성이 높다. aT는 16개 업체가 참가하는 한국관을 개설해 인삼류, 음료, 차류, 면류, 장류, 소스류, 커피류, 수산물 등 현지에서 관심이 많은 다양한 품목을 전시할 계획이다.aT는 면류, 소스류, 커피류 등 러시아, CIS시장에 적합한 유망수출품목에 대해 집중적으로 마케팅을 실시하고, 인삼, 음료, 차류, 장류 등 수출 주력상품에 대해서는 시음, 시식 등 시연을 통한 체험 마케팅으로 한국식품의 고급화 이미지를 각인시킬 계획이며, 박람회 참가전 사전 수출홍보를 위해 참가업체별
삼양식품은 5일 창립 51주년을 기념해 ‘사랑의 빨간 밥차 기지구하기’ 공동캠페인에 동참한다. ‘사랑의 빨간 밥차 기지구하기’ 캠페인은 가난한 서민들의 식량난 해결을 위해 회사를 창립한 취지를 되새기자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삼양식품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참여로 이루어졌으며 축하 화환대신 쌀화환을 받아 기부할 예정이다.‘사랑의 빨간 밥차’는 1시간에 최대 600명의 식사 제공이 가능한 조리시설을 갖춘 대형특수차량으로 사회소회계층에게 따뜻한 밥을 전달해주고 있다. 하지만 최근 재정난으로 인해 운영이 중단 될 위기에 처해 있어 사회 곳곳의 관심을 필요로 하고 있다.김정수 삼양식품 사장은 “이번 삼양식품 창립 51주년을 기념하며 대내외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믿을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대전무역전시관, 대전컨벤션센터 일대에서 개최국내 최초로 세계의 와인과 음식 전시가 열린다. 2012 대전 국제 푸드와인 페스티벌이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대전 무역전시관, 대전컨벤션센터 일대에서 개최된다.총4개 분야 16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진행될 이번 축제에는 프랑스, 독일, 오스트리아 등 약 18개국에서 50개 와이너리와 와인 협회가 참가 예정이며, 더불어 전통주와 고품질의 국내와인이 어깨를 나란히 해 전시된다. 또한 와인과 한식의 궁합에 관한 연구를 통해, 과학도시 대전만의 독특한 전시 컨셉을 제시하여, 실제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 가족 와인 체험, 와인 뷰티 체험, 와인 아트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을 통해 와인과 친근해 지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