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유통혁신이 국정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가 22일 ‘생산자와 소비자 직거래’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아 aT센터에서부터 춘천도매시장까지 자전거 홍보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aT 자전거 홍보단은 이날 오전 9시 aT센터에서 출정식을 갖고 북한강 자전거길 80km 구간을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여 춘천도매시장에 오후 3시쯤 도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정부 국정 최우선 과제 중 하나인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aT가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농수산물 사이버직거래, 소상공인 직거래, 직거래장터 확대 등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다. 농산물 유통단계가 많게는 7단계까지 복잡한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에 농산물 산지가격을 당장 낮추더라도 여러 유통단계를 거치는 동안 가격인하 효과는 희석되고 만다. 따라서 농산
동아오츠카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물로 인해 고통을 겪는 지구촌 이웃들에게 깨끗한 물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의 식수 지원 캠페인에 ‘포카리스웨트’와 ‘마신다’ 음료 2,000개를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국제연합(UN)이 제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동아오츠카와 굿네이버스가 뜻을 함께해 진행한 행사다.지난 21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쌈지길에서 진행된 식수지원 캠페인 ‘Good Water Project’ 발대식을 시작으로 동아오츠카가 후원한 음료들은 식수지원 연중 캠페인에 사용될 계획이다.굿네이버스에서는 식수지원 연중 캠페인에 동아오츠카가 후원한 음료를 판매하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오염된 물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한 식수 지원 사업에 사용한다.한편, 동아오츠카는 매년 세계
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대한민국 No.1 맥주 브랜드 ‘카스 후레쉬(Cass Fresh)’의 TV 광고 ‘클라이밍편’을 23일 공개한다.카스 후레쉬 ‘클라이밍편’은 기존 맥주 광고에서 볼 수 없었던 클라이밍이라는 색다른 소재를 통해 김우빈과 이종석의 화려한 액션을 스케일감있게 표현했다. 고층 빌딩을 오르내리는 김우빈과 이종석이 서로 견제하며 클라이밍 대결에 열중하는 모습과 빠른 템포의 음악이 더해져 긴장감을 극대화 시킨다. 치열한 승부는 뜻밖의 결과로 이어지고 카스와 함께 하는 시원한 축배로 마무리된다.특히, 두 모델이 클라이밍 대결을 벌이는 모습이 빌딩 위로 펼쳐지는 ‘미디어파사드(Media Facade)’ 기법으로 그려져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미디어파사드’란 미디어(Media)와 건물의 외벽을 뜻하는 파사드(Facade)가 결합된 용어로, 건물의
샘표가 식품안전을 강화하고,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한 품질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품질간담회에는 천연식품과 태평소금 등 31개 협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유성호텔에서 21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는 협력업체와 식품안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제품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샘표는 이 자리에서 최근 식품과 품질안전에 관한 이슈들을 공유하고, 관련 법규와 규정 개정사항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소비자단체를 비롯한 각계 전문가를 초청해 식품안전과 위생에 관한 특강도 진행했다.이와 함께 협력업체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샘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실질적인 동반성장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
식량생산과 공급이 인류에게는 가장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 더 강하고, 더 많이 생산되며, 더 잘 자라는 식물을 키우기 위한 영농분야의 연구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의 연구 과정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 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이러한 이유로 연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환경변화의 과정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기록하는 일에 더욱 치중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시설에서의 장기간 동안 꾸준히, 그리고 정기적으로 온습도를 측정해야 하는 육묘 실험장 같은 곳은 환경 변화에 대한 빠른 대처능력이 필요하다.즉 온습도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인데, 바로 이러한 분야에서 테스토 사베리스의 측정력은 그 진가를 발휘한다.테스토 사베리스는 온도, 습도, 트랜스미터, 풍속, 압력, 연소가스, 열화상 카메라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박근혜 정부의 정책 기조인 4대악법 '불량식품'근절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동이 걸리며 식품업계가 긴장하고 있다.내달부터 불량식품 척결을 위한 국무총리실, 식약청, 농축산식품부, 검·경 등 범정부 차원의 불량식품 근절 추진단이 정식 출범해 일기예보처럼 식품위해 정보를 매일 예보하고 긴급상황시 위해식품을 실시간으로 국민에게 알려주는 통합식품안전정보망이 구축된다.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정 승)은 국민 행복 실현의 선결요건인 먹을거리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골자로 하는 2013년 대통령 업무보고를 21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업무보고에서 정승 청장은 ‘국민행복, 희망의 새 시대’라는 박근혜 정부의 국정비전속에 민생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국민께 식약청이 드리는 4대 행복약속을 담아냈다.4대 행복약속은 먹을거리 안전관리 일원화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이사가 21일 한국백화점협회장에 선임됐다.장 신임 회장은 1984년 신세계에 입사한 후 마케팅담당 상무와 판매본부장 등을 지냈다.상임위원에는 씨앤유통 대표이사와 마리오아울렛 사장을 지낸 강동남 상근부회장이 임명됐다.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경인아라뱃길사업에 쏟아 부은 예산이 제대로 쓰이지 못해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의 확충 등에 예산이 투입되지 못하는 주민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인천시의회 구재용 의원(서구)으로 “경인아라뱃길사업은 수많은 사회적 논란 속에서 2조 5000억 원의 혈세를 쏟아 부은 국책사업으로 방수로 사업이 운하사업으로 변경됐고, 준공허가를 앞둔 현 시점에서도 경인운하사업에 관한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구 의원에 따르면 당초 경인아라뱃길사업은 항만, 주운수로, 물류단지 조성공사 등을 위해 2009년 3월 착공해, 지난해 12월 공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경인아라뱃길사업에 쏟아 부은 예산이 제대로 쓰이지 못해 음식물 쓰레기 처리시설의 확충 등에 예산이 투입되지 못하는 주민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인천시의회 구재
현재 국내산 쇠고기에만 적용되고 있는 이력관리가 수입 쇠고기와 국내산 돼지고기에 대해서도 이력관리를 하게 된다.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비례대표, 농림수산식품위원회)은 21일 축산업의 선진화와 함께 국내산 돼지고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소 및 쇠고기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 전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하였다.이 법안은 법제 명을 ‘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로 변경하고, 국내산 소와 쇠고기, 수입산 쇠고기뿐만 아니라 국내산 돼지, 돼지고기를 이력관리 대상 가축으로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 법안에 따라 돼지와 돼지고기 이력제가 실시되면 전염병 등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 이동경로에 따라 역추적이 가능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원산지를 속이고 판매하는 행위도 원천 차단이 가능하게 된다.최근 통계청이 발표한
식품업체들의 엉터리 명칭표기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사회전반에 걸친 국적불명의 용어사용이 심각한 상황에서 식품업체들의 제품명 표기에서조차 외래어 오남용이 넘쳐나면서 이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특히 아이들이 즐겨 찾는 과자류에서 잘못된 표기 사용이 많아 우려를 낳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캐러멜’. 외래어 표기 기준안은 ‘캐러멜’로 돼 있지만 ‘카라멜’ ‘캬라멜’ ‘캐라멜’ 등 과 같이 업체마다 제각각 표기하고 있다. 외래어 표기는 조금만 신경 쓰면 쉽게 표준어를 사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이 많이 먹는 과자나 캔디류의 외래어 표기가 틀린 제품이 많아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식품위생법에는 ‘가공식품의 포장과 용기에는 한글로 하여야 하나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한자나 외국어는 혼용하