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9월부터 12월까지 미국 드렉셀대학교(Drexel University) 조리예술학과와 조리과학과에 한식강좌가 개설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한식강좌는 총 10주간 진행되며 3학점의 정규 커리큘럼으로 운영된다. 한식 강좌는 한식의 문화와 역사, 식사예절 등의 이론수업과, 떡볶이, 된장찌개, 김치 등 한식메뉴 실습수업으로 구성된다.또한 한식강좌 수강생들은 현지 한식당 체험을 통해 한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한식 홍보 행사인 ‘한국의 밤’을 개최해 한식 홍보 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미국 드렉셀대학교는 2010년부터 한식강좌가 개설돼 지난 2년간 50여명의 학생들이 한식강좌를 이수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한식 강좌 홍보를 강화하고자 여름학기 강좌에서 배추김치 및 오이소박이 등의 한식요리 시연회를 개최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식품외식종합자금 지원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지원대상자는 농어업인으로서 소규모 식품제조창업자, 식품제조․외식업체 및 농공상 융합형중소기업 등이다. 이번에 지원하는 자금은 금년도 예산 중 배정잔액으로 농어업인 식품제조창업자금 20억원, 신선편이 시설자금 21억원, 전통발효식품시설지원 22억원, 축산물열처리시설지원 30억원등 총 9개 사업 170억원이다.대출금리는 사업별․사업대상자별 3~4%이며 대출기간은 운영자금은 2년이내, 시설자금은 10년 이내이다.사업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및 전년도 결산서 등 소정의 서류를 첨부해 10월 19일까지 aT 각 지사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식은 aT 홈페이지(www.at.or.kr) 내 ‘자금지원’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사업신청 관련 세부사
시중에 유통 판매되는 식품에 문제가 있는지 여부를 누구나 손쉽게 직접 조회할 수 있는 ‘식품안전파수꾼’ 애플리케이션 개발돼 무료 서비스에 들어갔다.특히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소비자가 제품 구입 시 직접 부정․불량식품인지 여부를 확인하고 신고할 수 있어 올바른 식품 유통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개발 보급한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부적합 및 회수제품 리스트 ▲바코드를 이용한 조회 ▲제품명 등을 이용한 조회 등으로 구성돼 있다.부적합 및 회수제품 리스트 메뉴는 식약청 홈페이지에 공개된 제조․유통․판매제품 검사결과 부적합 및 회수제품 전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바코드를 이용한 조회 메뉴는 식품 구매 현장에서 진열 제품의 바코드를 스캔한 후 제조일자 또는 유통기한을 입력하면 부적합 식품인지
부정․불량식품으로 적발돼 회수․폐기 명령을 받은 위해식품 대부분이 회수되지 못한 채, 그대로 국민들이 섭취한 것으로 드러났다.폐기대상 위해식품 생산․유통량 대비 회수비율은 2010년 33.7%, 2011년 33.7%, 금년 상반기 32.6%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첨부파일 참조)이같은 사실은 남윤인순 의원(민주통합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로, 2010년의 경우 회수대상 위해식품은 483건으로 생산량 총 3,727톤 중 회수량은33.7%인 1,257톤에 불과했으며, 지난해의 경우 회수대상 위해식품은 274건으로 생산량 536톤 중 회수량은 33.7%인 181톤에 불과했고, 금년 들어 상반기까지 회수대상 위해식품은 104건으로 생산량 총 251톤 중 회수량은 32.6%인 82톤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폐기대상 위해식품의 회수율이 매년 저조한 것과 관련 남윤인순 의원
염전 안전관리 특별점검도 실시8월말 기준, 국내 천일염 모니터링 중간 조사결과 225개소 염전 중 78개소의 염전에서 천일염을 채취해 방사능과 잔류농약에 대한 분석을 실시한 결과 모두 검출도지 않은 것으로 로 나타났다.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는 국내 천일염이 방사능과 잔류농약으로부터 안전하게 생산․관리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국내 천일염 안전 모니터링 조사’ 계획을 수립해 전국 1,165개소 염전 중 225개소에 대해 안전성 조사를 추진하고, 그 중간결과를 발표하면서 국민의 먹을거리가 안전하게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지난 8월부터 3개의 태풍이 연속으로 강타해 기상관측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하면서 천일염전의 시설물들이 파괴되고 주변 오염물들이 염전으로 유입되는 등의 직․간접적인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가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모여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명절 음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러나 연휴가 끝난 후 기름진 명절 음식 포식으로 흐트러진 몸매와 남은 명절 음식을 보고 있노라면 막막하기 그지 없다. 명절 음식으로 갖가지 고민에 처해있다면 그런 걱정을 날려줄 제품들에 주목해보자.기름진 명절 음식, 참기 힘들다면..몸매관리를 하는 여성들이라면 명절은 참기 힘든 시간이다. 맛있고, 칼로리가 높은 음식들의 유혹이 끊이질 않기 때문이다. 명절 상차림에 오르는 기름진 음식을 하나 둘 먹다 보면 다이어트 결심은 쉽게 무너지게 된다. 그렇다고 무조건 먹지 않는다고 해결되는 일이 아니다. 낮에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었다면 저녁에는 낮은 칼로리 식단을 구성해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주말 행선지로 모두 재래시장을 선택하면서 재래시장 활성화에 관심을 집중시켰다.범야권의 유력한 경쟁자인 두 후보는 중소상인 보호, 서민적 정서공감대를 양대 축으로 삼았다는데 의미 있는 행보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문 후보는 23일 오후 부인 김정숙 여사와 망원동 재래시장인 월드컵시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한 시간여 고추, 배 등 먹을거리는 물론 어린이신발 등을 고르며 추석 물가를 확인했고 상인들의 민심도 들었다.문 후보는 인사말에서 “이명박 정부 들어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가 너무 많이 늘어나는 바람에 우리 재래시장이 어렵다”며 “앞으로는 대형마트가 들어설 경우 주변 재래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사전에 평가하는 대형마트 허가제로 바꾸고 이미 들어선 대형마트도 영업시간과 휴무일을 규제하겠
제품 패키지와 네이밍 속 익숙한 원산지명으로 제품 인지도 상승과 긍정적 이미지 꾀해최근 식품업계의 가장 뜨거운 화두는 바로 먹거리 안전이다. 수입 식품의 종류와 양이 증가하고 국내 식품의 화학 첨가물과 이물질 등의 이슈로 먹거리 불안이 가중되면서 믿고 선택할 수 있는 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이러한 소비자들의 먹거리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도 다양해졌다. 그 중 식음료 제품의 원산지 공개는 소비자들에게 식품의 원산지와 생산 양식을 공식적으로 보증함으로써 원료의 안전성과 품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통․청정 등과 같은 지역 고유의 특징을 제품의 이미지와 자연스럽게 연결 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마케팅 수단의 하나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히 원산지를
2011년에는 1개 판매업체에서만 178건 적발되기도식품의 허위․과대광고가 도를 넘은 가운데 화장품의 허위․과대광고도 폭발적으로 늘어나 최근 3년간 수천 건이나 늘어났고 한 개 업체에서만 178건이나 적발되기도 해 소비자들의 피부건강이 위협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국회 이목희(민주통합당, 서울 금천구)의원 실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화장품 허위 ․ 과대광고의 적발건수가 2009년 247건에서 2011년 4,229건으로 20배나 급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중 최근 3년간(2009-2011년) 화장품 허위․과대광고를 적발해 처벌된 6,496건 중 2,669건(전체 처벌건수의 41%)이 ‘사이트 차단’이라는 경미한 처벌을 받았으며, 2009년에 비해 고발 등의 건은 5배(209년 49건→2011년, 241건), 행정처분은 4.5배(2009년 21건→2011년 95건) 가까이 늘어난 것으
신성범 의원(새누리당, 경남 산청․함양․거창)은 오는 24일(월) 오전 10시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농작물재해보험 이대로 둘 것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날 토론회는 최근 태풍 볼라펜과 산바 등 자연재해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농작물 재해보험이 농민들의 의견을 전혀 반영해 주지 않고 있다는 목소리가 높아짐에 따라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향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정명채 농어촌복지포럼 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을 하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최경환 선임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농작물 재해보험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세부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한민수 연구팀장은 현장 농업인의 관점에서 재해보험의 내실화를 통한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